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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고하는 외침

김은영 (,,) 2009-12-26 (토) 04:51 12년전 3779  

저는 경북영천시도동에 소재한 영천남부교회 김은영집사라고 합니다.

지금 저희교회는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교회학교 선생님을 통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날엔가 교회선생님들이 하나둘 떠났습니다.

목사님도 여러번 바꼈습니다. 불신자이신 엄마말씀에 따르면 목사님을 장로님이 쫒아내셨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하나님은 저를 시내에 있는 큰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참 주님을 만났고 성령을 체험하였고 믿음의 많은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3-4년을 훈련시키신 주님께서 다시 남부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제겐 지독한 불신자이신 부모님이 계십니다. 그들에게 핍박을 받은 3-4년의 시간은 지옥같았습니다. 이러다 내가 죽는게 아닌가, 이 애매한 고난은.. 말없이 끌려가는 양처럼 제삶은 멍들고 눈물로 온통 얼룩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앙의 완전한 자유를 주셨고, 또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면서 온전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했던 남편과의 관계를 남부교회로 함께 옮기게 하시면서 마침내 결혼이라는 열매로 이루어주셨습니다.거기엔 새로 부임하신 하목사님이 함께 계셨고, 그분의 기도와 지혜로운 조언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의 횡포는 새로 시작되고있었습니다.

예배내내 조시다가도 추궁의 소재가 될만한 설교에는 귀가 번쩍뜨이시고 머리 꼬리 다 자르고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골라 확대과장하고 왜곡해서 밤낮으로 목사님을 닥달하시고 괴롭히셨습니다.

점점 정도가 심해지면서 예배시간까지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혜롭게 예배를 마치고 나면 득달같이 일어나 알지못할 말을 큰소리로 삿대질까지 하며 목사님더러 내려오라는 둥 그따위설교를 하지말라는둥..심지어 목사님의 가슴팍을 손으로 치고 밀쳤습니다. 초신자였던 동네 동생은 너무 놀라하며 많이 당황하는 눈치였고 그외 다른 성도들또한 신앙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성령을 훼방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나의 것이다. 교회건물도, 집기도, 사택도, 교회차도 다 나의 것이다.

목사 당신은 내가 고용한 사람에 불가하다.

나의 심기에 거슬리는 설교는 집어치워라. 그렇지 않다면 당장 나가라.내집이니 사택에서도 나가라. 내차니 차키도 내놓아라.

이것이 장로님의 이론입니다.

밤낮 가리지않고 목사님댁을 쳐들어와  드러와 눕지를 않나, 횡포를 부리지를 않나...

그리고는 노회에 가서 연약한 성도인양 목사님의 잘못을 낱낱이 고하며 자기가 피해자인양 목사님을 탄핵해 달라고 진정서를 내고 이제는 고발장을 쓰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나약한 성도들을 선동해 목사님께 악담을 퍼붓는 같은 잘못을 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교회일부성도들을 포섭해 다같이 교회에 나가지말것을 단합했습니다. 성도가 없으면 목사님이 저절로 교회를 나가실거라예측했으나 목사님은 주님의 은혜로 믿음의 성도들과 예배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몇달을 견뎌도 상황이 변하지 않으니까 이들은 다시 교회로 나와서는 예전보다 더 강력하게 주의일을 방해했습니다.

더 당당하고 더 큰소리로 예전보다 더 해대는 것입니다.

 

그 목사님의 잘못이라는것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근거없는 거짓인지... 노회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연약한 젊은 집사입니다. 그리고 겨우 돌지난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불신부모님의 핍박속에 힘겨워했었기에.. 목사님가정이 겪고 있는 소위 신자라불리는 이들에게 받는 핍박의 깊이를 조금은 가슴으로 느낍니다. 저도 어디에라도 고하고 싶습니다. 진실을 알아달라고, 그리고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타는 가슴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하소연하고 싶습니다.

노회에서 목사님들이 그 장로님과 그 일행의 말만듣고 우리교회담임목사님께 추궁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과 얘기를 했더니, 남편의 말이 그들의 입장에서 여러성도들을 잘못했다고 하기보다 목사님 한명을 바꾸는게 더 쉬울지모른다합니다. 혹시나 그런거라면 세상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진실을 외면하는 잘못을 범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하나님께서 혜안의 은혜를 주셔서 진실을 올바로 보고 지혜롭게 판단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 부부는 참으로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그분의 믿음의 깊이는 차마 헤아릴수 없습니다.

그분의 설교는 깊이 있고 지혜로우며 해박합니다.

그분의 기도의 능력은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분을 쓰고 계십니다.

얼마든지 편한길을 가실수도 있습니다.

마음 편할려면 당장 여기를 떠나 좋은 부임지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주님이 이곳에 있으라고.. 아직은 더 있으라고... 말씀하시기에 그뜻을 따르고 계십니다.

그분은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고 이 핍박을 견디고 계신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갈곳이 없어 이곳에 계신것도 아닙니다.

그분의 의지가 아닙니다.

목회자의 길에 선것도.. 이곳에 오게된것도...

남편은 말합니다. 이런 작은 곳에 계실분이 아니라고.. 그래서 오히려 이때 떠나시면 더 좋은곳에서 목회하실수있다고.. 능력이 탁월하신 분이라고.. 크신분이라고..

 

제 욕심은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계셔달라고.. 그래서 이곳을 변화시켜 달라고... 그래서 좋은 믿음의 밭을 만들어 달라고... 하나님의 어떤 분이신지.. 천국이 어떤곳인지 이 작은 도동마을에 알려달라고.. 왜곡되고 거짓된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놀라우신 예수님의 사랑을 이곳 불신자들에게 알려주시라고... 그래서... 우리 불쌍한 부모님도 하나님 믿고 천국가시게 하나님의 전을 깨끗하고 생명력넘치는 곳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은혜의 장으로 바꾸는데 한알의 밀알이 되어달라고... 조금만.. 조금만..더 견뎌주세요... 하는 마음입니다.

 이제껏 왜곡된 교회의 모습때문에 부모님은 예수쟁이는 다 나쁘고 다 망한다며 근거없는 불신을 가지고 살아오셨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하목사님이 오셨을때 저는 비전을 품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신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목사님에게 너무 미약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더 크고 힘세고 권력있는 사람을 목사님께 붙이셔서 장로님을 대적하지 않으시고, 나처럼 미약한 존재를 붙여주셨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것은 너무 작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는 이들의 한번의 기도가 모여 큰 능력의 역사가 일어날것을 믿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목사님께서 이 영적전쟁에서 속히 승리하시도록..

이곳 영천시 도동에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여유가 되시면 저희 부모님의 구원도..

 

부탁드립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한 일꾼 하목사님.. 당신께 진실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참으로 감사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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