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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학2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3-04-02 (화) 11:02 11년전 4839  
6. 왕의 눈물 기도
 
1. 히스기야 왕은,
아직은 죽을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갑자기 빨리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자신의 모든 계획이 끝이다. 생존의 이 세계의 모두와 이별이다. 천하의 왕도 죽음 앞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무 힘이 없었다. 기도하였다. 울며 기도하였다. 벽을 향하여 울며 기도하였다. 지금까지의 주님을 위한 자신의 선한 일을 기억하며 생명을 연장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 내가, 생존 세계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 '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 (사38:)
 
다시 이사야를 통하여 응답이 왔다.
 
생명을 십오 년 연장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인간의 생명 생사화복을 주관하신 하나님께서 생명을 십오년 연장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그리고 미처 구하지 못한 것 까지 덤으로 더하여 주셨다. (왕하20:6)
 
2. 풍부하게 주셨다.
생명 연장 뿐 아니라,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 하리라.'
포위된 성을 건져내겠고 여기에 ‘또’ 이다. ‘ 또’ 이 성을 보호하시겠다고 하셨다.
주님의 응답에는 ‘또’ 또는 “또 또"가 많다. (삼하7: )
 
하나님은 언제나 좋은 것으로 주시고 풍성하게 주신다. 넘치는 좋은 것으로 주시고 풍성하게 주신다.
생명 연장 구했는데 생명 연장에 더해서 갇힌 성을 건져내는 구원의 역사에, 계속 보호해 주시는 역사까지 덤으로 받았다. 다시 한번 주님의 풍부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주님은 원래가 풍부하신 분이시다. 땅에 콩 한 알 심으면 콩 한 알이 나는 것이 자연 법칙이 아니라 삼십 육십 백배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두신 자연 법칙이다. 풍부의 법칙이다. 이자를 조금 또는 풍부하게 늘려주시는 것 아니라 아예 원금을 풍부하게 늘려 주시고 계속 주시는 것이 자연 법칙이다. 그래서 우리가 다 살 수가 있다. 우리의 계산법과 다르다. 우리의 수학 공식으로 이해 안 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한 수학 계산법이다.
우리의 기도에 이러한 동일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기뻐하며 감사 찬양 영광을 돌린다.
 
3. 기도 자체가 가장 귀하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때 그 기도를 들었고 보았다고 하셨다.
원문을 정확이 이해하자면 계속 들어왔고(have heard) 보아왔다는(have seen)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 많은 분들에게 기도가 지루하고 답답할 수 있는 것은 이 기도를 지금 들으시는가 보고 계시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도를 지금 다 듣고 계시고 보고 계시는 것을 안다면 아무 염려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까지 계속 보아왔고 들어왔다고 말씀하신다.
 
지나가다가 어느 순간에 한번 기도하는 것을 본 것이 아니라 계속 보아왔고 들어 왔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다면 더 바랄 것은 없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계속 보고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믿는 다면 그 응답에 대해서는 신경 쓸 것이 없을 것이다. 기도 교통 전능하신 사랑의 좋으신 그 하나님과 교통 그 자체가 기쁨이요 승리요 행복이요 성공이요 축복이기 때문이다. 우주 만물을 창조한 나를 위해 죽으시기까지 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신다면 하나님과 교통하는 그 이상 그 결과는 무엇을 바라겠는가.
 
( 양쪽의 신앙의 선수들이 운동경기 앞에 기도를 한다. 하나님은 어느 편을 들어주실까. 기도해야 할까. 기도하여야 한다. 승패를 떠나서 주님은 기도 자체를 기뻐하시고 인정하실 것이다. 운동경기 승패 결과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는 물론 우리에게도 그렇게 중요한 것 아니다. 하나님의 모든 일에 승패에 결과에 관계없이 교통하고 구하는 것 자체를 기뻐하시고 기특하게 여기실 것이다.
 
지구인 달리기 경주하면 앞에서 일등과 뒤에서 일등은 한 사람 뿐이다. 그것도 자주 바뀌기에 일등과 꼴지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결과는 덜 중요하다. 교통이 중요하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기도하며 주님과 교통하며 기도 하는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주님이 계속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기도하는 것 사랑의 그 교통 그것을 그 자체를 기뻐하신다. 많이 구하는 기도까지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구하라고 하였다. 기뻐하시고 도우려고 하시기 때문이다. 능력 무한 방법 무수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참 감사할 일이다.)
 
