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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4-08-27 (수) 11:18 9년전 2959  
1.
자연을 보면 마음이 평화롭다고 한다. 창조주의 작품을 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이 세상의 자연을 보고 언제나 경탄한다. 창조주의 작품을 보기 때문일 것이다.
요즈음은 세계 곳곳을 컬러로 보고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할 때도 있다. 바닷 속의 물고기들 산과 바다 그리고 기묘한 자연의 모습들 생물체들이 살아가는 본능적 모습들에 놀라움을 지나 섬칫할 때도 있다.
 
물 좋아하는 식물은 물이 있는 웅덩이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데 뿌리의 몇 부분이 웅덩이 바깥의 땅 밖으로 나와 있다. 숨을 쉬기 위해서 라고 한다. 식물의 뿌리가 생존을 위해서 알아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가 통채로 썩어버릴 것이다, 동서남북의 방향들의 몇곳에 뿌리가 땅 밖으로 나와있었다, 그것들에게는 배우는 학교도 없는데 다 그 본능적인 지혜로 알아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떤 물고기는 바다 위를 뛰어 오르며 나의 이 멋진 모습을 보란 듯이 묘기를 부리고 있다. 수컷이 암컷에게 프로포즈의 방법으로 과시한다는 설과 또는 자기에 붙은 벌레를 털어내는 등의 자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몸부림에서 이라는 등의 두 세 학설들이 있는 모양이다.
 
어떤 큰 뱀장어는 몸에선 방어용의 전자파 비슷한 것을 발산한다고 한다. 이 뱀장어는 뿔도 없고 방어할 강한 손톱 발톱도 없고 몸을 줄여 숨길 수도 몸의 색깔을 바꾸어 보호할 방법도 없다. 아무 방어 체계의 무기가 없는 듯 한 모든 강한 물고기의 먹잇감 그리고 아주 약한 물고기들의 노리개 감이 될 수 있다. 신통한 방어체계와 공격무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뱀장어는 그 대신에 전자파 같은 것은 발산하는데 그 전자파에 깜짝 놀라고 심지어 기절 졸도하고 그 이후 아주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 전혀 방어 체계없는 것 같은 동네 북 같은 이 뱀장어는 이러한 방식으로 자기를 보호한다고 한다. 창조주께서 생물체들이 다 자기를 보호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신 모습을 본다.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자연의 생명의 색깔 모양 향기 열매 맺음은 언제나 신비 경탄 그리고 평온 평화까지도 준다. 창조주께서 완벽하게 잘 창조하셨음을 누구나 볼 수 있다.
 
2.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인가, 무엇이 다른가.
인간은 창조주께서 너라고 불러준 존재이다.
 
나와 너이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너라고 불러 주셨다.
나와 너의 관계로 하나님과 인격적 교통 할 수 있는 존재이다.
 
물론 어떤 특별한 경우 특별히 벗 친구라고도 부르기도 하셨지만
우리는 너라고 불러주심의 그 특별한 은혜의 존재임을 기억한다.
 
만물의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을 창조주께서 너라고 불러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분과 영적으로 사랑의 교통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랑의 교통(communication, fellowship) 이다.
그렇다면 기도는 공로사상 이상의 영적 인격적 교통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간구하고 복을 비는 것 뿐 아니라
사랑의 커뮤니케이션 즉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통이 그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자기 공로 그 이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몇시간을 대화하였다고 자랑하는 사람있는가,
하나님과 인격적 영적 교통 그 자체가 은혜요 기쁨이요 복인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그 분은 사랑의 응답으로 우리의 지각을 초월하여 주신다고 하심을 알고 믿고 있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너라고 불러주신 하나님.
성경에 사람을 너라고 부르시는 인격적 관계임을 볼 수 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을 너라고 부르셨다,
그리고 택한 자녀들을 계속해서 너라고 부르시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을 나로 그리고 우리를
너라고 불러주시는 존귀한 존재이다. 다음 몇 구절을 찾아볼 수 있다.
 
