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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시찰 심령부흥집회를 보면서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0-09-08 (수) 11:25 13년전 5007  


대전 3시찰 심령부흥집회를 보면서

 

 전에는 교회마다 부흥회를 가지는 것이 대세였다.

부흥회가 열리면 주변에 있는 교회도 참여하여 특히 지방에서는 신앙의

축제장으로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제가 전에 섬겼던 교회도 매년 12월초에 부흥회를 가졌고 그럴 때마다 주변에 교파가

다른 11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눈 적이 있었다.

물론 이웃교회가 부흥회를 하면 우리교회도 적극적으로 그 부흥회에 참여하여

함께 은혜를 받았다. 면 소재지 12교회가 보통 11월에서 4월 초 사이에 부흥회를

가지므로 겨울 내내 부흥회가 지속되었던 것이다.

부흥회를 통해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도 신앙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하였다.

 근래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개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는 경우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다(재정문제, 부흥사 자질문제. 교회간의 갈등문제, 부흥회 무용론

등등으로).

 필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하지만, 개 교회 부흥회, 제직세미나,각 시찰회 주최

연합 제직세미나 및 연합부흥집회. 지역 연합부흥집회를 인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대전 3시찰 소속 15개 연합 부흥집회를 인도하였다.

15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4일간 계속되는 집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교회마다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시찰회 내 교회간의 소통과 유대관계 결속 등 긍정적인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

특히 집회 후마다 목회자 부부, 장로 부부와 같이 식사만찬을 통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和氣靄靄]하는 모습은 정겹기만 했다.

 부흥회를 계획하는 목회자님들께 제가 제안을 하고 싶다.

개 교회에서 부흥회를 가지는 것은 재정적, 인원동원, 시설미비등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는 방편으로 시찰회 중심으로 부흥집회를 가지는 것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대전 3시찰 시찰장이신 양형석목사님, 집회 장소를 허락한 김성수목사님(홍산교회)

외 13교회 목회자님과 시찰회 소속 모든 장로님, 성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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