병들어 죽을 몸 수명 연장하는 것도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산소 호흡기 같은 것도 필요 없었다. 우리 연약한 인간 수준에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왕도 못할 일을 하나님은 해 주셨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교통 그리고 그 기도를 아시고 들으시고 그리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얼마나 놀랍고 힘이 되는가. 참 좋은 소식이다.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한다고 하였다. (잠15:30)
, and good news gives health to the bones. / good news makes for good health.
주일 예배는 모두에게 가장 좋은 소식을 전하고 듣는 시간이다. 우리 내일 주일을 위하여 기도하자.
 
1. 내일은 주일,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님들
주님을 사랑하여 내일 교회에 예배드리려고 나옵니다.
 
사랑하는 주님, 세상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다 내게로 오라고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요즈음에 어려운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님께 나온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영혼에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기쁨으로 채워지고
생수의 강이 그들의 심령에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기별은 뼈로 윤택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내일 진정한 가장 좋은 기별인 생명의 복된 말씀을 통해
성도님들의 심령에 생명 역사 나타나고 영혼이 소생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뼈까지도 윤택케 되는 역사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식물 위에 맺히는 이슬이 되고
연한 풀 위에 가는 비 되고 채소 위에 단비되어
모든 성도님의 삶 위에 필요 적절하게 적셔지고
구석구석까지 충만하게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고넬료 가정에 가장 준비된 마음으로 모여서
말씀 들을 때 성령의 역사 크게 나타나듯이
가장 잘 준비 된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시고
풍성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들에게 함께 하시고
주님의 감동으로 주신 말씀을 믿음으로 전할 때
성령께서 폭풍같이 이슬같이 때로는 가는 비 같이
모든 성도에게 필요 적절하게 심령을 적셔 주옵소서
 
모든 성도님들 주일을 잊지 말고 나오게 하시고
먼저 예배를 드림으로 인간 노력 이상으로 주님께서
보상해 주시는 것도 경험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 예배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고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신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보시고
주님께 영광 돌릴 일 가득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기도학6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2012.6.2
 
7. 다니엘의 감사 기도
어찌 이 상황에서 여전히 규칙적으로 그것도 감사까지 하며 기도할 수 있을까.
다니엘은 바벨론 다리오 왕의 신상외에 다른 대상에게 구하여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넣기로 한 것을 알 고 있었다. 그것은 사실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왕의 모든 방백 관원들의 계략 음모였다.다니엘이 계속 기도한다면 사자굴에 들어가 죽을 일만 남았다. 전에 하던 대로 계속 기도할 것인가 중단 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였다. 보통 문제가 아니었다. 생사가 달려 있는 문제였다.
 
진퇴 양란의 어찌 이러한 일이 다니엘에게 있으리오. 참으로 목숨을 건 결단의 선택을 하여야 할 기가 막히는 고통의 상황이다. 남의 일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니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의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동일한 하나님이기에 그 과정과 결말을 우리는 진지하게 추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심과 보호하심을 그 모든 것을 심혈을 기울여 고찰하여야 한다. 그리고 보고 새 힘을 얻어야 한다.
과연 다니엘은 어떠한 결단과 선택을 하였는가,
그는 전에 하던 대로 규례대로 기도하였다. 그렇다면 이제 사자굴에 던져 지는 일과 죽을 일만 남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알고도 기도하였다. 그런데 감사까지 하였다. 이 상황에서 기도는 할 수 있다 해도 어찌 감사까지 하며 기도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런데 이러한 가장 큰 믿음 그 표현과 실천에 하나님께서도 가장 놀라운 응답을 해 주셨다. 그 믿음에 그 응답이었다.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6:10)
 
그는 마침내 사자굴에 던져 졌다.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가.
왕: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는/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 다니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 (심히 기뻐하며 )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왕은 이 사건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알고 찬양하였다.
다리오 왕은 반주자 비록 없어도 곡조없는 찬양을 하며 홀로 감격하며 가장 기뻐하며 노래하였다.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자이시다 하며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단6:25- )
 
이것은 다니엘의 기도, 목숨을 건 감사 기도의 결과 였다. 오히려 상대의 음모 계략이 여호와 하나님을 크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이방 나라의 왕이 찬양의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도우심 어떠한 여호와이신가를 말로서가 아니라 그의 행하심으로 만방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것은 다니엘의 목숨을 건 감사기도에 하나님의 크신 응답의 결과였다.
 
