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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찬가3 -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3-02-21 (목) 11:03 11년전 3436  
시편은 몇 편을 제외하고는 다 일이 분 안에 읽을 수 있는 길이이다.
그렇지만 긴 역사 긴 경험 긴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큰 감동을 가장 짧게 일, 이분 안에도 읽을 수 있는 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풍부하고 깊고 긴 내용을 인생 경험 영적 수준 그릇에 따라 짧은 시간에 더 깊게 더 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보통에는 담담하게 읽었던 말씀이 성령의 감동으로 때로는 강한 임팩으로 올 수 도 있다.
 
광야 사십년의 경험, 바벨론 칠십년 포로 생활과 그 후 해방 귀환의 상황의 간증을 일분 안에도 읽을 수 있다.  
그 모든 내용을 자세히 다 들으려면  긴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시편을 통해 그 압축된 내용을 일분 안에라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감안에 묵상하면서 그 압축의 내용을 풀어 그 풍부한 내용을 이해하고 체험하고 현재화 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신앙의 시이기에 우리의 영혼에 생수를 주기도하고 양식이 된다. 이 성시 안에는 시간과 공간 자연과 사람들의 역사는 물론 영원과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가 다 들어 있다. 그렇다면 이 짧은 시 한편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종 부연 설명 없이 시편을 마음속으로 묵상하고 소리 내어 읽으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가 있다. 읽을 때마다는 아니라도 자주 그 수확이 어떠하겠는가 짐작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때 그때 마다 그 감동이 능력이 역사가 새롭게 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말씀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그 고귀함을 알아야 것이다.
 
성경은 자기의 상황에 또 인생의 경험 지적 성장 자신의 처한 환경에 따라 똑 같은 말씀도 새롭게 들을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반복하고 반복하여 듣고 읽는 것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그때 그때 새로운 말씀으로 들
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읽을 때마다 감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때는 아무런 느낌과 감동이 없고 오
히려 의심만이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더 훈련되고 성장될 수 있는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무런 문제와 도전 없이 또는 밤 없이 밝은 낮만 계속 된다면 결코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몇 십년 몇 백년 아니 영원 같은 길고 놀라운 내용들 긴 역사의 파란만장의 다양한 내용과 감동을 담은 영감어린 내용을 일이 분 안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성경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라 아니할 수 없다.
 
1.시 34편의 상황 배경
다윗은 사울왕에게 쫒기어 다니다가 더 피할 곳도 피할 수 도 없다고 생각하며 적국인 블레셋으로 도피하여 갔다. 목숨을 담보한 선택이었다. 살려주면 살고 죽이면 죽는 것이다.
 
블레셋 아기스왕은 이스라엘의 왕 사울에 쫒겨 목숨을 담보하며 적국인 자기나라로 피신 온 다윗의 사람됨을 높이 평가하며 자신의 심복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비록 적의 장수이지만 다윗의 인품은 적국의 왕에게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데 블레셋이 다윗의 고국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때가 왔다. 다윗을 데리고 가자니 결정적인 시기에 이스라엘과 함께 자신들을 공격할 수 있다며 장군들이 반대하였다. 그를 여기에 두고 가자니 나라를 적국의 장수에게 통채로 넘겨주는 꼴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다윗을 어떻게 하느냐. 데리고 가느냐 여기에 놔두고 가느냐 이것이 문제였다. 그렇다면 이제 죽음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누가 생각하여도 죽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살 가망성은 전무한 처지였다.자기 자신 왕이라도 그렇게 밖에 할 길이 없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이것을 다윗 자신이 너무나 잘 알 고 있었다. 그때 마음속으로 가장 간절히 기도하였다.
(다윗의 인생길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죽음 피해 목숨 담보로 적국에 왔는데 이제 여기서 결국 죽을 판이었다.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거인 골리앗을 이기고 나라를 구한,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이라며 백성의 인기를 독점한 적도 있었던 그는 이때 침을 흘리며 수염을 끄적거리며 미친체하는 가장 모욕적인 행동을 자신이 하였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간절히 참으로 간절히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그가 쓴 이 시편의 하나님께 감사 찬양 높임을 보면 마음속으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였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속으로 한 간절한 간구, 그것은 다윗 자신만이 알고 있는 일이다. 다윗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는 다윗과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셨고 다윗은 그것을 알았던 것이다.
(아기스왕은 우리 나라에 미친사람이 부족하여 그를 여기 두겠느냐며 그를 쫓아냈다.그는 드디어 쫓겨남의 형식을 통해 구원 받았다. 형식은 쫓겨남이지만 내용적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남 인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문제 걱정 질병 실패등의 형식을 통해서 내용적으로는 생명의 승리의 성공의 복된 구원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몰랐다면 이렇게 생각하며 말하였을 것이다. 이 사람들, 왕과 모든 방백들은 내 연기력에 속았다. 미친 체하는 나의 연기력에 다 속았다고 외치며 그 연기력 덕분에 살아났다고 하였을 것이다.그러나 그는 백 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간절히 기도하였고 그 기도를 응답하셨다는 것이다.이 죽음의 계곡에서 그가 마음속으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는지를 우리는 주님을 높이고 찬양한 이 시편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의 속마음으로는 전심으로 간절하고 기도를 하였기에 그 응답을 보고 즉 구원 받은 후 이 노래를 부른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죽음의 계곡에서 건져주신 것을 분명히 알았기에 이렇게 소리높여 찬양하는 것이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그러므로 여호와를 항상 찬양함을 일평생 계속하리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강하고 힘있는 젊은 사자는 혹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하며 다윗은 간증하고 있다.
이제 함께 이 노래를 불러보자.
 
