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田稅 ; 6 두. ; 1 결에 기준이 그렇다.
대동미 大同米 ; 12 두
삼수미 三手米 ; 1말 2 되 ; 훈련도감 소속의 포수 살수 사수 에게 가는 세.
결미 結 米 ; 3 두
창작지미 倉作紙米 ; 2 섬. ; 서울의 창고에서 수납업무하는 용지 세 ; 수수료임.
호조작지미 戶曺作紙米 ; 5 섬 ; 호조에서 수납업무하는 용지 세 ; 수수료 임.
공인역가미 貢人役價米 ; 5 섬 ; 공출업무하는 사람들 노임
가승미 加升米 3 되 ; 서울에서 수납할 때 섬에서 모자라면 채우려고 미리 준비하는 몫.
쥐나 새들이 먹는 걸 미리 예비케한 것임.
곡상미 斛上米 3 되 ; 운반도중에 부패나 결손에 대한 부족분을 미리 예비한 세금.
경창역가미 京倉役價米 ; 6 되 ; 서울 창고에서 수납하는 인부들 노임이라는 명목으로 받은 세금
하선입창미 下船入倉米 ; 7홉 5작 ; 배에서 하역작업하고, 창고까지 운반하는 인부들 노임.
선가미 船價米 ; 배 삯 ; 거리의 원근에 따라 달라짐.
부가미 浮價米 ; 선원들의 수입 ; 규정에는 없는데 관용이 되었음.
수령이나 감독관이 단속하는 날이면 나자빠져서 파업을 하는 방법으로 저항함.
가급미 加級米 ; 선원들의 부가미에 합하여 진 것 . 이것을 다스릴 장사가 없었음.
인정미 人情米 ; 수납업무 담당자의 수고를 위로한다는 의미로 주는 떡 값을 미리 세금으로 .
위에는 국가에서 징수하는 국세인데. 이 밑에는 지방세가 기다리고 있다. 이른 바 ; 읍징 邑徵. 도 있다.
치계시탄가미 雉鷄柴炭價米 ; 4 두 . 부족미 4 되 ; 수령님 잡수실 꿩 닭 나무 숯 값으로 걷는 세
간색미 看色米 ; 1섬당 1되 ; 세곡의 품질을 알아 보기 위한 견본품을 미리 받아 가지는 것.
낙정미 落庭米 ; 마당에 흘리는 손실을 미리 예상하여 받아 두는 세금.
타석미 打石米 ; 세곡을 섬으로 만들 때 축나는 걸 보충한다는 거로 미리 받아 두는 세금.
전세기선감리 량미 田稅騎船 監吏 糧米 ; 田세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감독관 양식 명목으로.
대동기선감리 량미 大同騎船監吏 糧米 ; 대동미를 수송하는 감독관에게 줄 양식 명목으로 .
경주인역가미 京主人役價米 ; 경주인의 수고비 명목으로
영주인역가미 營主人役價米 ; 영주인 의 수고비 명목으로.
진상첨가미 進上添價米 ; 대동미 실시후에는 진상 책임자인 수령의 가족이 살고, 서울에 뇌물용.
병영주인역가미 兵營主人役價米 ; 병영주인의 수고비.
호방청전관미 戶房廳傳米 ; 군현의 호방 책임자에게 주는 세금.
신관쇄마가 新官刷馬價 ; 신임으로 부임하는 수령님의 교통비 명목으로 받은 세금.
구관쇄마가 舊官刷馬價 ; 퇴임하는 수령 떠나는 길의 교통비 명목으로 .
신관아 수리잡비전 新官衙修理雜費錢 ; 신임 수령부임 환영한다는 의미로 관아수리하는 비용.
서원고급조 書員考給組 ; 현지 실사하러 나오는 서기에게 주는 비용.
방주인근수조 坊主人勤受組 ; 6방의 주인에게 주는 비용.
표선전 漂船錢 ; 풍랑에 표류하는 난민을 위한 비용.
* 그런데 여기에 특별세가 있다. 영납 營納 ; 규장각에서 사용하는 종이와 필요경비를 세금으로 물렸다.
그런데 이걸로 다 된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이름이 없이 걷는 세금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아전들이 마음대로 거둘 수 있다.
참외 밭이나 수박 밭에 좋은 게 열면 농사지은 사람은 손도 대지 못한다.
관할 아전이 와서 따가기 때문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한 결에서 수확이 400말에서 800말이 된다고 한다.
그 수확에서 지주에게 절반 정도를 주고 나면 200말이나 400말이 된다. 거기서 내년에 심을 종자를 남기고 일년간 먹을 양식을 하려고 하면 , 세금이 너무 많아서 견딜 수가 없다.
이름만 붙이면 세금이 된다.
수령님이 잡수시는 꿩이나 닭 값을 내고, 거기에다가 난방비로 쓰시는 나무와 숯값까지 이름 붙여서 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조선 백성들은 농지의 주인이 아니었다.
토지의 주인은 힘있는 양반님네가 다 소유하고 있었고, 경작인들은 모두 농노였다.
제헌절을 지나고, 주일 예배 마치고 쉬는 시간에.
평지서당 흰쾨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