기도, 감사하며 기도.
극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감사, 이것이 이러한 승리의 결과를 가져왔다.
( 예수님께서도 도저히 감사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의 실천을 보여 주셨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오병이어의 기적 전에 축복과 감사기도 하셨다. 그 결과는 문제 해결과 풍성함이다. 이것은 표적이다.
*표적: 기적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는 기적이므로 표적이라고 말한다. (miraculous sign)
 
*하나님의 아들: 이 뜻을 잘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히브리문화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은 하나님과 동일하다는 즉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이방인들은 이 뜻을 오해 할 수 있다. 이방 문화권에서는 소위 영웅에게도 이러한 칭호를 붙일 수 있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서는 이방인들도 오해 하지 않고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즉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뜻이다.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육신적으로 아들은 태어나기 전에는 아버지 안에 있다. 이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하나님에게서 나오신 하나님이라는 뜻이다.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 하는 것이 중요하고 핵심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것을 알고 믿고 고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었다는 즉 예수님이 하나님 그 자신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모르면 성경을 잘 못 이해 할 수 있다. 다시. 아들로 세상에 나타나기 전에는 아버지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의심 많은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라고 하셨다.어린아이와 같이 믿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적 체험을 통해 영적 세계의 일을 더 많이 경험하며 맛보고 알 게 될 것이다.
 
 *오병이어 기적: 한국 최고의 수학자 과학자중의 한 분이 처음 교회 가서 예배드릴 때 오병이어의 이 설교를 듣고 수긍이 안 되어도 참고 듣고 있었는데 거기에 열두 바구니 가득 남았다는 말씀을 덧붙일 때는 이 비합리적 내용의 말을 듣고 수학자로서 너무 큰 거부감에 뒤로 자빠질 번 하였다고 한다. 물론 안전한 등 받침대가 있어서 뒤로 크게 넘어지지는 않았다. 지금은 신앙 간증의 책을 써서 많은 분들이 그의 글을 읽고 크게 감동 받는, 기독교 전파에 가장 열심인 분이 되었다. 그가 영적 세계를 체험하였기 때문이다. 과학 수학 분야와 영적 분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곧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 ‘감사의 힘’ 이라는 책을 쓴 데보라 노빌은 삶을 살아가는 가장 큰 에너지가 바로 ‘감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그 힘의 과학적 근거를 취재하였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서 전율을 일으킬만한 대목을 찾아냈다. 언어와 피부가 다를지라도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의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르치는 말의 순서가 똑같다는 사실이다. 엄마 , 아빠 다음으로 가르치는 말이 ‘고맙습니다’였던( Thank you) 것이다.' Thank you power. Making The Science of Gratitude work for you. Deborah Norville)
이와같이 성경에서의 말씀은 일반 세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언제나 감사할 대상과 은혜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은 감사할 일이다. 내일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며 기도로 준비하자.
 
1. 주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세상에서의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며 준비 기도합니다.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 예배 중에 계심을 감사하며 예배드립니다.
또한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순도 백프로의 믿음과 기도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자에게 듣는 분에게 함께 하옵소서
말씀을 믿음으로 받음으로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갇히지 않고 매이지 않는
살아있는 말씀임을 다시 체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사자 굴에서도 역사하셨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제한이 없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갇혀있고 닫혀있고 막혀 있는
모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놀라운 도움과 은혜를 간구합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크고도 비밀한 좋은 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님의 삶에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가장 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큰 간증과 찬양의 소리가
이방 왕의 극한 감사 체험 후 그의 입에서 울려 퍼졌듯이
예배하는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넘치는 응답으로
오늘도 응답의 감사와 찬양이 입술에서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다니엘아 능하신 하나님이 살게 하였느냐 질문에
다니엘에게 형언 할 수 없는 기쁨의 대답을 얻었듯이
오늘 이 예배를 드리는 주님 사랑하는 성도님들
기쁨의 대답을 할 수 있게 모든 성도님들에게 크신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이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예배 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그들의 삶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유익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 영광 받으시고
주님 영광 돌릴 일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기도학7, 성광교회 이동원목사)
 
