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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 심방헌금..!!

윤병선 (대전노회,,장로) 2013-11-21 (목) 06:36 10년전 6657  
담임 목사님이 교인들 심방하실 때 교인들이 목사님께 "도서비" 라는 명목?으로 드리는 것은 말 그대로 “도서비” 로 목사님이 사용하셔도 무방할수도 있겠으나  이 도서비를 목사님이 직접 자필로 도서비를 주신 교인 이름을 써서 “심방헌금” 으로 하나님께 헌금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이 심방할 때 일체의 “도서비?” 를 내(주)지 말고 그 대신 얼마가 되었던 꼭 "심방 감사헌금" 을 하도록 구역장과 강사와 교구장들 모임에서 당부 말씀하시며 구역원들께 꼭 이렇게 가르치라는 부탁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인들 심방할 때 일체의 도서비를 받지 않겠고 그 대신 하나님께 헌금하라는 것입니다. 도서비로 목사님께 주신것도 준 사람 이름으로 “심방헌금” 을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또 그렇게 실행하고 계십니다. 심방할 때 교인들이 도서비 명목으로 드린 돈이 목사님께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실일 많이 있으시겠고 누구던 돈 싫다 마다할 이 없을텐데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시네요!!!
 
우리 교회에서는 헌금과 교회 재정 상황을 매주 “결산서” 3부 작성해서 1부는 교회에 보관하고 1부는 담임목사님께 드리고 1부는 재정부장한테 주는데 이 “주간 결산서” 자료를 보면 각종 헌금자 명단과 헌금액수와 입출금 내역을 아주 소상하게 알수 있어서 금년초에 제가 재정부장하면서 개인 각종 헌금자 명단과 금액은 빼고 재정 입출금 내역과 현재 재정 상황만 기록해서 재정부장이 교인들 각종 헌금유무와 액수를 알 필요가 전혀 없으니 이렇게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헌금자 명단을 일부 다른 교회처럼 “하늘에 보물을 쌓은 분” 이런 제목으로 교회 주보에 일체 기재하지 않고 교인들이 예배당에 입실하면서 헌금함에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시행해온지가 제 기억으로는 20여년이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돈이 하늘에 쌓는 보물인지는 몰라도 성경에 나오는 보물은 꼭 이렇게 돈만을 특정해서 지칭한건 아니라 봅니다.
 
새로 부임해오신 담임목사님께 재정부에서 지금까지 “주간 결산서”  내용과 그 제출처를 말씀드렸더니 담임목사인 자신한테 제출하는 주간 결산서에는 각종 헌금자 명단과 헌금 기도 제목만 기록하고 헌금 액수는 기재하지 말고 제출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하셨습니다. 담임목사가 교인들 헌금액수를 소상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없으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동남교인들 한 사람이라도 더 취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예식에 참석하게 하려고 주일날 오후 4시로 잡았는데 오시는 분들께는 다소 불편하게 해드린점도 있겠으나 담임목사님의 이런 마음 이해하시고 축복과 격려해주시길 바라오며 초대합니다.
 
이번에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두분 장로님들이 한분은 정년이시고 한분은 5년여 조기 은퇴를 하십니다.  원로장로로 추대되시는 장로님들께서 동남교회 37주년 창립 멤버이시기도 한데 담임목사 청빙과정에서 일체의 압력이나 영향력 전혀 행사하지 않은 이것만 가지고도 원로장로님으로 추대되기에 전혀 조금도 손색이 없으신 분들이오니 축복과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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