<시34편>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34:1-11)
 
                                                                                            
                                                                           늘 주님 은혜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성광교회 이동원목사 드림
 
 **
= 맛보아 알지어다.
1.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역사하심을 모르거나 잊어버릴 때가 자주 있다.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부르셨으나 부르실 때마다 세번 다 엘리 제사장에게로 달려갔다.
예수님 죽으신 후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기대하였던 어떤 두 제자는 이제 모든 것이 실패로 끝난 줄 알고 낙담과 슬픈 마음으로 엠마오로 가는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동행하였으나 그들은 그때 알지 못했다.
 
우리도 이렇게 함께 계심을 또는 그의 역사를 모를 때가 많다. 그러므로 자연적 보다 초자연적 그리고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기적과 가능을 보고 하나님의 좋으심과 그 능력과 역사를 확실하게 경험하고서야 알기도 한다. 인간의 힘과 지혜 능력 한계를 벗어난 특별한 일을 체험함으로 알 수도 있는 것이다. 본 시편에서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good) 맛보아 알지어다하며 그 경험을 노래 한 것이다. 다음 구절 이미 그것을 잘 입증했다 .
(창28:16)
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물을 통해서 전능하심과 좋으심의 속성을 증명하고 있다. 창1장에 좋았더라가 반복하여 나온다. 마지막 날 사람까지 창조하시고는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우리 인생은 모두 '심히좋음'에 포함되어 있다.
(창1:3-31)
(창50:20)
(마7:11)
(요2:10)
(롬8:28)
 
1. 주님을 경외하라.
경외하라는 본 편에 네 번이나 나오고 성경에 자주 나온다. 어떻게 하는 것이 경외하는 것인가.
영어로는fear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언제나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 바라는 것인가. 우리는 늘상 하나님을 두려워해야만 하는가, 약간의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물론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주의 깊게 두렵게 생각함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우습게 생각하고 행동한 사람과 그 결과를 알고 있다. 경외라는 뜻이 정확이 무엇인가.
 
경외하다: (fear, afraid. dreadful. / revere, reverence )
경외를 사전적 뜻 이해와 함께 그 문장 속에서 이해를 하면 더욱 분명한 뜻을 알 수 있다.
창 22:1-12 에서 경외라는 단어가 어떠한 내용으로 쓰였는가 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경외란 아브라함이 백세에 난 독자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과 그 실천을 말하고 있다.
경외란 두려움이란 단어가 포함되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순종, 가장 큰 최고의 존경, 경의,  경배, 예배 그리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표현들인 것을 알 수 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마땅한 응답이며 그 보답은 너무나도 크다.
(성경에서 '경외'함이 너무나 중요하게 쓰이고 있고 복된 단어이지만 국어로 어려운 단어이기에 자세히 고찰해 보았다.아브라함의 경외의 응답으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기가 막힌 방법으로, 수양의 뿔이 수풀에 걸리는, 가장 적절한 때에 극적으로 대신 수양을 준비해 주셨다. '여호와 이레'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  
(창22:12,31:53,신4:6,5:29,6:24,10:12,10:20,17:19,수24:14,잠1:7,9:10,전12:13,말4:2,행9:31,계19:5)
(창22:12-18)
 
1. 경외하세 경외하세 주님을 경외하세.
다윗은 그의 극한 상황에서 건져내어주신 은혜를 입은 후 여호와를 송축함을 계속하리라고 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하였고 경외함을 가르치리라고 하였다. 본 시편에 경외하라가 네 번이나 나왔다.(시34:)
 
(창22:12-15) 
내가,, 이제야 아노라,
"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창42:18)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On the third day, Joseph said to them, "Do this and you will live, for I fear God:
 
(신10:12-13)
네 행복을 위하여,
And now, O Israel, what does the Lord your God ask of you but to fear the Lord your God,
to walk in all his ways, to love him, to ser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to observe the Lord'S commands and decrees that I am giving you today for your own good?
(수24:14)
"Now fear the Lord and serve him with all faithfulness.
Throw away the gods your forefathers worship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
 
(잠1:7, 9:10)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
 
(전 12:13)
전무후무한 지혜자를 통해서 주신 인생론,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말4:2)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리니,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wings.
 And you will go out and leap like calves released from the stall.
 
(행9: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It was strengthene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계19:5)
주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하나님을 찬송하라.
Then a voice came from the throne, saying:
"Praise our God, all you his servants, you who fear him, both small and great!"
 
 
= Psalms 34
I will extol the Lord at all times; his praise will always be on my lips./
My soul will boast in the Lord; let the afflicted hear and rejoice./
Glorify the Lord with me; let us exalt his name together./
I sought the Lord, and he answered me; he delivered me from all my fears./
Those who look to him are radiant; their faces are never covered with shame./
This poor man called, and the Lord heard him; he saved him out of all his troubles./
The angel of the Lord encamps around those who fear him, and he delivers them./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blessed is the man who takes refuge in him./
Fear the Lord, you his saints, for those who fear him lack nothing./
The lions may grow weak and hungry, but those who seek the Lord lack no good thing./
Come, my children, listen to me; I will teach you the fear of the Lord. (시34:1-11)
(Of David. When he pretended to be insane before Abimelech, who drove him away, and he left.)
(Lord: 원문은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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