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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최초 가요 희망가

김규환 (대전광역노회,대전중원교회,장로) 2013-11-18 (월) 23:17 10년전 3066  
                   20년대 최초가요 희망가
1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인가.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에 밝은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면.
세상 만사가 춘몽중에 다시 꿈 같구나.
 
2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잡기에 침범하여.
전정사업을 잋었으면 희망이 족할가.
돋는 달과 지는해야 바뿐일 없거든 가지마라.
전정사업의 전후사를 분별키 어려워.
 
1920년대 작사.작곡 미상의 가요로써 초창기 노래이며 당시 가수
    채규엽이 부른 이 희망가는 일제하의 낙천적이 면서도 체념적인
    양면성을 지닌 최초 구전 가요이다.
일제의 억압기에 나라도.역사도.언어 마저도. 모두 뺏아기고 이에
    분풀이도 할수 없는 터질듯한 분노를 민중의 가락에 실은 희망가는
    구전가요 로써 연연히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
희망도.꿈도.미래도 가늠못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이가요는 남녀
    노소의 심금을 울렸고 흰백의 소박한 우리민족의 애환서린 노래로써
    일제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절에 나오는 전정사업은일제의 우리민족 말쌀정책을뜻하며 은근한
    일제에 대한 반항심리가 엿보인다. 무엇보다도 국력이 우선임을 깨달고
    현시점에서 안보적 보수와 진정한 진보가 서로 협력하되 종북주의는
    과감히 배척 해야 할 것이다.지나친 반대을 위한 반대도 경계해야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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