1.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사람이 어디있는지 지리적인 장소를 몰라서 물으신 것일 수 없다. 사람의 영적 현주소 마음의 상태가 어디에 있는가. 영이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이 말씀에 영적 현주소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영적 현주소를 마음의 상태를 묻고 계신 것이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사람아 네가 어디 있느냐.
But the LORD God called to the man, "Where are you?" (창3:9)
 
2. ' 내가 나와 너희와',, 다시 인류와 맺은 하나님의 나와 너의 무지개 언약
무지개 언약은 새 인류의 시작에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시지 않으시겠다고 그 증거물로 무지개를 두셔 보고 알게 하셨다.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늘에 일곱 색깔로 보여 주셨다. 흑백이 아니라 컬러로 보여주셨다. 이러한 약속이 없었다면 인류는 조금이라도 비오기 시작하면 공포에 떨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는 홍수 심판이 없다고 하시며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늘에 칼러로 언약의 약속의 증표를 두셨다. 누구나 잘 볼 수 있게  하늘에다가 보여 주신 것이다. 누구나 잘 볼 수 있다, 누가 막을 수도 가릴 수도 없다, 산마져 가릴 수가 없다, 하늘이 산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 언약의 사인을 보는데 장애물이 없다,
(창9:11-13)
I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 Never again will all life be cut off by the waters of a flood; never again will there be a flood to destroy the earth."/ And God said, "This is the sign of the covenant I am making between me and you and every living creature with you, a covenant for all generations to come:/ I have set my rainbow in the clouds, and it will be the sign of the covenant between me and the earth. (창9:11-13)
 
3. 아브라함에게 구원역사 시작의 언약에서도,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맺고 잊지 않고 확인해 주시고 이루어 가시다.
'내가 너로,,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창12:2, 17:2-3)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I will confirm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will greatly increase your numbers.'/ Abram fell facedown, and God said to him, (17:2-3)
/ "As for me, this is my covenant with you: You will be the father of many nations.(17:4)
 
4. 사랑의 언약 십계명 서문에서 모세에게
십계명 서문이다. 나는 너를 ,,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출20:1-2)
And God spoke all these words: /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out of the land of slavery.
 
5.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한다. 손바닥에 새겼다.
손바닥에 새기셨다고 하셨다, 손바닥은 세수할 때마다 보고 누구나 하루에 몇 번씩은 보고 있다. 자기 얼굴은 거울이 없으면 보기가 좀 쉽지 않지만 손 바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몇 번씩은 본다. 동서고금 손등으로 세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손 바닥에 새겨두셨다고 우리가 알아듣기 쉽고 잊지 않게 비유적으로 말씀하셨다.
(사49:15-16)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See, I have engraved you on the palms of my hands; your walls are ever before me.
 
6.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너는 내 것이라.
위기의 과정을 지나가는데도 나와 너의 관계임을 보여주신다.
(사43:1-2))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 When you pass through the waters, I will be with you; and when you pass through the rivers, they will not sweep over you. When you walk through the fire, you will not be burned; the flames will not set you ablaze.
 
7.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시면서 너, 너희는 이라고 지칭하셨다,
주님이시지만 나와 너의 관계임을 보여주신 것이다,
(마16: 15,19)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Jesus replied,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this was not revealed to you by man, but by my  Father in heaven. /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마16:15-17, 19)
 
8.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6, 8)
삼십팔년이나 누워있었던 병자에게도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으셨다. 그대가 아니라 네가 이다.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learned that he had been in this condition for a long time, he asked him, "Do you want to get well?" / "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 / Then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5:6-8)
 
9.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세번이나 동일한 질문을 하실 때에도 네가라고 불러 주셨다.
전지 전능자 창조주 사랑과 은혜의 지혜의 주님께서 자기의 제자들을 너라고 불러 주신 것이다.
(요21:17)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sheep.
 
10. 너라고 불러주시는 인격적 관계 영적 교통할 수 있는 관계인 것이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너라고 불러주시는 존귀한 존재로 지어주셨음을 알 수 있다.
다른 피조물들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뿐이지만 믿는 자는 천부 즉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이다.
자연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물며 너희는 이라고 말씀하셨다.
(마6:30, 32-33)
If that is how God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here today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fire, will he not much more clothe you, O you of little faith?/ For the pagans run after all these things, and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them. /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6:30,32-33)
                                                                                                          < The Lord be with you.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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