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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고백 그리고 성막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2-01-27 (금) 16:11 12년전 3733  
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 하였다. 예수님은 네가 복이 있다고 하시며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리스도로서 대속의 죽으심을 죽으시고 즉 그리스도를 이루시고, 약속대로 성령으로 오셔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이 고백을 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인이 아니다. 이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 성도는 이 신앙고백에 의해서 영광스럽고 존귀한 성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이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복이 있도다 /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 내가 천국 열쇠를 주겠다.
   
1.네가 복이 있도다.
측량할 수 없는 복이다. 사도바울은 옥중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가장 감격적인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있다. 옥중에서 쓴 빌립보서에서는 기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감옥에 있었던 것이 전도에 유익이 되어 로마의 심장부 즉 황제의 가족 중에 예수를 믿는 사람이 나타났다. 전도에 큰 유익이 되었음을 감사하고 있다. 가장 기쁨 그리고 담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감옥에 있어도 주안 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받는 복은 한 마디로 측량할 수 없는 복이다. 바울은 최악의 환경 아마 지하의 습기 차고 냄새나는 굴의 딱딱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 눈을 열어 이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바울은 역시 옥중에서 에베소교회에 편지하는데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에베소교인들이 먼저 영적으로 '알게 하시기를' 그 다음에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하시기를 그리고 충만케 하시기'를 위해 기도한다. 자신은 비록 감옥에 있으나 영적으로는 가장 강건하고 풍부한 영적 상태에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교회의 영적 풍성함 능력 권세 그리고 예수의 영 성령 안에서 강건케 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에베소서에 두번의 기도 내용을 우리를 향한 기도 내용으로 생각하며 같이 기도해 보자.
바울은 먼저 '알게하시기를' 그리고 그 다음은 '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해 주시기를 그리고 충만케 해주시기를' 가장 간절한 마음과 자세로 기도하였다.(엡1:16-23, 3:14-21)
   
1).복음의 내용은 무엇인가,
복음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이다.(엡3:4-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3:8)
 
2).복음의 결과는 무엇인가,,
바울은 옥중에서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부르심의 소망과 그리고 그 영광스러운 상속의 풍성함을 알게 하시기를습기차고 냄새나는 땅굴같은 감옥의 땅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 했다. (엡1:17-23)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8-19)
 
2. 내 교회를 세우리니,
약속하신 대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대속의 죽으심을 죽으셔야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을 이루실 수가 있어 죽으시고 성령으로 오셔서 약속대로 교회를 세우셔서 초대교회 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교회의 영적 권세는 크고 그 내용은 무한 풍부하다.
 
3. 천국 열쇠를 주리니,
교회에 주신 천국열쇠를 약속하였다. 또 좀 더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시고 약속하였다. 또한 그 약속은 성령행전 즉 초대교회사인 사도행전에서 자주 증명되었다. (마18:18-20, 행12:1-16)
   
4. 성막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복된 그리스도 고백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구약의 예언 그리고 성막을 알아야 한다.
이 영원한 복을 위해, 즉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히 분명히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도록 그렇게도 필자는 성막을 강조한 이유이다. 성막은 성경전체에서 약 50장을 쓰고 있다. 단일 주제로는 가장 길게 쓰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성막이 하나님의 그림 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이다.
 
성막을 공부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 그림자이다. 이것을 모르니 성경을 읽고도 가끔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다. 진리는 변치 않기에 여러 도전 시련 속에서 변함없이 견디어 오고 있다. 진리는 영원히 변함 없은 동일한 분이고 그의 말씀인데 언제나 똑같음에 지루함에서인지 시대마다 자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엉뚱한 소리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럼에도 진리는 영원히 변할 수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시고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진리이다. 그러나 변치 않음이 한편으로는 답답하고 무미건조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주 새로운 것을 찾고 지금까지 듣지도 못한 새로운 것을 말하기도 하는데 진리는 변하는 것이 아니다.
 
성막을 강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고백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별 희한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영원히 변치 않으신 진리이신 분과 그 진리의 말씀을 지루하다고 자꾸 새로운 주장을 만드는 것은 옳지 않고 그것은 진리도 아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필자가 성막론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성막론을 생각하며,
(그리스도는 구약에 예언되어 있다. 특별히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과 함께 받은 성막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좀 더 분명하게 잘 알 수 있다.
성막은 그리스도의 모형이고 예표이고 그림자이다. 그리스도를 잘 이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의 모형을 잘 이해한다면 예수그리스도의 신앙고백 아래 일생의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모래 위에 지은 집이 아니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안전하고 든든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특히 목회자가 되는 과정인 신학교에서 당연히 필수과목으로 배워야 하고 가르쳐야 하는데 이 과목이 없다는 것이 참 이상하다. 서구의 신학교에서도 성막론이 신학교의 필수과목 이라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한국과 세계의 모든 신학교 교육 과정에 성막론을 필수 과목으로 넣어야 한다고 본다.)
   
1.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이고 교회의 신앙고백이다.
예수님께 이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셨다.그리스도는 무슨 뜻인가는 이사야 53장을 읽어보면 오신 그리스도를 보고 체험한 이상으로 잘 예언 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모습을 실제로 본 것 같이 자세하게 예언하였다. (사53장)
어떠한 그리스도이신가? 읽고 또 읽어보자. '그'가 누구인가, 그 분이 누구이신가.
 
