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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없어서 죽을 것 같다는 어느 은퇴 목사님의 말 2023. 9.2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3-09-02 (토) 10:12 5개월전 213  
우리 교단 목사님이 아닌 타 교단 은퇴 목사님들 이십여명의 식사 대접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그중에 어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에
" 할일이 없어서 죽을것 같아요" 라고 한 말이 몇 일 동안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회의, 모임, 식사, 행사 등 아무 약속이 잡혀있지 않고 집에 있는 날이 가장 좋습니다. 독서, 글쓰기, 십자가 만들기, 말씀 준비, 공부, 교회 관리등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입니다. 
누가 나에게 선물을 갖고 싶은 것이 뭐냐 물으면 시간이라고 말 할 것 입니다. 통계학상 할 일이 계속 있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것은 고통 이겠지만요. 생명은 내 마음데로 조절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요. 우리의 삶은 초록 지구 별에 소풍을 왔다가 가는 존재 이며 나그네이고 순례자 입니다. 
천상병 시인의 시처럼 " 이 세상 소풍 마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 하리라"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할 일이 없으면 얼마나 권태로울까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중증 만성 간염으로 26세부터 3년 동안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그 때 읽은 책이 무려 4,000여권 이었으며 그 책들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어 설립한 회사가 소프트뱅크 입니다. 자신이 부족함을 알기에 노력했고 그래서 독서광은 결핍 덩어리 였다고 말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루는 놀랍고 소중한 선물이 아니겠습니까? 할 일이 없으면 만들어야죠. 할일 없어 죽을 것 같은 것 보다는 할 일이 많아서 죽을 것 같은 생각을 할 시간조차 없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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