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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잠언

신흥식 (충남노회,평지,목사) 2012-10-31 (수) 12:07 11년전 2905  
솔로몬의 잠언은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솔로몬이 살아 있을 당시에 이미 먼나라에서 그 소문을 들은 임금들이 사신을 보내어 문안드리려고 깆가지 선물을 준비하여 찾아가서 문답하던 일은 이미 성경에 나와 있다. 그 나라들은 한 두 군데가 아니고 동서 사방의 모든 나라들이 모두 그러 하였다.
 
그 당시는 중국의 역사로 주나라 문왕을 지나 무왕에게로 이어지던 황하 문명의 여름철에 해당한다.
문화의 대성을 이루던 무왕은 솔로몬의 관한 얘기가 관심사였다. 당연히 사신을 보냈음은 물론이다.
사신을 보냈던 것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 본인이 직접 솔로몬왕을 보고자하여 중간지점에서 만났다는 의견이 있다 . ( 대천덕 신부님의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 참조 )
 
그 때 , 중국에서 갔던 사신들이 공식 행사를 마치고 귀환하면서 가지고 온 책이 솔로몬의 잠언이었다.
그것을 읽고 외며 가르치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본받아서 중국에도 그것을 가르친 것이 유학에 흡수되어서 솔로몬의 잠언은 유학의 여기 저기에 나타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선한 말씀을 가려 내서 발췌한 책이 우리나라에 와서는 명심보감이 되었다.
초학자들이 보는 걸로 만들어 졌다고 하지마는 반드시 초학자만의 것이 아니다.
한국인이면 어려서 부터 누구나 들어왔다.
 
선한 일을 하는 이는 하늘이 복으로 갚아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자는 하늘이 화로써 갚으시느니라.
 
이것이 명심보감의 첫귀절이다.
그 뒤로 계속 이어지는 귀절마다 하늘이 심판하시는 말씀이 배어있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고, 외를 심으면 외가 나오는 것이니, 種豆得豆 요 種瓜得瓜 니
하늘은 넓고 넓어서 성글면서도 새어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天網이 恢恢 하야 疎而不漏니라.
 
더 놀랄만한 말씀은 천명편에 있다.
 
순천자는 살고 역천자는 멸망하느니라. 順天者  存, 逆天者 亡.
 
우리는 신명기를 보면서 많은 걸 깨닫는다.
명심보감은 수천년동안 ,  한국의 어린 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 신명기요 잠언이었다.
그 자손들이 지금 한국인의 기독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무도 모르던 때에 한국인들에게 주신 잠언은,
명심보감이었다.
 
 
 
시월이 다 가는 날.
 
시골사람,
무학지인,
흰쾨끼리,
 
평지교회   신 흥 식   올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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