1.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뜻은, '하나님께서 나오신'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독생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다른 방법이 없었다. 다른 모든 것은 선지자를 보내어도 가능 할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능력과 말씀 전달 등, 우리의 죄를 대속해서 죽으실 분은 죄 없는 분 만이 가능한데 죄없는 분은 하나님 뿐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육신이 되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하나님의 우리를 위한 사랑의 확증을 믿는 것이다. '독생하신 하나님'! (But his only Son, who is himself God.요1:18)
 
1. 네가 복이 있도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그 풍성한 복의 표현을 몇가지의 영어번역으로 대신 해 본다.
복음은 영어로 말하자면 언서처블 (바운리스, 익조슫리스) 리치스, 앤드리스 트래져이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 - 영어 번역으로 (엡3:8)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niv, nkj,)
the endless treasures available to them in Christ (nlt)
the unfathomable riches of Christ (nasb)
the unending (boundless, fathomless, incalculable, and exhaustless) riches of Christ
< wealth which no human being could have searched out ) (amp)
 
1.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교회를 핍박한 사도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교회를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며 교회의 귀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에 대한 시각이 이렇게 달라진 것이다. 바울의 살기 등등한 교회 핍박의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바울의 변화를 의심할 정도이다.
이 과정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피로 세우신 교회를 계속 세워가시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안에서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게 주신다는 것은 그의 역경의 과정에서 얻은 고귀한 체험적 간증이었다.(엡1:23,3:20-21,행16:19-26)
 
1. 사도신경에서.
사도 신경은 베드로의, 교회의 신앙고백을 확대한 고백이라 할 수 있다. 베드로와 교회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성경의 요약으로 이해 할 수 있겠다.
1.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이 한 문장을 묵상해도 일년 이상의 수백권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우리는 이 대자연을 매일 매일 보고 경험하고 있으며 그 소재는 거의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 자료가 엄청나고 거의 무한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가장 귀한 것은 모두에게 거져 주시고 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없을 만큼,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기 때문이다. priceless
생각해 보면 이 아름답고 놀랍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보고도 이세상에 아무도 감사 감탄하는 존재가 없었다면 창조주의 심정은 어떠할까,사람만이 감상력을 가진 존재이다. 답이 나온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지금도 자주 아프리카나 인도의 밀림 숲에서 한국의 어디에서 무엇이 튀어 나와서 외쳐야 할 것이다. 인간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드디어 인간이 되었습니다. 인간 호적에 올려 주십시오. 또한 이번 총선 대선에 투표권 달라고 하지는 않겠는가, 이십년 전에 인간이 되었다고. 무엇에서 진화가 되었다면 왜 어느시대에만 진화 되었겠는가.
 
1. 참 신기한 책이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도 가장 기본적인 신앙고백없이 성경을 읽고 오리무중을 해매일 수 있다. 한편 어떤 이에게는 성경책은 수십 번 수백 번 읽어도 늘 새롭게 감동이 오는 참 신기한 책이다. 세상의 어떤 책이 그러하겠는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진지하게 찾아보자.
 
1. 유럽교회의 교훈
높은 산은 올라만 가는 것이 아니라 평지도 내리막 길도 많다. 유럽의 교회에 대해서 침체 혹 후퇴 등을 말하지만 이제 이보 전진할 수 있고 긍정적으로 보면 정상을 향한 과정으로 볼 수 도 있겠다. 그런데 그 침체 이유는 아직 정설이 없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인간중심 문화, 문명 발전, 오락 즐김 문화, 두 번의 대전등을 겪으며, 국교로 인한 열정과 긴장감 부족등등 확실한 정설이 없는 듯 하다.
그 이유를 신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교회의 신앙고백이 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같기도 신학' , 세상에서도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기독교 안에서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일 것이다. 계시록의 교회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읽어 보아야 할 것이다.
서구 교회 상황이 성경의 무엇을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한 의미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러한 극히 일부의 분명하지 않은 같기도 신학의 영향이 아닌가 한다. 그러한 신학으로는 교회가 잘 세워질리가 없고 혹 잘 세워지고 잘 된다 해도 교회의 분명한 고백이 없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서구의 모든 신학교도 교과과정에 성막론을 넣어 다시 새롭게 교회의 분명한 신앙고백을 하며 제2의 영적 부흥기를 맞이 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교회사적 교훈과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클 것이다. 한국과 세계 모든 신학교 교과과정에 성막론을 넣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글을 맺으려 한다.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히9:9)
< 한국 세계 모든 신학교 교과과정에 넣어야 할 성막론.
모든 신학교 교육과정에 성막론을 필수로 넣어야 할 것이다.>
 
성막을 알면 오신 그리스도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석 위에 신앙의 기초를 두어 복된 승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마7:25)
 
교회의 신앙고백, 성경본문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마16:15-21)
 
(한영)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
Jesus replied,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this was not revealed to you by man, but by my Father in heaven./
And I tell you that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come it./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마16:15-19)
 
'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엡1:18-19)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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