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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0-10-01 (금) 09:34 13년전 5906  
 


   인류에게 보낸 복음 편지


  로마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보내는  복음의 편지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로마에 가는 길이 여러번  막히게 하므로 편지를 먼저 쓰게 하시고,
 이 내용을 성경 안에 두어서 오고 오는 이방인
전 인류에게,
 복음 편지를 읽고 듣게 하신 하나님의 인류에 대한 크고 놀라운 사랑과
 오묘한 섭리를 본다.


1. 이방인들, 인류가 복음을 받아들일 때 하는 공통된 질문들,

1).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가?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질문

2). 예수님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하나님을 믿으면 되지,  왜 예수를 믿으라 하느냐?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3). 왜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죽으셨나?

4). 어떻게 이천여년 전에 먼 유대 땅에서 죽으신 분을 믿음으로

    왜 내 죄가 사해지는가?

5). 내가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졌다고 죄인 죄인이라고 하는가?

6).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하여도 믿기만 한다고 과연 내 죄가 사해지는가?

    죄 사함의 결과는 무엇인가?

7).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하나님에게서 나오심, 하나님이 육신이 됨)이심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8).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선물과 유익은 무엇인가?

9).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1:2-4)

10). 그러면 이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12:1-2)

  이러한 내용들이  주로 초신자나 이방인들이 묻는 질문의 대부분 일 것이다.

  이스라엘에게는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 그리고 광야 40년간의 역사적 경험을 하였기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의문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많은 초자연적인 역사를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단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하나님이 과연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출17:7) 하는 의문점은 가끔 가졌을 뿐일 것이다. 또한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제도등을 실천한 이스라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해하기가 쉬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 즉 이스라엘을 제외한 전 인류는 복음을 이해하기가 좀더 어려웠을 것이며

누구나 처음에 위와 같은 질문을 하고 의문점을 가졌을 것이다. 지금도 아마 기이할 정도로 이방인이나 초 신자에게 이러한 질문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혹 그 당시에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이었는지도 모른다.

2.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롬1:14)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 된 사울은 이러한 질문을 갖고 있을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할 사명을 받았고 또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했고 복음을 전하였다. 특히 그 당시 세계의 수도 로마에 복음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고 그도 갈망하였다 . 그런데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또한 답답하고 한탄스러울 정도로 길이 여러 번 막혔다. (롬1:13,15:22)

그래서 그 자신 로마에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는 일단 편지를 썼다.

그래서 오고 오는 세대의 온 인류에게 필요한 이 역사적인 이방인을 위한 복음 서신인

이 로마서가 탄생된 것이다.


3.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만약에 바울이 로마에 가는 길이 여러번 막히지 않았다면 아마 이 서신서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마주 보고 입으로 전하지 구태여 글로 쓰겠는가? 그런데 길이 여러 번 막히므로 일단 복음의 편지를 쓸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본다.

인류에게 필요한 이 복음서신을 쓰게 하여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인류에게 필요한 내용을 읽게 하고 듣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인류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배려를 본다.

바울에게 약속하신 이방 로마행의 길을 여러 번 막아.

오고 오는 세대의 이방인

온 인류를 위한 필요한 편지를 쓰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또한 적절한 때에, 이상하게 그러나 생각해 보면 가장 유익하게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가게 하셔 약속도 지키시는 전능하시고 세밀하시고 정확하신 우리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에 감탄과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4.  “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 (행23:11)

그는 길이 막히므로 로마서를 썼고, 그것은 인류을 향한 복음서신서가 되었고
인류를 향한 복음 편지를 쓴 후, 결국 너무나 드라마틱한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로마에 갔다.


 (로마로 가는 과정에, 지중해에서 유라굴라 광풍 만나 그레데에서 멜리데까지 약 팔백-천킬로미터의 직선거리, 거센 폭풍의 바다 가운데서 14일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않은 캄캄한 상황, 아마 이 공포의 상황은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필자는 이 부분의 지도를 상의 유리판 밑에 놓았다. 지구상의 구체적 지역을 보며, 이 하나님을 생각하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로를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이 세상에 아무것도 두려울 것은 없겠다는 생생함을 언제나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행전27장)

    "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한 나의 그릇이라. (행9:15)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보내어),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행26:18)

                           ( so that they may receive forgiveness of sins and an inheritance
                                                      among those who are sanctified by faith in me.)
   바울  자신이 외친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이 말씀이 바울 자신에게도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하나님이 , 막힘으로 , 바울을 통해 전 인류를 향한 복음 편지를 주셨기 때문이다.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to those who love God >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5. 인류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복음 편지

   적절한  사람을 선택하시어 인류를 위한 복음 편지를 쓰게 하시고

  그것을 성경 안에 두어 오고 오는 세대들에게 읽고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신 하나님!

  아니 인류에게 복음 편지 보내시려고 적절한  사람 선택하시어

  인류를 향한 사랑의 복음 편지 쓰게 하신 하나님!


  그래 그 내용을 성경 안에 두어 오고 오는 세대에게 읽고 듣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크고 세밀하신 사랑에 짜릿한 감사를 느낀다.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시어  초 강력 상황에서
  기이하게 부르셔서
사명주시고 
  길이 여러 번 막히게 하시므로

  오고 오는 세대의 이방인,

  전 인류에게 꼭 필요한 복음 편지를 성경안에 꼭 끼워주신 하나님!
 

  인류에게 계속해서 필요한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 편지 
  성경에 두시려는 하나님의 자상하시고 세밀한 배려
  우리 하나님 참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

  인간의 상상과 지혜와 능력을 초월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그 놀라우신 일하심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 없어라

  오직 하나님께 감사 영광 영광을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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