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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다 4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6-10-05 (수) 13:36 7년전 2572  

1. 우리의 성경 책이 얼마 전까지 해도 국한문 혼용의 성경 책들이 있었다.

그 성경책을 읽으면서 한문도 좀 더 배우는 기회도 되었을 것이다. 그 뒤 언제부터인가부터는 모든 성경이 한글로 되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같은 어떤 단어는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을 경우도 있을 것이다. 동음이의어의 경우이다. 한 단어가 두가지 뜻이이만 문맥 또는 문장에서 이해를 하기에 대부분은 별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물론 간혹은 뜻이 전혀 다른 동음이의어로 어느 단어로 해석을 해도 그 문장안에서는 뜻이 잘 통하는 경우가 있다. 그 때는 순간 둘 중 어느 뜻일까하는 답답함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때 한영합본 성경은 크게 유익할 것이다.

 

한문 혼용의 그 때에 관주 성경이 많았다. 처음에 성경의 네모 칸 안에 있는 그 한글 기호들이 무엇인가 했는데 그 단어 또는 구절에 연관된 구절을 표시한 것이었다. 성경 연구에 대단히 중요하고 유익한 것이었다.

 

성경학자분들이 참 수고와 노력을 많이 하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한 때는 관주을 사용하든 안하든 대부분 관주성경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 후 성경 하단에 해설을 한 성경들이 많이 나왔다. 이러한 수고와 노력에 성경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지금은 관주 성경을 찾기가 어려운데 관주 성경도 많이 출판하여야 할 것이다. 평신도 분들도 대부분 해설성경을 사용하는 것을 본다. 이것은 좋은 것이며 관주성경 한영성경등도 같이 사용한다면 영적 지적으로 큰 유익이라 할 것이다.

 

목회 시작 초기에 몇 분의 선배 목사님들로부터 어떤 선배 목사님의 설교전집을 추천하는 말을 들었다. 그 때 생각하기를 좀 더 예날 분인데 구태여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졌다. 그런데 그 후 한권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깊이가 있는 내용이었다. 그 때 읽은 다른 책들보다도 오히려 더 깊이가 있고 과학적 지성적 깊이도 있는 듯하였다. 이 분이 자연 과학을 전공하여서 인지 자연과학적 이치에 근거한 논리적 전개를 하는 내용도 많았다. 지성적 이라는 분들에게도 이성에 호소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 그 때 예날의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기대 이상이구나 하였다.

 

우리의 선배 목사님들이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분이 많을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좀 더 위의 선배님들이 그 후 세대들에 비하여 학문이 얕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그 당시는 학문하는 분들에게 그 시대 상황에서 동양어는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포함하여 3개 국어를 할 수 있었다. 웬만한 학문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3개국어를 하였다. 시대상황이 그러하였다. 거기에 서양어라고 하는 영어를 하였다면 4개 국어 그리고 히브리어 헬라어를 공부하였다면 6개국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학문을 좀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이 정도는 하였을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동양어는 3개 국어를 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다. 더구나 동양 고전에 좀 더 익숙하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후 세대들에 비하여 학문이 부족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이십대 초기에 서재의 어떤 목사님이 쓴 비교종교학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여도 평가할 만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에는 책의 광고나 상술이 거의 없는 시대였다고 할 것이다. 학자적 자세로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소문없이 좋은 책을 쓴 것이다. 쉬운 애기 어렵게 쓴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진지하게 쓴 것이다. 전체를 소화해서 쓴 내용이었다. 그 후 지금까지 그 분야에 그렇게 잘 쓰여진 대중적이면서도 학문적 전문성과 해박하고 통찰력 있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이러한 분들 중에서 성경을 주석하였고 또한 직간접으로 감수를 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에는 오히려 그 후 세대보다 실력이 더 낫지 않을까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 후 세대가 과거의 세대이므로 우리보다 학문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만 판단하는 경향도 없지 않았나 한다. 그것은 개역 성경을 쉽고 새롭게 확 바꾸었으면 하는 의견들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돌이켜 보면 그러한 생각은 짧은 생각이었다. 계시의 경전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그렇게 쉽게만 할 수가 없다. 지금 비교하여보면 그 시대의 분들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많은 시간의 검증을 통해서 지금의 개역 성경이 참 잘 번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대에 따라 언어의 변화등으로 또는 다른 나라 말로 번역의 한계로 극히 일부분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극히 일부분 수정하였다면 더욱 최상의 개역성경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의 개정 수정 번역은 너무나도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지적하는 분들이 거의 없음을 볼 때 ,, 감을 느낄 수 있다.

 

1. 많은 분들이 극한 어려움의 순간에 성경책 한권을 갖고 그 상황을 위로와 격려 받고 생명과 새 힘을 얻으려고 한다. 그것을 볼 때 목회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가장 잘 번역된 성경을 잘 읽고 풍성한 생명과 복된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인데 하는 것이다.

