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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1-10-07 (금) 14:36 12년전 4841  
 
1. 주님의 세번의 동일한 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다 .
알아듣기 어렵지 않은 이 질문을 예수님께서는 세 번이나 하셨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시작할 때
주님의 일을 하면서 계속 해야 할 질문은
'내가 이 사람들 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느냐
내가 이것들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느냐' 이다.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이 우리의 사역의 출발점이다.
주님의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은
이 질문에 늘 새롭게 대답을 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세 번 부인한 것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하지 않으셨다.

2. 디베랴 바닷가 - 아름다운 영적 추억의 장소 ,

주님께서 세 번 물으시고 세 번 동일한 사명을 주신 곳은 
베드로가 물고기 잡다가 주님과 만난 디베랴 바닷가이다.
예수님을 선생에서 주님으로 고백하고 따라나선 후
주님과  잊을 수 없는 영적 추억 가득한 곳 이었다.

직업이 어부였던 베드로와 그 일행이
밤이 맟도록 수고하였지만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던 그곳
말씀대로 깊은 곳에 던지니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혔던 그곳
그는 거기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고백하고 그를 따랐다. 

인생의 새로운 결단의 그 장소
주님 처음 만나 따랐던 그 바다
풍랑과 파도를 잔잔케 했던 장면을 목격한 그 바다
그곳은 비유 교육 받은 후  실전 훈련 받던 바다이다.

오병이어 기적 체험하고 그곳 건너가며 
역풍의 강한 바람에 진퇴양란의 고난 받고
죽음의 큰 물결을 잔잔케 하신 것을 본 그 바다
그 바다 위를 걷기도 했던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베드로는 원점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물고기 잡고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 오셨다,
부활 후 역사적인 세 번째의 만남이다.
여기서 세기적 담판이 시작 되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은 한번 두번 세번 물으셨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주님은 그의 양들을 맡기셨다.
내 어린양을 먹이라 ,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3.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 되게 하리라
그는 그 바다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고
그 바다에서 바람과 파도를 말씀으로 잔잔케 함을 보았고
주님이 '오라' 하신 말씀 믿고 물위를 걸어가기도 하였다.

이제 그 바닷가에 주님이 다시 찾아 오신 것이다.
자신들을 그토록 사랑했던 사랑하는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
그리고 주님의 죽으심 부활  부활하신 주님의 찾아오심
놀랍고 헷갈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자신감도 잃었다.
 
나는 물고기를 잡으로 가노라, 동료들이 따라나섰다.
그 상황 그 곳에 예수님이 다시 찾아 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던 것이다.
주님과 베드로와 역사적인 결정적인 담판이 이루어진 것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그러하오다,내 양을 먹이라.
이 물음과 대답이 우리의 목회 사역의 시작이고 끝이다.
너는 나를 사랑함으로 만 나의 일을 할 수 있다. 
이제 너는 나를 따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4. 왜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주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자신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다시 자신의 자녀 삼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요3:16)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요일3:1)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5. 네가 나를 사랑하면,

꿈같은 싱그러운 놀라움을 경험했고 부활의 주님 보았지만
예수님 세 번 부인한 마음의 상처는 쉽게 잊혀지지 않았고
다시 원래 직업 물고기 잡는 곳으로 돌아 왔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마음과 상황이다.

바로 거기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 물으시고

나를 따르라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되게 하리라 하신
주님이 처음 부를 때 주신 그 사명을 회복해 주셨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그 후 성령이 오시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모든 일은
하나의 아름다운 헤프닝,
놀랍고 기이한 헤프닝(happening)으로 끝날 뻔 하였다.


