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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우물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3-05-29 (수) 07:42 10년전 3780  
1. 마라의 우물
1. 홍해를 건넌 그 이후
이스라엘 성지를 방문하는 중에 내가 받았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의 하나는 '마라의 우물' 이었다.
그 우물은 우리가 시골에서 보았던 동네의 우물들 정도 또는 그보다는 조금 큰 우물 이었다. 출애굽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방문한 그 때에는 이미 물은 없었고 그 안에는 언젠가 그 주위에서 전투가 있었는지 어떤 포탄 피 같은 것들과 오염 물질 같은 것들이 그 곳에 있을 뿐이었다. 누가 설명을 안 해 주었다면 이곳이 마라의 우물 즉 광야에서 쓴 우물을 단물로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시고 살게 하신 역사적인 마라의 우물들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볼품없는 그나마 쓴물마저 없는 모습이었다. 지금도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시골의 우물을 정도의 크기였다.
 
이렇게 평범하고 작은 우물의 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시게 하여 살 수 있게 하셨다니.
이 곳의 마실 수 없는 이 우물의 쓴물을 달게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마시게하여 살게하셨다니,
 
아 이 우물물로 이스라엘 백성을 마시게 하여 살리시다니 감동이었고 위로이고 격려였다. 이 장면을 설교 중 여러 번 실례로 들었다. 어느 동네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보통의 우물물을 그것도 쓴 물을 단물로 바꾸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마시게 하여 살리시다. 이 내용을 생생 예화로 여러 번 사용하였다.
 
그들이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 막 도착한 이 광야에는 나일강 한강 금강 대동강 같은 강의 물이 없었다. 거기에는 그러한 강이 없었다. 라인강 템즈강 쎄느강 허드슨강 미시시피강 같은 강이 없음은 물론이요 세계의 문명의 발상지의 강 같은 거대한 강은 더더욱 상상 할 수 광야이다. 거기에는 강이 없었다.
그런데 그 강들과 는 비교할 수 없는 우물 그것도 세상의 어느지역 동네에나 있을 법한 동네의 보통의 평범한 샘에 불과한 우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이 마시고 살 수 있게 하셨다. 이 장면은 약하고 보통의 사람들에게 큰 위로이고 격려였다.
 
2. 이집트의 피라밋을 보고 지난 후 였다.
이집트의 피라밋은 세계의 몇 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 거대함 설계 견고성 안전도 등등에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하고 불가사의 하다고 할 수 있었기에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한 건축물로 평가하였을 것이다. 광야에 세워진 거대한 무덤 피라밋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크고 많은 돌을 어디에서 구하였으며 또 어떻게 운반하였으며 어떻게 쌓았는지 참으로 불가사의 한 인간이 만들 놀라운 건축물이다.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이집트의 피라밋을, 가이드로부터 한 추측의 설명 들은 바 기억에 의하면
그 당시 돌들의 치수를 재어 돌을 깎는 돌산으로 보내면  치수에 맞게 재단하여 홍수 때에 뗏목위에 실어 이곳으로 보냈다는 추측의 설명을 들은 듯하다.
 
이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한 건물물을 보고 성경에 기록된 마라의 우물을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오래 방치된 폐허의 내용물들이 있었다. 인간이 만든 거대한 피라밋을 지나 어떻게 보면 가장 초라한 이 물 없은 마라의 우물을 본 것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의 하나였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각 지방의 우물 정도였다. 아, 광야에서 목말라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이 물로 살리셨구나. 어느 지방에나 어느 동네에나 있을 우물물 규모의 작은 우물이었다.
나일강 한강 압록강 대동강 같은 큰 강이 아니라 어느 시골에나 있을 보통의 우물을 사용하여 광야의 사람 살리는 일을 하셨구나.나는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 건축물의 하나인 이집트의 피라밋을 보고 그 다음 마라의 우물물을 보았는데 더 큰 감동과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 이러한 지금은 오염물질같은 것이 있기도 한 이 보통의 우물물 그것도 쓴 물의 우물물을 통하여 광야 목말라 죽을 수 빆에 없는 사람들을 살리셨다. 보통의 평범한 마라의 우물같은 사람들을 통하여도 하나님은 큰 일 큰 역사를 이루신다.
 