 

무신론자 또는 회의론자들이 성경을 접할 수도 있다. 간혹 무신론자들에게 신앙을 주기 위한 것은 달걀로 바위 치는 것 같은 암담함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또한 수많은 성도님들이 놀랄 정도로 저마다 성경을 읽고 신앙 간증을 하는 것을 보고 또 놀라기도 한다.

 

각 개인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존재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믿기를 기도할 뿐일 것이다.

각 개인이 성경을 읽게 하고 그 이상은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기도할 뿐일 것이다.

각 개인이 성경을 읽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 자가 되는 것 같은 풍성한 체험과 복된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할 뿐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게 하여야 하는데 성경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면 쉬운성경을 추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쉬울 수만 없는 것이 경전이기 때문이다. 유한한 인생이 어떻게 무한한 분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우리에게 알려주신 부분가지고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면서 계속 더 영적성장을 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의 생명의 말씀이고 그 말씀과 함께 성령께서 읽고 들을 때 감동을 주며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쉬운 성경는 분명히 정확도 보다는 쉽게 읽을 목적으로 쓴 책임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본다. 쉬운성경이 쉽게 잘 번역 된 부분이 많기에 성경의 이해를 높힌 후 더욱 정확한 어렵지만 더욱 정확한 성경을 읽게 하여 더욱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며 새 힘을 얻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성경 탐구 여행 ( Bible investigation journey)

1. 개정수정번역에 약간의 기대를 하였지만 번역의 문제점이 너무 많았다.

공적으로 다시 개역 성경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상황이 좀 어렵게 되었다. 찬송가까지 증본으로 나와서 합본으로 되었기에 다시 개역으로 원위치 하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이것도 상술로 이렇게 한 것은 아니었으리라.

 

이렇게 문제 많게 수정되었을 줄은 몰랐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렇게 잘 번역이 되어 외우고 또 외우고 간직한 개역의 구절들을 부족하게 바꾸어 버렸다. 그러한 말씀에 그렇게 감동받지도 못하고 외국에서 학설들 우고 성경전체를 잘 모르고 그 구절의 내용에 그렇게 귀한 은혜를 체험 한 것도 없는 듯 그리고 문학적인 그 표현에 감동의 그 무엇도 없었는 듯 수정하여 버렸다.

 

수많은 목회자 성도님들이 그 말씀에서 생명력을 얻고 귀하게 여기고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개정 수정번역을 이렇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무어라고 표현하기도 그러할 정도이다.

 

듣는 바에 의하면 또 다시 몇 년도까지 번역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역사와 전통 선배 목회자 주석가 성도님들의 검증을 통하여 이루어진 개역을 기준으로 극히 일부분 수정본을 내놓는 것이 그마나 천만다행이라 할 것이다.

 

1. 신약에서 바울 서신은 바울의 많은 학문과 특별한 영적 깊은 체험 속에서 쓰여진 책이기에 좀 어려울 수 있다. 바울 서신 중에서 문장을 쉽게 수정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전혀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오히려 수정하지 않아야 할 많은 귀한 참으로 귀중한 단어와 문장을 수정하여 버렸다. 한국교계의 아픔이 아닐까 한다.

 

내년이 종교개혁의 몇 주년 이라고 하는데 혹 행사를 위한 행사 위주와 사람들을 미화하는 일을 한다면 그 정신과 가장 거리가 먼 일을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성경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일을 전 교단이 합력하여 하여야 할 것이다. 가능하면 한국 교계 뿐 아니라 좀 더 넓게 하는 일에 지혜를 모아 방법을 찾고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1. 영광스러운 부요함

 ' 영광의 풍성을 따라' 가 무슨 뜻인지 알듯하면서도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 있는 놀라운 영적 풍부한 자원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그 영광스러운 부요함으로 부터, 영광스러운 풍성함으로부터이다. 영어로 보면 쉽다. 개정은 이러한 부분을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수정하여야 했었다.

 

(엡3:16)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개역)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개정)

I pray that out of his glorious riches he may strengthen you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your inner being,

 

1. 다음은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렵다. 개정의 수정도 마찬가지이다. 경전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적지않을  것이다. 어찌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다 쉽게 알 수 있겠는가, 그러나 쉬운 내용을 번역을 어렵게해서 어려운 내용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무슨 내용을 이렇게 어렵게 번역하였는가 보자.

 

(출10: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 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개역)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개정)

Pharaoh said, "The LORD be with you--if I let you go, along with your women and children! Clearly you are bent on evil.

 

1. (출10:25)

이 구절에서 '제사'라는 단어가 문장 안에서 문맥에서 전혀 맞지 않는다.