 
8. 로뎀 나무 아래 앉아서,
“ 스스로 광야에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 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 (왕상19:4)
 
이것이 누구의 말인가. 이것이 정녕 선지자 엘리야의 말이란 말인가.
엘리야 선지자가 어떠한 사람인가,
주위에 물로 가득한 제단에 불로 응답케 한 선지자,
가뭄의 땅에 하늘의 비를 내리게 한 선지자,
 
말 그대로 하나님의 능력의 종이다. 대부분의 주의 종이 일평생에 한 두 번 하기도 힘든 큰 능력의 일들을 많이 행한 사람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열심이 특심한 즉 신앙의 정열이 누구보다 넘쳤던 사람이다.
양식 떨어져 굶어 죽을 가정에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게 하는 능력으로 굶어죽을 가정을 살리기도 하였다. 갈멜산 상에서 사백오십대 1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 하늘의 비를 내리게 한 그리고 그 외에도 주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큰 기적들을 행하였다.
그리고 그 후 멀리는 신약의 변화산에서 선지자를 대표한 사람으로서 모세와 함께 나타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신앙의 열심과 큰 능력을 행한 정열의 선지자에게서 이렇게 나약하고 연약한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그가 어찌 이러한 연약한 소리를 한단 말인가. 엘리야가 이렇게 죽는 소리를 한다면 어떤 영적 지도자가 사는 소리를 할 수 있겠는가.
 
사실 엘리야는 누구보다도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한 사람이었다.
가장 정열적인 신앙 뜨거운 신앙 그리고 열심이 특별 하였기에 오히려 더 절망하기 낙심하기도 쉬울 수 있다는 예를 보여준다. 오히려 미지근한 신앙은 신앙적인 낙심도 없거나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열심인 사람에게도 이러한 절망감은 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엘리야는 갈멜산의 영적 승리 후,
여호와 하나님의 사심을 명백히 증거 한 후, 이 놀라운 영적 승리 이후 모두가 주님께 항복하고 두 손 들고 무릎 꿇고 살아 계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높일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도전은 계속 되었다. 엘리야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그도 연약한 사람이기에, 계속된 도전과 죽음의 공격에 어느 날 절망하게 되었다. 승리 후에도 계속 되는 도전들에 크게 지치게 되었던 것이다. 한 순간 갑자기,, 두려움과 자신의 연약함에 떨었던 것이다. 승리 후에도 계속된 도전에 지쳤을 것이다. ( 운동 경기 중에도 , 녹다운 후, 계속된 공격에도 계속 다시 일어서서 항복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공격자가 더 지치고 겁이 나게 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엘리야도 사람이므로 이러한 종류의 두려움과 한계를 느꼈을 것이다.)
 