3. 삶의 현장에서 체험한 영적교훈.
1). 광야에는 강이 없다.
그들은 몰랐던가 광야에는 강이 없다는 것을, 미처 생각치 못하였다는 말인가,
그들에게 햄릿의 고민은 사치이다.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이것은 사치이다. 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광야에는 강이 없다. 죽을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이것을 드디어 알게 되었을 때 ,,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상상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여기에는 나일강이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는 문명의 발상지의 큰 강은 물론이고 템즈강 쎄느강 허드슨강 도 없었고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대동강같은 강이 없었다. 갈릴리 호수 바다가 있지 아니한가. 그 호수는 그곳에 없었고 먼 훗날의 이야기이다.
 
2). 사흘 동안 광야에서 물을 찾지 못하였다.
그 동안 그들은 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환경이었다. 그런데,,. 아, 아아,,. 이곳에는 물이 없을 수 있겠구나. 이곳은 사람 살 수 없는 광야 아니겠는가. 수 많은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잠을 자지 못하였으리라. 내일이면 죽으리가 실감나는 상황이다. 보통 사람은 물없이 나흘을 견딘다고 한다. 하루 더 찾지 못하였으면 수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죽어갈 판이었다. 사흘은 인간이 견딜 수 있은 한계상황에 거의 도달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물을 찾지 못하며 하루 이틀이 지났을때 그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그들의 생명의 물의 귀중함을 안 현명한 지도자들은 더욱 그러하였으리라.
 
사흘 길을 걸었느나 물을 얻지 못하였다.
아 이곳에는 강이 없는 곳이구나, 공포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광야 강을 찾지 못하면 그들은 거기서 다 죽는다. 우리는 여기서 다 목말라 죽을 수 있겠구나, 그들은 밤 잠을 자지 못하였을 것이다. 내일도 우리가 물을 찾지 못하고 얻지 못한다면, 우리가 한번 그 때의 상황을 상상하여 본다면 그 때의 그들의 심정을 실감할 수 있다. 그들은 광야에 물이 없다는 것 이것을 미처 생각지 못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거대한 강 나일강을 이용하며 살았기에 물은 어디에나 당연한 있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3.) 마시지 못할 쓴 물이었다.
사흘 만에 찾았다. 이것도 우연의 일치 같지만 적절하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물 없이 나흘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하루 더 못 찾았으면 많은 사람이 거기서 쓰러져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사흘 만에 물을 발견하였을 때, 그들의 심정..그러면 그렇지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을 찬양하세 찬양하세 주 여호와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가장 크게 기뻐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물을 마셨을 때 순간 마실 수 없는 쓴 물인 것을 알았다. 그들의 이 때의 심정은 또 어떠하였을까, 순식간에 주님을 감사 찬양 한 마음은 불평 원망 낙담 불안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4).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아직은 낙심할 것이 아니고 길이 있고 방법이 있었다.여기서 나무를 지시하여 던지게 하시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마실 수 있게 하셨다. 그 당시에는 급수약이란 것은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홀로 그냥 단물로 바꾸시면 되지 왜 모세에게 나무를 지시하여  던지게 하셨을까. 갓난 아기가 어느정도 자랄 때에 점점 훈련시기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른이 스위치를 켤 수 있어도 아이를 시키는 것이다. 밥을 자기의 손으로 먹게 하는 것이다.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도움 없이도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여서가 아니다. 성장을 위한 체험적 실습 훈련이었다. 주님의 말씀으로 사는 훈련을 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이다. 사람을 사용하심은 사람과 함께 그리고 믿음을 훈련 성장시켜주시고 함께계심을 알게 해 주신다. ( 그러므로 모든 것을 꼭 사람을 통해서만 하신 것은 아니다.)
 
5). 훈련시키시고 성장시키시는 하나님
나무를 지시하고 던지게 하셨다.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유의지 없는 기계가 되고 순종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갈 수 있는 발전된 믿음을 가질 수 없다.하나님의 가르치고 훈련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하시므로 영적으로 성장시키시고 믿음의 순종을 통하여 쓴 물을 단물 되게 하셨다. 이제 이 정도 시련도 넉넉히 이겨 나갈 수 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되는데 모세를 사용하셨다. 하나님 홀로 하시면 사람은 자유의지 없는 기계 로봇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스스로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사람은 하나님의 명대로 하면서 훈련받고 영적 발전 성장 할 수 있댜. 하나님은 그 방법으로 일하셨다.그래서 하나님 홀로 하실 수 있지만 나무를 지시하시고 던지게 하셔 쓴 물이 단물되게 하여 마시고 살게 하셨다. 그리고 이 현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선언하셨다.
 
