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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을 만들어 낸 사람들.

신흥식 (충남노회,평지,목사) 2012-01-17 (화) 15:13 12년전 2741  


우리 시대 가장 큰 고통은 지역감정으로 생기는 폐해이다.

이 망국적인 병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 바로 3선개헌을 추진하던 사람들이다.

온갖 무리한 수단을 다 해서 3선개헌안을 통과시킨 그들은 곧바로 3선을 위한 대통령 선거에 들어간다.그 때, 국회의장 이효상이라는 이가 대구 경북지역에 내려가서 유세 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들고 나왔다.

이효상 은 듣기에 박 대통령의 은사가 되는 이라고 한다.
그런 인연으로 국회의장이 되어 노년을 분에 넘치게 보내던 이였다.

우리는 이제라도 그런 사람들을 찾아다가 무거운 형에 처하여야 한다.
이완용이를 반역자라고 한다면, 이런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할 지를 알 수 없다.

될 수 없는 것을 무리해서라도 되게 해 보려고 하다가 그런 망국의 병을 만들어서까지 3선을 추진하던 사람들은 이제 다 어디로 갔는가.

아니 한국인 중에 전주 이씨 와 관계 없는 이가 어디 있으며, 경주 김씨 자손 아닌 이가 어디 있는가. 과연 광주 김씨에다 밀양 박씨에 혈통을 받지 않은 자가 어디 있으며, 달성 서씨 에 창령에 고령에 순천에 나주에 본관을 갖지 아니한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이 못된 의견을 낸 사람들 때문에 우리 나라는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입게 됐다.
허물진 백성들, 그러잖아도 가슴 아픈 백성인데, 이런 철천지 한을 지게 됐다니,
너무나도 통곡할 노릇이다.

한 사람 또 있다. 윤치영.

공화당 의장 서리로 있던 때에 ,3선 운운 하는 말을 맨 처음에 거론 한 인물이다.
길재호에다 김성곤 김재순 과 함께.

이 런 이들이 3선을 강행해서 다 끝내 놓고서,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하여 고문을 당하고 죽어가고 은퇴하고 사라졌다.
이 사람들은 다 쓰고 나서 팽을 시켰지마는, 그 폐해는 언제나 치료될지.


이제는 하늘이 우리의 아픈 가슴을 펴 주시려고
큰 누나 같은 권사님을 선출하여 주신다.

오래 전 부터 기다리던 일이다.

평지교회   흰쾨끼리.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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