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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기도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4-01-08 (수) 11:17 10년전 6326  
 
1. 사랑하여, 드렸더니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여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하셨다.
 
2. 지혜를 구하다.
왕을 처음 되고보니 자기의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지도 잘 알지 못하겠고
백성의 송사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직무 수행의 어려움을 말하며
모든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하여 지혜를 구하였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많은 힘든 일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이었다.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이렇게 하면 이렇다하고 저렇게 하면 저렇다 하고 다 자기가 옳다고 할 것이다.
무엇이든지 구하라는 응답에 지혜 백성을 위하여 지혜를 구했다.
 
이렇게 해서 즉 사랑하여 드린 일천번제 후에  꿈에 나타나 무엇이든지에
결론은 지혜, 지혜를 구한 것이다.
 
3. 또 한번 감동하시다.
백성을 위하여 지혜를 구함으로
일천번제로 하나님을 감동케 하여 꿈에 나타나게 하셨던
솔로몬은 그의 구하는 내용으로 또 한번 하나님을 감동케 하였다.
( 이 녀석 연속 안타 아니 결정적일 때 연속 홈런을 치는 기도구나 하셨을 것이다.)
 
그 기도의 내용은,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 For who is able to govern this great people of yours?")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3:9)
 
솔로몬의 사랑의 표현 일천번제 받으시고 감동하신 하나님 또 한번 감동을 받으셨다.
얼마든지 자기의 개인 이익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한 기도에 하나님은 또 한번 감동을 받으신 것이다. 너는 완전 나의 마음과 일치하는구나 . 허 너는 다시 한번 나를감동케 하는구나.( 이점에 있어서 완전 부전자전이다. 삼하7:1-18)
 
주님은 기뻐하시며 지혜 뿐 아니라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다.(왕3:10-13)
 ( The Lord was pleased that Solomon had asked for this.)
 
4. 솔로몬의 기도를 묵상 해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먼저 구함으로 구하지 아니한 것 까지 받았다.
하나님을 또 한번 감동케 한 기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왕상3:7-13)
 
누구나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남북한 문제는 우리의 공동의 기도의 제목 중에 하나일 것이다.
문제 많은 세상에서 누구나 적용 실천할 수 있다. 우리도 잘 구함을 적용해 볼 일이다.
 
                                                                                한반도의 유니티(unity)를 기대하며,
                                                                                            성광교회 이동원목사 드림
 
 
 = . 남북의 유니피케이션을( unification) 바란다면,
우리는 솔로몬의 기도를 묵상하며 지금 남북의 상황을 보며 우리나라의 유니티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통일이라는 단어는 너무 오랫동안 많이 쓰고 있기에 좀 어려운 단어 유니피케이션이라는 단어을 사용하였다.
unity단어도 적절하다. 하나임, 화합, 조화, 단일, 일치,통일.)
 
그러나,
오랫동안 분단된 남북이 어느 날 준비 없이 통일이 된다면 그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통일이 되면 그 후 어떤 통합된 나라가 되어야 하느냐, 여기 대해서는 대부분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통합된 내용도 없다. 이것은 남북 공히 그렇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하여 보아도 유니피케이션 그 이후는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우리는 너무나 쉽게 통일을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제 통일의 그날이 올때까지가 아니라 지금 우리는 남북이 unity를 해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통일 후의 정치 경제 체제 교육 등등의 모든 것을 누가 어떻게 정하는가 등등. 이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있어서 또 다시 분단하자고 하겠는가. 그렇다면 통일 후 날마다 분단이다.이미 서로 회담하고 교류하다가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단절된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중단 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어느 날 통일이 된다면 서로 신뢰하며 상호 비방을 멈추고 갑자기 피차 천사가 되어 상호 기쁨으로 협력하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통일의 내용을 시행하고 연마해 가는 것이다.
상호 비방 금지, 경제 분야 공동 협력, 교통시설 연결, 스포츠 문화 물류 교류, 남북 철도 연결, 어느정도 자유왕래, 상호방문 등등이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을 통일 후에 시행하려 한다면 순서가 바뀐 것으로 본다.
 
형식적인 통일을 먼저 하자고 한다면 그것은 쉽지도 않고 그것이 되어도 얼마나 많은 분열이 있어 또 다시 피차 분단을 바랄지도 모른다. 그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므로 먼저 어떤 형식의 통일이 아니라 이러한 내용의 통일을 먼저 하는 것이다. 이렇게 통일이 점점 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주신 통일을 상호 협의 후 선언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막연히 어느 날 통일 될 것인가 하며 왜 오늘 할 수 있는 유니티를 위한 내용을 실천하지 않는 것인가,
실제적인 준비 없는 통일을 상상해 보라. 누구나 느낀 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에 기독교인들은 앞장서야 할 것이다.
주님은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않은 것을  기뻐하셨다.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남북 관계 사랑으로 풀어야 한다고 본다. 그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이 역사에서 가장 큰 힘인 것은 역사가 증명하다,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 첫째 이유이어야 하겠지만
사랑만이 가장 강한 힘이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말씀이며 역사가 증명한다. 세상역사에서도 증명한다.
그것은 주님이 세상을 주관하시기 때문임은 말 할 것도 없다.
 