여호와 라파!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이 실제적이고 죽음의 절박한 상황에서 사람 살게 하시는 기적을 베푸시고 교훈을 주시고  선언하셨다.
나는 치료의 하나님이라. 여호와 라파!
 
이 하나님은 예수 이름 안에서 우리의 하나님이심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치료의 하나님으로 계시고 역사하심은 말 할 것도 없다. 우리는 심령 속사람 겉 사람 몸 가정 삶의 현장 일터에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 치료의 하나님이 우리가 나무를 던지므로 그 말씀에 믿고 따르므로 쓴물이 단물되어 마시고 살 수 있게 하셨다. 이 좋은 역사가 예수이름으로 오시고 성령으로 지금도 우리 안에 우리의 삶에 함께하신 주님께서 오늘도 계속되게 하신다.
 
예수 이름으로 오신 여호와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성령으로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서 치료를 나타내 주심으로 주님은 성령으로 초대교회에 함께 계심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치료의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치료하여 주신다.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현장에서 여호와 라파를 기대하며,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치료의 하나님 - 여호와 라파! 
마라의 우물의 현장에서 주신 선언의 말씀이다.
쓴물을 단물로 바꾸는 기적을 베푸시고 말씀하심으로 누구나 그의 말씀을 믿을 수 있다.
 
1. 홍해 통과 그 이후의 장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역사 앞에 최고의 언어로 주님을 높이며 노래하였다.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과 여인들은 소고를 잡고 춤추며 함께 화답하였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경외 놀람 감사 감격 감동의 순간이었다.
(출15:1-21)
Then Moses and the Israelites sang this song to the Lord: "I will sing to the Lord, for he is highly exalted. The horse and its rider he has hurled into the sea./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He is my God, and I will praise him, my father's God, and I will exalt him. / The Lord is a warrior; the Lord is his name. (15:1-3)
Then Miriam the prophetess, Aaron's sister, took a tambourine in her hand, and all the women followed her, with tambourines and dancing./ Miriam sang to them: "Sing to the Lord, for he is highly exalted. The horse and its rider he has hurled into the sea.(15:20-21)
 
1. 아직도 찬양이 가득하였을 그 때에,
그 생생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도우심의 장면을 목도한 그들에게 큰 죽음의 도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해를 건너 후의 감격과 기쁨과 놀람 최고의 언어로 찬양과 소고치며 기뻐하는 기쁨이 아직도 가득하고 마르기도 전에 큰 문제가 생겼다. 홍해바다 앞의 진퇴양란의 순간보다 더 위기의 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때는 경우에 따라서 다시 돌아갈 수 도 있었다. 그러나 홍해 건넌 후 이 때 는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
(출15:22-25)
Then Moses led Israel from the Red Sea and they went into the Desert of Shur. For three days  they traveled in the desert without finding water. / When they came to Marah, they could not drink its water because it was bitter.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Marah.) (15:22-23)
 
1.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
홍해를 통과한 후 하나님을 찬양하며 춤추고 기뻐하는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은 다가왔다. 물을 찾지 못함은 어쩌면 홍해 앞의 순간보다 더 암담할 수 있었다. 홍해 바다 앞에서는 어쩌면 살 수는 있는 길이 있었다. 다시 항복하고 타협하여 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돌아갈 수도 없고 이 광야에 물이 없다면 전멸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마라의 쓴 물의 그 현장에서 모세의 부르짖음으로 물을 달게하여 주시고 영적 교훈을 주시고 치료의 하나님이심을 선언하셨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지금도 그 역사는 믿는자에게 계속된다.(행3:1-6)
(출15:26-27)
He said, "If you listen carefully to the voice of the Lord your God and do what is right in his eyes,
if you pay attention to his commands and keep all his decrees, I will not bring on you any of the diseases
I brought on the Egyptians, for I am the Lord, who heals you."/ Then they came to Elim, where there were
twelve springs and seventy palm trees, and they camped there near the water. (15:26-27)
 
1. 계속 될 수 있는 이유.
(행3:6-8)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Taking him by the right hand, he helped him up, and instantly the man's feet and ankles became strong./ He jumped to his feet and began to walk. Then he went with them into the temple courts, walking and jumping, and praising God. (3:6-8)
 
1. 어떻게라고 질문하면,
(행4:9-10)
If we are being called to account today for an act of kindness shown to a cripple and are asked how he was healed,(,, by what means this man has been restored to health.) / then know this, you and all the people of Israel: It is by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hom you crucified but whom God raised from the dead, that this man stands before you healed. (4:9-10)
                                                                                                              <may God bless you!>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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