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요한, 요한, 요한복음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1-03-11 (금) 10:08 13년전 4225  
요한복음은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계실 때
예수의 제자로서 그가 겪은 놀랍고 아름다운 꿈같은 일들
그 아름답고 놀랍고 싱그러운 체험들
혈루증 치료, 변화산 사건, 오병이어 기적 ,물위로 걸어오신 예수,
말씀으로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우셨던 주님,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
꿈같은 날들이었다. 육신의 주님은 떠나 가셨다.

성령으로 다시 오셨다.
그럼에도 자주 그때가 너무 그리웠을 것이다.
그는 다시 감각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 같이 하며 살았을 것이다.
명예심 강했던 그는 이제 무명인사로 살기를 원하였다.
단지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 ,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로 족하였고
그 별명이 최고의 이름이었고 명예였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최고의 고난의 상황 유배지 밧모 섬에서
다시 하나님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지상에서의 그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님이 되셔서
 하나님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던 것이다.

지상에서의 하나님 예수
성령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
이 두 가지 체험을 한 요한에 의해서
요한복음이 쓰여졌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책이겠는가
지상에서 최고의 책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이 육신으로 예수 이름으로 오셔서 만난 삶들
육신이 다시 하나님의 보좌에서
고난스러운 삶의 복판에 말씀으로
특별한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 분을 만났을 때 그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 요한이 바로 이 요한복음을 썼다면
이 책은 얼마나 놀라운 책이겠는가
이 복음서 있음에 우리는 즐겁다.
이 복음서 읽고 듣고 묵상할 수 있으니 행복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에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사41:4)
“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신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계1:17-18)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계2:8)

이것은 서머나 교회에 주신 말씀이고 모든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다.
그 분은 그 신실하심 그 능력으로 약속을 지키셨다.(마18:20)

육신의 예수 그리스도 만나고
하나님이 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도 요한의 특별한 체험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한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썼다면
이 요한복음이 얼마나 놀라운, 신비한 심오한 책이겠는가?
이 보다 더 놀라운 책이 지상에 있을 수 있을까 ?(21:25)

시작부터 얼마나 놀라운 선언인가
우뢰의 아들답게 우뢰(우레) 같은 선언이다.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1:1)

요한복음을 읽고 또 읽자  백번 아니 그 이상이라도
그리고 풍성한 영감을 받자 큰 위로를 얻자.
우리의 인생에,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자
가장 쉬운 책 그러면서도 가장 심오한 책이 요한복음일 수밖에 없다.
요한복음이 있으니 우리는 세월이 가도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다.

                                                                        성광교회 이동원목사 드림

 
**
<한영참고>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요1:1-3)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