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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서 본 빌립의 신앙행적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3-08-01 (목) 16:48 10년전 7847  
                   http://cafe.daum.net/thekingjesus/I1Nl/25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255호)
    성경본문
     
    복음서에서 본 빌립의 신앙행적
     
    1:43
    복음을 전할 자로 택함을 받다.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1:35
    1:43
    이전에 세례요한의 제자였다.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1:45
    율법에 기초한 신앙소유자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1:46
    전도에 열정이 있는 제자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6:5-7
    현실적이고 이해타산이 빠른 제자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
    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
    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12:20-22
    조심성이 많고 결단력이 부족한 제자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
    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14:8-9
    믿음은 부족하지만 영적으로 목마른 제자다.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초대교회의 문서들은 소아시아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한다.
    라오디게아, 골로새 둥지에서 사역했는데 자주 갈라디아 지역을 순회
    하였다고 한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불란서 고올(GAUL)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았는데 그 곳 가지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한다.
    특히 히애라폴리스 라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기독교를 박해하는 무리들에게 잡혀서 몰매를 맞고 십자가를 지면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훗날 그의 유해는 로마로 옮겨져서 빌립을 기념하는 교회당에 안치 되었다.
      신중한 제자 : 빌립 1. 이름의 뜻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뜻인 이 이름은 아마 북쪽 갈릴리 바다에 그리이스의 영향력을 계속하여 행사한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빌립의 이름을 따른 것 같기도 하다. 또 사도들의 고향인 벳세다를 도시의 지위로 승격시킨 공적이 있어서 지방의 통치자인 영주 빌립이란 이름으로 보상으로 받았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빌립은 그리이스라는 세력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뿐 아니라 그리이스에도 멧세지를 전하는데 유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벳세다가 안드레와 베드로의 고향이었기 때문에 동향인 빌립은 아주 어린 시절 부터 이들과 친하게 지냈다(요 4:4). 메시야를 찾으려는 안드레나 베드로처럼 빌립도 마찬가지로 메시야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 빌립의 기질 태어날 때부터 오랜 친구인 베드로와는 달랐다. 베드로가 오직 자신의 신념만으로 나아가려 하는 것과는 달리 빌립은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순간에는 또 하나의 오랜 친구인 안드레에게 많은 협조를 구했다. 흑백을 가려야 할 일이 생기면 분석적이면서 치밀한 빌립의 마음은 그 일을 심사숙고하고 흑백을 가리는 찬반의 결정에 신중을 기했다. 사실, 빌립은 어떤 한정된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계산하기 때문에 더러는 우유부단하기도 했으며 다른 사도의 조력에 의존하기도 했다. 빌립은 결코 경솔한 판단을 하여 실수하는 일이 없었다. 생각하고 배워야할 신앙적인 교훈들 1. 메시야를 증거하는데 신중(요 1:43-46) 1) 빌립을 부르심 요한복음은 안드레가 베드로를 예수께 데리고 간 사실을 기록한 후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은 만나 이르시되 나를 O으라”하셨다고 쓰고 있다(요 1:43). 안드레와 베드로는 이미 예수님에 대하여 빌립에게 이야기했을런지도 모른다. 베다니와 갈릴리 사이의 길을 가다가 어느 곳에서인가 예수님은 빌립에게 제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을 권하셨다. 예수께서는 빌립을 세례 요한을 따르는 한 사람일 거라고 아셨기에 빌립을 제자로 삼으셨다. 2) 빌립의 전도 빌립은 친구인 나다나엘의 생각이 나자, 즉시 예수님을 만난 사실을 친구 에게 말해 주려고 걸음을 재촉했다. 이것이 빌립의 첫번째 전도였다. 새로 만난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진실한 전도정신으로 빌립은 친구인 나다나엘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요 1:45)고 말했다. 예수께서 율법과 예언을 성취하리라고 빌립은 확신한 것이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확신을 말하였으나 나다나엘은 예루살렘이 더욱 실증적인 곳이라고 생각하면서“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날 수 있느나?” (요 1:46)고 물었다. 친구가 자기의 증거하는 것을 부인하였으니 빌립은 분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 구약의 모든 예언들이 예수 안에서 성취된다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빌립은 말다툼을 하지않고 간단하게 “와 보라”(요 1:46)고 대꾸했다. 논리적인 대화가 신앙에 훌륭한 기초가 된다 하여도 우리는 어떤 사람과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논쟁을 하면 안된다. 논쟁이 더이상 불필요함을 깨달은 빌립은 친구에게 예수께로 가보자고 했을 뿐이다. 자신있게 설명할 수도 없고 신념이 확고하지 못했기 때문에 “와 보라”고 만 한 것은 빌립의 성격을 잘 말해 주고 있다. 빌립의 노력은 성과를 거두어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미 안드레, 요한, 베드로와 야고보가 예수를 메시야로 믿었으며 빌립이 다섯번째가 되며 모두 기록되어 있다(마 10:3,막 3:18,눅 6:14). 그 후 사도들이 두 사람씩 작을 지어 복음전도 여행을 할 때 빌립과 나다나엘은 아마 한 짝이었을 것이다. 2. 오천 명을 먹일 수 있는 계산(요 6:5-14) 1) 빌립은 수효를 계산했다. 어느날 자기를 따르는 수천의 무리를 보신 예수께서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빌립에게 물으셨다.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빌립에게 그 해결 방법을 물으신 것이다. 그런데 빌립은 시험에 불합격하였다. 빌립은 마음 속의 컴퓨터 단추를 눌러 무리들에게 떡을 먹이는 데는 이백데나리온 이상이 필요하다는 상당히 정확하고 실제적인 계산을 해 냈다. 이 금액은 모든 사람들을 조금씩 먹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액수였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기 때문에 빌립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하게 먹을 것을 사주려면 거의 일년 품삯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가진 돈이 없는데 어떻게 당장 음식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식으로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빌립의 정확하고 논리적인 생각은 필요한 돈을 잘 계산해 냈다. 2) 빌립은 믿음이 없이 계산을 했다. 