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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추는 빛

문동수 (경기노회,밀알교회,목사) 2011-02-20 (일) 22:51 8년전 3080  

 http://www.lithos.co.kr/xe/15789#0 (문동수 목사의 숨쉬는 마을)

2월 20일(일)              요한복음 8장 12-14절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니, 그 증언은 참되지 못하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비록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나의 증언은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생각하기 -

자연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웅장한 폭포와 웅장한 숲, 드높은 구름과 장엄한 일몰, 그 어느 것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담장 밑에서 힘들게 올라 오는 새순의 모습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봄이 되면 이 아름다운 향연은 우리의 가슴을 적실 것입니다.

꽃을 보고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는 꽃의 무엇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을 하는 것인가요? 빨갛고 노란색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까? 아니면 그 화사함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노란색이라든지, 화사한 것들은 실상은 꽃이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의 빛이 없다면, 꽃들은 색을 띨 수도 화사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름다운 것은 꽃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빛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빛이 아름답기 때문에 꽃이 아름다운 것이고 사물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자연의 웅장함도 실은 빛이 웅장한 것입니다.

상대세계의 비극은 보이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보이는 것 이전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는 법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조명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쳐 알아야 합니다. 이 미망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참된 것과 아름다움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빛에 속한 사람이든지, 어둠에 속한 사람이든지 동일합니다. 그러나 어둠에 속한 사람은 보이는 현상만을 자랑하고, 빛에 속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을 자랑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눈이 밝아진 이후에”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만 집착을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상대세계의 슬픔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비롯된 빛이 아니라 세상을 비추는 빛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비추어본들,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태양이 꽃을 아무리 비추고 있어도 사람들은 태양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저 꽃만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제 보이는 것을 걷을 때가 되었습니다.


명상하기
-

하나님의 말씀인 나는 불생불멸하는 ‘나’다.

영원한 생명으로는 어디‘나’요, 언제나요, 누구‘나’다.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고 인간을 초월한다.

태초부터 있는 나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나다. 나는 전체가 나다.

부분적인 내 몸, 내 입은 나는 아니다.

더구나 식욕, 색욕은 내가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다.

영은 없이 계신 보이지 않는 별이다.

없이 계신 님이 아버지요, 나도 없이 계시는 나다.

아버지가 없이 있듯 나도 없이 있다. 이것이 영생이다.

세상 사람들이 있이 없을 육체를 자기로 아니,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다.

(유 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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