역사에서 사랑의 힘이 가장 크다는 것은 배울수 있고 그것은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
이념이고 뭐고 사랑 앞에 무력하고 녹아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그러하다.
 
통일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통일의 내용을 실천해야 주신 통일이 축복이 된다.
상호비방 중지, 편지 자유 전달, 왕래 자유 허용, 스포츠교류, 물류교류,
비무장지대 공동구상, 경제공동유익을 위한 협력등등을 실천해 나아가야 한다.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역 선포, 비무장지역 자연친화적 세계평화도시 구상 실행, 경제공동개발 및 협력, 국회친선방문, 남북지역 평화 방문, 필요하면 상호군비 축소 , 공동이익추구 등등의 실천 이러한 일들을 한가지 씩 착착 실천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그 외에 더 좋은 무엇이 있으면 진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통일을 이미 얻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유니피케이션을 미래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서로가 내용적으로 시행하면 되는 것이다.
남북간에는 통역도 필요가 없다.
 
이러한 준비 후 하나님은 응답하실 것이다.
이러한 준비 없이 어느 날 통일이 온다면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
누구에게나 한 나라도 힘들다. 솔로몬도 힘들었으니 그것을 기도한 것 아닌가.
 
다시, again,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오기도 어렵고 온다고 해도 그것이 진정한 내용적 통일이 되겠는가,
상호 비방하는 상태에서 통일은 그 누구에게 유익이 되겠는가,
 
지금 남북이 내용적 통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어느 날 통일이 온다 해도 그것이 민족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시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남북관계를 잘 하면 경제적으로도 좋을 수 밖에 없다.
지금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어려운 일들 적지 않은데
통일의 과정에서 정신적 경제적 큰 유익을 얻도록하자.
 
통일이 대박이라는 것은 맞다고 본다.
통일이 대박이라면 그것을 언제 터트릴 것인가.
말로만 하면 되겠는가, 막연한 미래에 주는 하나의 신기루에 불과한 것인가.
날마다 그 희망찬 대박을 터트려야 할 것이다, 남북이 함께 .
 
솔로몬의 기도에서 한반도의 유니티를 향한 노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저에게 남북의 unity doctrine(통일론)을 물으신다면
내용적 유니티가 먼저 그 후 선언적 유니티이다.
즉 선 내용적 통일, 후 형식적 통일론이다.
이것은 남북이 다 받아들일 수 있으며 서로에게 크게 유익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주님은 우리의 사랑을 통한 유니티를 기다리고 계신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남북에  통일을 주시는 하나님을 증명할 의무가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역사에서 사랑의 힘이 가장 크다는 것을 증명할 의무가 있다.
                                                                                                                      
= meditation
1.
(마5:44-45.)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in heaven.
He causes his sun to rise on the evil and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righteous and the unrighteous.
 
2.
(요13:34-35)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3.
Dears friends,.
'He is the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and not only for ours but also for the sins of the whole world.(요일2:2)
And this is his command: to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to love one another as he commanded us./
Those who obey his commands live in him, and he in them.
And this is how we know that he lives in us: We know it by the Spirit he gave us.(요일3:23-24)
 
4.
Dear friends,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comes from God.
Everyone who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Whoever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This is how God showed his love among us:
 He sent his one and only Son into the world that we might live through him./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Dear friends,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요일4:7-11)
 
5.
(왕상3:7-13)
"Now, O Lord my God, you have made your servant king in place of my father David.
But I am only a little child and do not know how to carry out my duties./
Your servant is here among the people you have chosen, a great people,
too numerous to count or number./
So give your servant a discerning heart to govern your people
and to distinguish between right and wrong.
For who is able to govern this great people of yours?"/
 
The Lord was pleased that Solomon had asked for this./
So God said to him, "Since you have asked for this and not for long life or wealth for yourself,
nor have asked for the death of your enemies but for discernment in administering justice,/
 
I will do what you have asked. I will give you a wise and discerning heart,
so that there will never have been anyone like you, nor will there ever be./
(,so that there has not been anyone like you before you, nor shall any like you arise after you.)
Moreover, I will give you what you have not asked for--both riches and honor--
so that in your lifetime you will have no equal among kings.
                                                                                                 <Grace and peace to you,.>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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