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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와 인생

김석태 (경기노회,필리핀 선교사,목사) 2011-10-06 (목) 15:06 12년전 3087  

제목 : 그림자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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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생을 그림자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 아래의 말씀을 상고 해 보자 !


대상 29: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욥 8:9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이 망매하니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욥 17:7 내 눈은 근심으로 하여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시 39: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시 102: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시 109:23 나의 가는 것은 석양 그림자 같고 또 메뚜기 같이 불려가오며

시 144: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전 6: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 8: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나는 위암 제거 수술을 받고 매일 같이 수원 만석 공원을 3 바퀴 이상을 걷고 있다. 어느 때는 태양이 구름에 쌓여 비춰지지 않을 때도 있고, 어느 때는 태양이 하늘에 밝게 떠올라 내 인생의 그림자가 나타나게 된다. 태양의 빛을 받으며 걷다 보면, 태양의 방향에 따라 그림자의 모형이 달라지고, 큰 건물 사이나, 가로수의 나무 밑을 지나노라면, 태양의 빛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림자 자체도 보여지지 않는다.

나는 이 모습을 보면서 깨닫는 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림자란 제목으로 글을 적어 본다. 인생에게는 누구에게나 떨어지지 않는 검은 그림자를 달고 살아 가게 된다. 그림자 없이 태양의 빛을 받으며, 산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어떻게 해야 인생의 검은 그림자를 최소화 하며 살아 갈수 있는지를 생각 해 보았으면 한다.


나는 있지만 태양이 없다면,

나의 존재는 찾을 길이 없다.

태양이 있음으로

그림자도 생겨 나지만,

나의 존재가 나타난다.


태양이 어느 방향에서

비추어 주는 가에 따라

그림자는 달라 진다.


밝은 빛으로 비추어 주면

그림자는 확실하게 나타나고

빛이 흐리게 비추어 주면

그림자는 흐리게 나타난다.

뒤에서 비추어 주면

걸어가는 내 앞에서 나타나

내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밟아가며

걸어가야 한다.


빛이 앞에서 비추어지면

그림자는 내 등뒤에 나타나

그림자 자체를 볼수없다.


비록 그림자는

작게든,

크게든,

나타나게 되지만

나의 발 뒤꿈치에

따라 붙어 볼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밝은 땅을 밟고 걸어 갈 뿐이다.


빛이 멀리서

비추게 되면

그림자가 크게 나타나고

빛이 가까이에서

비추어 주면

그림자는 작게 나타난다.


정오의 태양이

머리위에 있게 되면

그림자는 땅속에 숨은 듯

발 밑바닥에

감추어져 보여지지 않는다.


석양의 태양의 빛은

나의 그림자를

길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 태양을 앞에,

아니면 뒤에 두는 가에따라

그림자는 내 앞에

아니면 내 두에

자리를 잡게 된다.


앞에 만들어 줄가 ?

뒤에 만들어 줄가 ?

이는 나의 얼굴과

가슴의 방향에 따라

결정 된다.


이것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내 인생의 자세다


우리 주님은 인생의

의의 태양이시다.

우리가 주님을

어디에

어떻게 모시는 가예 따라

내 인생의 검은 그림자는

정비례 하여 생겨난다.


앞에

뒤에

옆에

머리 위에

내 인생의 방향따라

그림자는 존재한다.


태양을 가슴에 담을수는 없지만

그렇게만 한다면,

그림자 자체는 없을 것이다.

태양이 되어 빛을 발하는

발광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밝히는

빛의 사람이 될 것이다.


만유의 주이시고

온 인류의 태양이 되시는 주님은

얼마든지,

누구든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내 마음에 보좌를 펴

모셔 들일수 있다.


이때

근심, 걱정, 두려움의,

그림자는 아예 사라지게 되어

세상을 비추는

세상의 빛의 사람으로

살아 가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어

빛의 사람으로

살아 가면 어떠리...


2011. 10. 06. 12:32

김석태 선교사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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