1. 엘리야를 어떻게 회복케 하셨는가
여기에서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치료 회복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어떠한 상황이 왔다 하여도 육신을 가진 인간이기에
밥 잘 먹고 운동하고 잠잘 자고, 기도하고 맡기면, 결국은 다 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밥 잘 먹고, 운동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잠 잘 자고 지내면 사람이 할 수 없는 것 하나님이 잘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엘리야의 경우, 다 잘되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로뎀 나무 아래서 절망의 모습 이전의 엘리야, 그리고 로뎀 나무 아래서 절망 이후에 모든 것이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 것을 잘 안다면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 특별히 영적 지도자에게는 도움 되는 것이 많다. 너무 자신을 과신하지도 (overconfidence) 말 것이다. 심한 스트레스, 과도하게 신경 쓰는 것 이것은 사람을 서서히 약하게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정신적 절망감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 운동을 하여야 한다.
엘리야는 광야 그리고 호렙산을 걷고 달려갔다.
엘리야는 영적 전투에 승리 후에도 항복하지 않는 도전에 지쳐 너무나 두렵고 절망감 때문에 호렙산으로 달렸다.
결과적으로 육신의 운동을 한 것이다. 격렬한 운동을 한 것이다. 이것이 절망감 속에서 사람 살리는 것이다. ( 오늘도 정신적 영적 절망감의 상황에 있는 분들은 산을 오르는 운동이 좋겠고 형편에 따라 운동장을 여러 바퀴 돌 수 도 있겠다. 또는 집에서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도 역시 좋을 것이다. 간단한 운동기구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맨 몸 체조나 팔 굽혀펴기를 수회 반복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자기의 적성 체질 형편에 맞게 하면 될 것 이다. 그러나 땀이 날 정도까지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잠을 잘 자는 것이다.
그는 두려워 도피하는 중인데도 육신이 피로하여 잠을 잤던 것이다.
절망 낙담 걱정 염려의 순간에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혼란의 시간에 잠이 잘 오겠는가, 단 잠 잘 수 있겠는가,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하였기에 피곤하여 잠을 잘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 곯아 떨어졌을 것이다. 기도하고 잠을 잔 것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걱정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몸만 망가질 수 있다. 기도하고 그 상황에서의 표현으로 말하면 곯아 떨어진 것이다. 기진맥진하여 쓰러진 것이다. 산을 오르는 운동 덕분이다. 기도하고 맡기고 자는 것이다. 그런데 주님은 졸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자는 중에도 돕는 역사를 베풀어 주심을 본문에서도 잘 볼 수 있다. 광야를 지나고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하였기에 잠을 잘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육신 건강에 좋다. 결과적으로 영적 어려운 시기에 건강관리는 잘 하였다.
 
3). 밥을 잘 먹어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였으니 잠을 잘 잘 수 있고 밥을 잘 먹을 수 있었다.
걱정 근심 신경을 과도히 쓰면 소화가 안 되고 입맛 밥맛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장병 걸리고 그 이상도 된다. 간혹 목회자분들이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위장병 또는 그 이상의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계셨다. 밥을 잘 먹고 소화가 잘 되려면 운동을 하여야 한다.
엘리야는 영적 전투에 온 신경을 쓰고 집중하여 놀라운 승리들을 거두었으나 끝없는 도전에 어느 날 갑자기 절망감에 가장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죽기를 오히려 기도하고 원하였으나 그 고비를 잘 넘기므로 여러 가지를 극복하고 엘리사라는 후계자를 잘 세워 주님의 일을 계속하게 할 수 있었다. 즉 그 고비를 넘기고 그 이후 여러 가지가 잘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엘리야의 로뎀나무 아래서의 모습은 오늘도 오히려 많은 뜨겁고 열정적인 신앙인 또는 영적 지도자에게도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주님은 그 상황과 형편을 너무나도 잘 알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루만지시는 사랑의 손길 구운 떡과 물을 준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본다. 주님은 다 알고 계시고 결정적일 때에 도우시고 그리고 잘 감당케 하시고 계속 도우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때 성도님과 목회자가 내일 또한 최고의 열심을 가지고 예배드릴 이유가 된다.
 
"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 (왕상19:5-9)
( 선지자도 목회자도 다 연약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신실하고 현명한 성도님들은 목회자들의 연약함을 또는 연약한 부분을 기도로 도와주면 좋을 것이다. 목회자를 위한 많은 기도는, 목회자가 영력 있는 목회를 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 뿐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에게 큰 유익이 된다. )
 
1. 내일은 주일,
주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주님의 크신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일을 크게 하는 종도 이렇게 낙심적인 말을 합니다.
주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 모두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셨고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을 준비하셨습니다.
주님은 낙심과 피곤하여 지친 영혼을
반복하여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육신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에서 시달리고
여러 가지 감당 못할 도전을 받습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승리의 개가를 누리지만
도전은 계속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우심을 믿습니다.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보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
이 시인의 간증은 믿는 모두에게 지금도 함께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한 사람으로 많은 숫자를 능히 이기듯이
주일 예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가 함께 하옵소서
숫자 사백 오십 보다 한 명의 선지자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주님만이 살아계신 분이시고 약속의 주님만이 역사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살아계신 주님께 예배드리는 곳에 불같은 응답의 역사가
예배 가운데 임하여 오늘도 주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알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예배 가운데 함께 계시고 기뻐하시며 받으시는 것을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가 분명히 보고 알게 하옵소서
약함 절망 낙망의 상황를 말씀으로 심령이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모인 이 예배에
엘리야에게 나타나 위로와 격려의 생명의 떡과 물을 주신 주님께서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의 필요 적절한 도움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승리의 예배가 되고 삶에서도 주님의 교통안에서 은혜와 도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일의 우리의 예배를 통해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도님들 통하여 영광 돌릴 일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학8,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2012.6.16
 