단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문장의 내용에서 문맥에서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읽다가 얼마나 난감할 것인가,

잘 번역된 내용의 단어를 전혀 맞지 않는 단어로 수정하여 버렸다.

 

초신자나 오래 믿는 성도님 또한 목회자까지 얼마나 해석하기 난감하겠는고 ,, 개역의 희생은 어려운 단어인지 모르나 그러나 정확하고 그 내용을 알 때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문장내용에서도 맞지 않다.

 

바로에게 여호와께 드릴 제사를 주어야 하겠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 경전을 이렇게 수정해서 어떻게 하겠는가, 어느 누구 이것을 이해하겠는가,, 혹 제물, 희생제물이라고 하면 모르지만,, 앞 뒤 문맥을 연결하여 보면 희생이라는 뜻은 누구나 알 수 있으나 제사라는 단어는 쉬울지라도 구절에서 앞 뒤 문맥에서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다. 개정에 이러한 류의 수정이 왜 그렇게도 많은 것인가,

 

10:25 모세가 가로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개역)

10: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개정)

But Moses said, "You must allow us to have sacrifices and burnt offerings to present to the LORD our God.

 

1. 원문에 몸종 이라는 뜻도 없는데 난데없이 몸종으로 수정하였다.

그 당시 맷돌 가는 일은 가장 힘든 노동 중의 하나로 비천한 신분이 종 포로등 비천한 신분이 담당하였다고 한다.그런데 여기서 무슨 뜻으로 알고 몸종으로  알고 수정하였을까가 궁금할 일이다. 원문에도 없는 뜻인 듯 하다.

 

(출11:5)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개역)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Every firstborn son in Egypt will die, from the firstborn son of Pharaoh, who sits on the throne, to the firstborn son of the slave girl, who is at her hand mill, and all the firstborn of the cattle as well. (niv)

'and all the firstborn in the land of Egypt shall die, from the firstborn of Pharaoh who sits on his throne, even to the firstborn of the female servant who is behind the handmill, and all the firstborn of the animals. (nkj)

 

여종. 원) 쉬프하.. 여자노예, 여종, 여하인, 하녀 handmaid, maid, maidservant,womenservants. slavegirl

 

1. 칠 일 과 이레

개역의 '칠 일'을 개정은 '이레'로 수정하였는데 왜 수정하였는지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이레를 칠 일로 수정하여야 더 알기 쉽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레는 다른 뜻도 있다.

 

(출12:15)

너희는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For seven days you are to eat bread made without yeast. On the first day remove the yeast from your houses, for whoever eats anything with yeast in it from the first day through the seventh must be cut off from Israel./

Seven days passed after the LORD struck the Nile.  ( 출7:25)

 

1.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개역)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개정)

This observance will be for you like a sign on your hand and a reminder on your forehead that the law of the LORD is to be on your lips. For the LORD brought you out of Egypt with his mighty hand.

 

1. (출11:6)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개역)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개정)

There will be loud wailing throughout Egypt--worse than there has ever been or ever will be again.


개역의 곡성을 부르짖음으로 수정하였는데 울부짖음이라면 모르지만 부르짖음은 맞지 않다고 본다. 누구에게 부르짖었겠는가. 신앙적인 부르짖음이 아니라 큰 곡성인 것이다.

원) 짜아카, 비명, 울음. cry, crying , outcry

 

(출14: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Then the LORD said to Moses, "Why are you crying out to me? Tell the Israelites to move on.

 원) 짜아크,,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다, 부르짖다. cry, cry out , (in distress or need),to make outcry, cry aloud.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부르짖으라..원) 카라,,부르다’(즉, 본래의미는 이름을  ‘부르다’ 초대하다, 외치다, 선언하다, 선포하다.
call, proclaim, invited , call out, cry out, cried, proclaim.

 

비밀한 일,, mighty things, make inaccessible, enclose, secrets, mysteries, inaccessible things.

 

1. 불 구름 기둥

( 출14:24)

홍해 바다에서 이스라엘은 인도하는 밤의 새벽이었기에 당연히 불기둥이어야 하였다.

그런데 불 구름 기둥이라고 하였고 그 바다에 불 구름 기둥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정확하고 세밀하시고 완벽하시게 역사하심을 알 수 있다. 이 때 만약에  밤의 새벽이기에 이스라엘을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다면 뒤따라간 바로 왕의 최고의 정예부대도 바로 건너갈 수 있다.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이 건너가는데 군사들이 건너지 못할리가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도 보호하시기 위해 두 기둥 즉 이스라엘 앞에는 불기둥 그리고 바로의 군대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 뒤에는 구름기둥이었다. 이 부분을 읽고 하나님의 세밀하시고 완벽하게 일하심에 놀라움을 갖는다.

 

불 구름 기둥,,

이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주신다.

그런데 개정의 불과 구름 기둥으로 수정을 할 이유가 없다.