빌립은 비젼을 갖지 못한 사람이었다. 오로지 확증과 계산과 최악의 경우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위기에 처할 때를 대비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신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빌립은 수천 명을 먹일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으며 떡을 살 수 있는 돈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의 기질은 기적을 배척했다. 그는 너무도 타산적이기 때문에 담대하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빌립에게 믿음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시려고 무리들을 먹일 떡에 대하여 그에게 물으신 것이다. 빌립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대답을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바구니에 음식을 가진 아이을 데리고 옆에서 있는 안드레를 쳐다 보셨다. 빌립이 비젼을 갖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안드레는 속시원하게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요 6:9)고 여쭈었다. 안드레의 믿음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께서는 아이가 가진 것으로 무리들을 모두 배부르게 먹이고도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가득 채우는 기적을 성취하셨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다행스럽게도 빌립은 타산적인 성격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모시고 배웠다. 빌립은 자신의 믿음이 깊지 못함을 부끄러워했을 것이다. 3. 헬라인을 맞을 때의 우유부단함(요 12:19-22) 유월절에 예배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온 헬라인들이 있었다. 이들 중에 몇 사람은 유명한 선생인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직접 만나기를 원했다. 그들은 빌립을 소개자로 선택하였다. 그의 이름이 헬라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빌립은 그들이 유대인이 아니라 헬라인이기 떄문에 곧장 데려가지 않고 주님의 뜻을 생각해 보았다. 언젠가 (마 10:6)“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신 적이 있음을 기억하였다. 이방인들은 사마리아인들 보다도 한 단계 아래로 낮은 사람들이었다. 주님이 원하실까? 생각하며 썩 내키지 않아서 착한 친구 안드레에게 상의했다. 빌립은 안드레의 조언에 힘을 얻어 주님꼐 고하였고 주님은 그들과 대화를 나누셨다(요 12:25). 분석적인 태도를 가진 빌립은 갈릴리와 예루살렘을 불을 붙이지는 못 하였으나 자신의 가슴에는 불을 당겼다. 주님와 함꼐 하면서 설령 안에 거하는 생활을 통하여 빌립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크게 성공하였다. 지나치리 만큼 신중한 성격은 보다 큰 단호한 결심을 하도록 만들었다. 4. 빌립은 믿음을 갖기가 어려운 사람이었다. 비록 이해하는데에는 우둔하였으나 부지런히 영적인 문제를 추구하고 생각 하는 사람이었다. 합리적인 생각을 쓸어 버리고 주님께 대하여 품고 있었던 의문도 없애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찾고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예수 안에서 발견하였다. 과학적인 방법과 실용주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과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무한 능력과 존재에 대하여 우리들의 한정된 지식에 대하여 깨어서 주목하시기를 원하신다. 맺는 말 1. 그의 생애 초대교회의 문서들은 소아시아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한다. 라오디게아, 골로새 둥지에서 사역했는데 자주 갈라디아 지역을 순회하였 다고 한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불란서 고올(GAUL)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았 는데 그 곳 가지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한다. 특히 히애라폴리스라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기독교를 박해하는 무리 들에게 잡혀서 몰매를 맞고 십자가를 지면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훗날 그의 유해는 로마로 옮겨져서 빌립을 기념하는 교회당에 안치 되었다. 2. 교훈 1) 말씀의 권위 앞에 내 생각을 맡기는 훈련이 필요하다. 2) 내가 말씀을 받았을 때에는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3)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이 우너하시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결다으로 옮겨지기 위하여서는 내 주변에 좋은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있어야 한다. 혼자의 생각은 오류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성도는 교제하라. 4) 주님을 계속 바라보아야 한다. 신앙의 성장괴정에는 위심과 회의가 있어서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질문을 드리면서 계속 주님 앞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행복을 만드는 성품 9가지 1. 사랑 삶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는가? 사람들을 진실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가? 2. 기쁨 어떤 상황이 닥쳐도 즐거워하고 만족하는가? 3. 평화 어려운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가? 아니면 사람들의 평정을 흐트러뜨리는가? 화해시키는 사람인가? 4. 인내 실패를 여유롭게 볼 줄 아는가? 실패에 머물지 않고 한 계단 올라가는 디딤돌로 삼는가? 5. 어질고 착함 마음의 중심이 선한가?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바라는가, 아니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건 내 앞길만 살피는가? 6. 부드럽고 따뜻함 내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사람의 실패를 어떻게 다루는가? 자신의 복지에 더 관심이 많은가, 남의 복지에 더 관심이 많은가? 7. 절제 생각을 통제하는가, 아니면 생각이 옆길로 빗나가도록 허용하는가? 분노와 욕구를 다스릴 수 있는가? 8. 자애로움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과 일할 때 그들에게 친절히 부탁하는가? 아니면 그들을 혹사시키는가? 가족에게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9. 신의 다른 사람의 비밀을 지키는가? 아니면 남에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가?
            필리피노 리피의 빌립의 십자가형 , Filippino Lippi, Crucifixion of St Philip, 1502, Fresco 매주 16,88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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