 
9.교회의 간절한 기도.
1. 풍전등화 같은 위기의 교회.
교회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있었다. 예수님의 제자 중 야고보가 순교를 당했다. 이제 베드로도 잡혔고 죽임을 당하는 것은 거의 확실하였다. 살길은 없을 것 같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교회도 이제 끝날 것 같았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행12:5)
이러한 위기 속에서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 소수의 무리 그리고 그 안에는 세상적으로 볼 때 별 힘이 없는 사람들이 모였다. 모임의 장소도 다락방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교회의 이 위기에 그들은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베드로가 도저히 살아나올 수 없는 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나왔다.
 
2. 베드로가 살아 돌아왔다고,
베드로 자신도 이것이 꿈인가 하였다. 그는 먼저 교회로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곳으로 찾아 갔다. 문을 두드렸다. 로데라고 하는 여자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달려 가보니 바로 베드로였다. 너무 놀라고 기뻐서 미처 문을 열어주지 못하고 이 놀랍고 기쁜 소식을 기도하는 사랑하는 교인들에게 전하였다.
 
3. 네가 미쳤다.,
베드로가 살아왔다고, 베드로가 살아 왔다고,
기도하던 그들은 네가 미쳤다고 하였다.
그 소녀는 힘써 외쳤다. 참말입니다 참 말입니다.
그들 딴에는 큰 믿음을 표현하여 그러면 그의 천사일 것이라고 하였다.
기도하던 그들은 무엇을 기도하였기에 베드로가 풀려 살아 돌아왔다고 하니 미쳤다고 하였을까. 그들은 네가 미쳤다고 하였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였음에도 막상 베드로가 살아 돌아오니 그 소식을 전한 소녀에게 네가 미쳤다고 하였다. 베드로가 살아왔다고 하였을 때 할렐루야 아멘 하며 기뻐하지 않았다. 박수 치며 기뻐하며 모든 성도가 주님께 영광 돌린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네가 미쳤다고 하였다.
 
4. 기도한 사람들도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주님은 이렇게 합심으로 기도하는 사람들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겠고 합심하여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이루게 하신다는 말씀이 교회의 가장 위기에서 응답하여 주셨다. 과연 예수님이 교회와 함께 계심으로 교회의 권세는 능력은 충만함은 놀랍다. 주님과 연결되고 주님이 일하실 때 오늘도 그 권세 능력 속성은 교회를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나타날 것이다.
 
5. 오늘의 교회에도,
최고의 위기가 역시 최고의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교인들에게는 어떤 갈급한 기도의 제목들이 다 있을 것이다. 교회 안에 세상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세상 사람들의 문제가 다 있다. 그들을 위로하고 말씀으로 섬기고 합심하여 기도하므로 위기마저도 놀랍고 복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에 놀라운 권세를 주셨고 주님의 약속은 확실하게 증명이 되었다. 교회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내일 주일 예배를 통하여 예배드리는 모든 분들에게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생명의 구원의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1.내일은 주일,
사랑하는 주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먼저 예배를 통하여 주님 가장 큰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주님은 가장 큰 위기를 놀라운 기회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예배 드리는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특권과 축복과 무기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약할 때마다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가장 위기 속에서 주님은 크신 도움이 되셨습니다.
기도한 사람들조차도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가 잡혔을 때 소수의 교인들은 아무 방법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들조차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주님 내일 주일 예배에 세상을 살면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성도님 들에게도
주님이 생명의 길이 되심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주님은 새롭고 사는 길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이 육신으로 계실 때
주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계시고
합심하여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성령으로 교회에 계셔서 그것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면 힘이 납니다. 용기를 얻습니다.
출애굽의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면 힘을 얻습니다.
우리를 위한 사랑과 여기 함께 계심에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주님은 이 예배에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이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전능 세밀 좋으심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생명의 축복의 소망의 말씀을 전할 때 믿음으로 받아드리게 하시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그대로 되게 하옵소서
 