 

꼭 수정하려면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이라고 수정하였어야 했다. 아니 '불 구름 기둥' 으로도 의미가 충분 정확하게히 잘 전달되고 문학적으로도 더 적절할 것이다. 그 때 그 상황에서는 불 구름 기둥이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하나님은 이렇게 정확하고 완벽하게 일하시는구나 하며 위로와 격려 그리고 강한 필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개역)

새벽에 여호와에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개정)

During the last watch of the night the LORD looked down from the pillar of fire and cloud at the Egyptian army and threw it into confusion.

 

1. 출15:5

어떠한 바다였는가를 보여 준다. 얕은 물이 아니었다.

15:5 The deep waters have covered them; they sank to the depths like a stone.

15:5 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15: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 앉았도다

 

1. 출 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개역)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 (개정)

coming between the armies of Egypt and Israel. Throughout the night the cloud brought darkness to the one side and light to the other side; so neither went near the other all night long.

 

1.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This observance will be for you like a sign on your hand and a reminder on your forehead that the law of the LORD is to be on your lips. For the LORD brought you out of Egypt with his mighty hand.

 

1.오른 손 의 의미 ( 출15:6 )

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개역)

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15:6 "Your right hand, O LORD, was majestic in power. Your right hand, O LORD, shattered the enemy.

 

주님의 오른 손은 사람의 왼 손 오른 손 의 오른 손이 아니다. 왼 손이 아니라 오른 손이라는 뜻이 아니다.

오른 손은 장소 개념이 아니라 권능의 능력의 위엄의 등을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다는 것은 장소적으로 우편 즉 오른 쪽에 계신다는 것이 아니라 그 권능의 자리에 않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성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의미를 알 수 있다.

 

1. (출15:19)

홍해바다를 그 발음이 갈대바다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혹 그렇다고 해도 내용적으로 갈대바다라고 하면 어불성설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어린아이까지 잘 건넜는데 갈대바다라면 바로와 그 군대가 갈대바다를 건너지 못하였다는 것도 어불 성설이다. 전후관계나 모든 것을 보아도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본 구절에서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출15: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

When Pharaoh's horses, chariots and horsemen went into the sea, the LORD brought the waters of the sea back over them, but the Israelites walked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1. ( 출 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개역)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개정)

 

여호와께서는 돌판에다 직접 써 주시기도 하였지만 기록하라고도 하셨다.

 

Then the LORD said to Moses, "Write this on a scroll as something to be remembered and make sure that Joshua hears it, because I will completely blot out the memory of Amalek from under heaven."

 

1). 이것을 이 내용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셨다. 왜 기록하라고하셨을까요.

기념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내용상으로 기억하게 라는 의미가 포함 된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는 기억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을 그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목적이 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 밤 성찬예식을 행하시면서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는데 그 예식을 행하면서 주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그 말씀을 지금도 함께 계심을 새롭게 기억하게 하는 뜻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여호수아의 귀에 외어들리라고 하셨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묵상해 보자.

3). 개정에서는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고 수정하였는데 , 매우 잘못 수정한 것이다.

아말렉을 도말하여 기억함이 없게 하시겠다는 것이지 사람의 뇌속에 기억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아말렉을 지우신다는 것이지 사람의 기억을 지우신다는 것이 아니다. (삼상15:)

 

(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성경은 경전은 정확히 번역하여야 하는 것이다. 잘 번역된 내용을 수정까지 하여 잘못 전달하였다면 교계의 반성과 아픔이 될 것이다. 다시 전화위복이 되게 한다면 천만다행이지만,,)

 

1. 율법서를 등사하여 읽고 지키라.

왕위에 오르면 율법서을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지켜 행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개역은 등사라는 단어로 번역하였다. 그 당시에는 등사기도 복사기도 없었다. 그렇다면 가장 정확히 즉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이 즉 등사 복사하는 것 같이 정확히 기록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는 것은 가장 엄중한 것이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가 생명이다.

 

개정은 다시 보아도 그 문장력에 있어서도 개역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장은 가능하면 한 눈에 쏙 들어오게 번역 하여야 한다. 물론 정확하면서 그러해야 한다. (창2:17,3:3 신4:2, 12:32, 수1:7)

 

(신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개역)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개정)

When he takes the throne of his kingdom, he is to write for himself on a scroll a copy of this law, taken from that of the priests, who are Levites.

  

1. (창40:23)

술 맡은 관원장이 몇년이 지났다고 그리고 그 특별한 사건을 기억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될 것이다.

몇 십년이 지난 것이 아니어서 나이가 많아 기억지 못할리도 없는 것이다. ' 기억지 않고' 가 적절할 것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개역)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개정)

The chief cupbearer, however, did not remember Joseph; he forgot him.

 

그러나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이러하기에 우리는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다.

기대했던 사람이 잊었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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