그러나,
약속하신대로 성령으로 오셨다.
내가 너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이제 내가 영원토록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도와주리라.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 사랑 사랑 주님 사랑, 
1.주님의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주님을 가장 사랑 하느냐 에서 출발해야 함을 알 수 있다.
                                                                                                                      (
요21:)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21:14-17)
 
1. 디베랴 바닷가:
디베랴의 바다는 추억의 바다이다. 베드로와 일행이 밤 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아무 고기 잡지 못한, 그러나 아침에 주님말씀 의지하여 깊은 곳에 다시 그물을 던졌고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혔던 곳, 주님을 고백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 따라 떠난 장소 , 그 바다에서 주님께서 풍랑과 파도를 말씀으로 잔잔케 하므로 도대체 이 분이 뉘기에 바람과 바다도 잔잔케 되는고 하고 놀랐던 장소, 천국 비유 교육 후 실전 훈련 받던 곳, 오병이어 기적 체험하고 이 바다 건너며 실전의 강 훈련 받던 곳이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기도 했던 너무나 추억이 강렬하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생생한 기억의  장소, 바로 그 바다에서 그들은 고기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그때 고기를 잡으면서 이 영적 추억의 장소에서 서로들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흥미 있을 것이다.
디베랴 바다,  갈릴리 바다, 게네사렛 호수는 같은 곳의 다른 이름이다. 호수라고도 하지만 강이 적은 지역이어서 바다라고도 부르고 있다. 그 경관은 참 아름답다.

1. 사랑하라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문명화가 되어도 주님의 계시의 말씀은 영원하다. 그리고 주님의 교육 방법은 세상의 새로운 어떤 프로그램 교육방법보다 나은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표현으로 반복 하여 마음에 심으라. 누웠을 때 즉  자기 직전에, 일어나자 마자 그리고 그 외 주신 방법으로 실천하여 보자. 하나님이 주신 방법이기에 최고의 교육 방법임은 말할 것도 없다. 최근 교육학자 들은 잠자기 직전과 일어나자 마자 하는 교육 내용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이미 성경에는 그것을 말씀하고 있다.

'누웠을 때에든지' (when you lie down) - 피곤해서 누워있거나 휴일에 쉬기 위해 누워 있는 것을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잠자기 직전에 묵상하라는 것이다. 이 귀중함과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것은 성경 말씀만이 주는 놀라운 비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일어날 때에 든지'( and when you get up) - 말씀 묵상으로 여호와 사랑을 실천하라.

주님께 ' 다' 하여 사랑하면 - 주님께 올인하면,
우리를 괴롭히는 작은 문제들은 큰 문제 생기면 문제가 아니다. 주님 사랑에 올인하면 모든 문제들은 문제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도 '다'(all) 하여 사랑하는 것은 모든 문제에 대하여 긍정적인 해결책임을 알 수 있다.
(신6:5- )

1. 가장 큰 계명
구약성경의 방대한 내용 중에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이며 요약이 무엇입니까?
율법학자 즉 성경전문가가 물었다. 방대한 구약 성경의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것은 그 누구도 쉽지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머뭇 거리시지도 않으시고 즉시 분명하게 구약을 인용하여 말씀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기에 분명하게 말씀하실 수 있으며 하나님 자신임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복잡하고 알기 힘든 모든 의문점의 질문에도 쉽게 대답해 주셨다.구약 말씀을 인용하여 대답해 주셨다. (신6:5 / 마22:28-29, 9:4, 11:3,요9:1,눅17:5)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막12:28-29)
 
1.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요3:16)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롬5:8)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How great is the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And that is what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
(요일3:1)
1.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14:21)
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요14:21)
 
1.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 함께 '있게' (to be)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영원토록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셨다. 그 약속은 성취되었고 계속 된다. '있게'(to be)라는 뜻은 의미 깊다.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 할 있는 수 있는 분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우리안에 계신다고하였다. 사랑의 주님께서 영원토록 나의 사랑의 파트너로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면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신다고 하셨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14:15-18)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If you love me, you will obey (keep) what I command. /And
I will ask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Counselor
to be with you forever-- /
the Spirit of truth. The world cannot accept him, because it neither sees him nor knows him. But you know him, for he lives with you and will be in you. /
 I will not leave you as orphans; I will come to you. (요14:15-18)

<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 장면,한영 >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
Again Jesus said,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He answered,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ake care of my sheep."/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sheep. (요21:15-17) niv.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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