주님,
내일 주일 예배에 은혜 가득하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 가득하게 하여 주시고
성령의 충만한 역사 가득하게 하시고
생명의 역사 가득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합니다.
                                                                                         ( 기도학9,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
 
10. 교회의 권세
에베소서는 바울의 옥중서신 중의 하나이다. 그는 육신적으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베소서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교회 성도의 소망과 교회의 풍성함과 강력한 역사와 크신 능력을 알게 해 주시기를 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므로 에베소서는 영적으로는 가장 풍부하고 풍성하고 부요함을 말하고 있어 성도의 금고 또는 성도의 저금통장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풍성함을 누리고 전할 수 있는 것은 교회 성도 안에서만 가능할 수 있다.
그는 교회를 핍박하여 사도라고 불리우기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그렇게 크게 교회를 핍박하였던 사도 바울은 이제 교회의 충만, 교회의 권세, 교회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서, 영광스러운 교회 즉 교회의 영광을 말하고 있다. 천지개벽 같은 심령의 변화이다. 무엇이 바울 된 사울을 이렇게 바꾸게 만들었는가 고찰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심령의 변화 뿐 아니라 그 이후 바울의 삶을 보면 그 주님이 어떻게 함께 하시고 역사하셨는가를 통해서 주님의 함께 하심과 큰 역사를 볼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예수 믿게 하고 격려 한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므로 자고하지 않도록 가시를 두었다고 할 만큼 많은 영적인 은혜를 체험하였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교회를 위한 감옥에서의 두 번의 간절한 기도를 볼 수 있는데 첫 번 째 기도는 ‘알게 하시기를’ 두 번째 기도는 ‘충만하게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한 것이다. (엡1:17,3:15)
 
에베소 교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는,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였다. 옥중에서 자기의 무엇을 구한 것이 아니라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알게 하시기를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 한 것이다. 에베소교회를 위한 바울의 이 기도가 우리 교회 또한 모든 교회를 위한 기도가 되고 이 기도가 응답되기를 함께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1.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17)
처음 믿는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과 능력은 한 순간에도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길고 긴 시간을 걸려도 잘 가르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을 우리도 기도해야 할 것이며 이 기도의 결과가 우리의 교회에도 크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2. 영광스러운 기업의 풍성 (1:18)
개역(개정) 성경에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라고 하였는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 이라는 표현이 좀 이해하기 어렵다.
‘그의 영광스러운 기업의 풍성’ (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이라고 하였으면 이해하기 쉬었을 것이다. 성도 안에 있는 영광스러운 상속의 풍성함, 성도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상속의 부요함 즉 예수 믿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영적 기업이 얼마나 풍성한가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였다. 너희 눈을 밝히사,, 이것이 바울이 옥중에서 에베소교회를 위한 무릎을 꿇고 한 간절한 기도의 내용 중의 하나이다.
(그는 먼저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왜 주님이 나를 부르셨는가 부르셨다면 그 소망은 무엇인가 즉 주님의 부름 받아 예수 믿는 자의 소망이 무엇인가, 나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는 어떠한 소망이 있는가를 알게 하시기를 구하였다.)
 
3.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1:19)
주님은 공중의 어디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 계셔서 지극히 큰 능력을 베푸시는 것을 알고 그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인가를 알게 하시기를 구하였다. 이것도 바울이 감옥에서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교회를 위해 기도한 내용 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은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신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 하는 성막을 진의 한 복판에 위치하게 하였다. 우리가 거할 때나 행진할 때 우리의 삶의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주신다. (엡3:20) 우리에게 이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4. 영광스러운 교회 (5:27)
누구보다도 열심히 교회를 핍박하였던 바울이 이렇게 교회, 교회를 외치고 말하고 있다. 교회 핍박한다고 월급 받는 것도 아니고 자기 신상에 이익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자기의 비싼 밥 먹고 얻는 것 없는데 그는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였다. 자기의 생업보다 더 본업으로 국내 방방곡곡으로 그리고 외국까지 가서 교회를 핍박한 교회 핍박 열혈 인사였다. 그는 구약의 종교에 가장 철저하였기에, 신앙이 가장 투철하였기 때문이다. 교회를 핍박한 바울은 교회의 귀함과 영광스러움을 가슴 깊이 체험하고 이제 교회의 위대함을 알렸다.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였던 바울이 이제 교회에 대해서 외치고 있다. 교회,,
 
교회는 그의 몸, (1:23)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 (1:23)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3:10)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3:21)
영광스러운 교회! (5:27)
 
( 오늘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성도와 함께 회복하도록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 이름이 높여져야 한다. 그럼에도 오늘은 오로지 세상적 기업적 사고로 모든 것을 대치하고 과시 자랑으로 보이지않는 예수 이름보다 보이는 것만을 우상시 하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여 볼 것이다. 교회에 주신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빈다.)
 
내일은 주일, 주님께 구하여 교회에 주신 영광을 우리의 예배를 통해서 나타나게 하시도록 간구한다.
 
사랑하는 주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내일 교회에 와서 예배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도 더 교회를 사랑하셨던 주님,
주님은 교회 성도를 핍박한 바울된 사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교회를 교회 성도를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바울이 옥중에 갇혀 에베소서 교회에 편지한 내용 중의 기도가
우리 교회의 기도가 되어 우리 교회에 응답되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성도님이 성도의 귀한 신분과
주님의 능력 역사를 체험하여 알게 하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심을 알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과 함께 물위를 걸어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성막이 열두지파의 중앙에 있듯이
주님께서는 내 안에 나의 삶의 가운데 계셔서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역사하시고
오늘도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주님을 더 잘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기를 기도하였듯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과 그 은혜를 더 잘 알고
삶 속에서는 더욱 영적으로 강건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기도학 10,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  20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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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1. 네 기도를 들어왔고 네 눈물을 보아왔노라.
In those days Hezekiah became ill and was at the point of death. The prophet Isaiah son of Amoz went to him and sa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Put your house in order, because you are going to die; you will not recover."/
 Hezekiah turned his face to the wall and prayed to the Lord,/ 
"Remember, O Lord, how I have walked before you faithfully and with wholehearted devotion and have done what is good in your eyes." And Hezekiah wept bitterly./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Isaiah: /
"Go and tell Hezekiah,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 David, says: I have heard your prayer and seen your tears; I will add fifteen years to your life./ And I will deliver you and this city from the hand of the king of Assyria. I will defend this city.(사38:1-6)
 
2. 다니엘, 감사하며 기도하다.
Now when Daniel learned that the decree had been published, he went home to his upstairs room where the windows opened toward Jerusalem. Three times a day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giving thanks to his God, just as he had done before. (단6:10)
 
3. 고달픈 인생을  어루만지시며,,. 일어나서 먹고 마시고 걸어가라.
Elijah was afraid and ran for his life. When he came to Beersheba in Judah, he left his servant there,/
while he himself went a day's journey into the desert. He came to a broom tree, sat down under it and prayed that he might die. "I have had enough, Lord," he said. "Take my life; I am no better than my ancestors."/ Then he lay down under the tree and fell asleep. All at once an angel touched him and said,
 
"Get up and eat."/  He looked around, and there by his head was a cake of bread baked over hot coals, and a jar of water. He ate and drank and then lay down again./ The angel of the Lord came back a second time and touched him and said, "Get up and eat, for the journey is too much for you."/
So he got up and ate and drank. Strengthened by that food, he travel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until he reached Horeb, the mountain of God.(왕상19:3-8)
 
4.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빌다.
So Peter was kept in prison, but the church was earnestly praying to God for him.(행12:5)
Then Peter came to himself and said, "Now I know without a doubt that the Lord sent his angel and rescued me from Herod's clutches and from everything the Jewish people were anticipating."/
When this had dawned on him, he went to the house of Mary the mother of John, also called Mark, where many people had gathered and were praying.//
"You're out of your mind," they told her. When she kept insisting that it was so, they said, "It must be his angel."/ But Peter kept on knocking,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 and saw him, they were astonished.(행12:11-12, 15-16)
 
5. 교회의 권세.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엡1:16-19, 23)
                                                                                                           ( may God bless you.)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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