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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를 부르시다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6-10-26 (수) 11:50 7년전 2284  

1. 모세를 부르시다.

하나님께서 호렙산(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인도하는 사명을 주신다. 

모세는 약 다섯 번의 사양을 한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그 누구도 가능하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셨다. 모세를 불러 사명을 맡기시는 것도 강퍅한 바로의 마음도 자유의지를 제어하지 않으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

 

그의 구원사의 선한 일을 이루어가시는 그의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향한 그 약속의 좋은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루시는 성품과 능력 의지를 볼 수 있다.

 

모세는 다섯 번을 사양하였다.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자신은 감당할 수 없다며 거부하였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누가 보아도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내가 누구관대 (출3:9-1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계획을 이루시려고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니 타서없어지지 아니한 기이한 기적적 상황에서 모세를 부르셨다.

 

그런데 모세는 기어코 자기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인도하는 일을 못하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준비시키고 훈련시켰는데 모세가 그럴수는 없었다. 모세가 약 다섯 번을 사양하였다는 것은 결사적 사양 거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그렇게 철저히 준비시켰는데 이럴 수가 없었다. 아 이걸 어쩌나 모세를 특별이 준비시켰는데 이러하였던 것이다. 모세는 처음 무엇이라고 하며 사양하였는가 보자.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보자.

 

(출3:9-12)

3:9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3:11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2. 그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모세는 두번 째 사양하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 보내신 자의 이름이 무엇이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여야 할 것인가를 질문하였다. 아마 그 물음에 하나님이 대답을 못하실 것이라고 기대하였는지도 모른다. 하나님 무슨 이름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그 질문에 놀라운 대답을 해주셨다.

 

이러한 모세의 물음에 그 유명한 나는 스스로 있는자니라. 여호와의 의미가 담긴 대답을 주신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이름이다. 하나님께서 이름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 물음에도 대답하여 주셨다. 참으로 놀라운 이름 아닌 이름이다.

 

(출3:13-15)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3:13-14)

 

 

3. 여호와께서  내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면 (4:1-9)

그 응답을 듣고 모세는 또 다시 질문을 한다.

내가 그들에게 말해도 그들은 여호와께서 내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고 할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영이시니 형체도 없고 볼 수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하니 어떻게 증명해야 합니까,

여기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도 어떤 방법이 없을 것이고 기대하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제 모세도 거부의 명분이 생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대책을 주셨을까요,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어떤 응답을 주셨는데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도 아니고 세 가지를 주셨다.

 

처음 이적의 표징을 믿지 못하면 두 번째 표징을,이 두 표징도 믿지 못하면 세 번째 이렇게 확실하게 해 주시다.

 

1). 지팡이가 뱀이 되고 그 뱀의 꼬리를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는 이적을 행하여 보여 주시다.

 

이것가지고 못 믿으면

즉 이 처음 표징을 못 믿으면 나중 표징은 믿으리라.

 

2). 손을 품에 넣으면 문둥병이 다시 품에 넣으면 여전히 새 살로 되돌아 오게 하시다.

 

그러나 만일 이 두가지 이적의 표징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3)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면 피가 되리라.

 

이러한 이적의 표징 세 가지를 보여주셨을 때

모세는 그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하며 믿음으로 출발하였는가, 그것이 아니었다.

 

4.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온 데 (출4:10-12)

모세 또 사양하다. 그 사양의 이유는 자신은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하였다. 주께서 불러 명하신 후에도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여 못가겠다는 것이다.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사십 년 그리고 왕자적 위치에서 그리고 광야에서 양을 치며 오랜 세월을 보낸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적 위치에서 학술을 다 배웠고 광야에서 양을 치며 사십 년을 보내며 준비되었던 것이다. 애굽에서 학문과 전술을 그리고 광야에서 경험으로 이렇게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도자로서 준비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그는 말에 능하지 못하다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갈 수가 없다며 사양하였다.

 

하나님은 거기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으로 권하셨는가,  

주님께서는 사람의 입과 귀와 눈을 누가 지었느냐고 하셨다.

 

(출4:10-12)

4: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4: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Now go; I will help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say.' (4:12)

 

5. 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이제 어떤 사양의 조건도 없이 무조건 못 가겠다는 것이다

모세는 더 이상 핑계 댈 것이 없었지만 무조건 못 가겠다는 것이다.

 

드디어 여호와께서 노를 발하시며 강권적으로 가라하시는 것이었다.

말 잘하는 아론도 붙여주시고 지팡이를 가지고 행할 때 함께 행하여 주시다고 하셨다.

애굽에 가서 그리고 그 후에도 할일이 많은 데 모세를 불러 그 사명의 일 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약속의 말씀을 그의 구원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드디어 모세를 가게 하셨다.

 

모세가 지팡이를 가지고 행할 때 함께 하리라고 하셨다.

내가 네 입과 함께 있겠다.

But take this staff in your hand so you can perform miraculous signs with it." (4:17)

 

모세가 여러 가지 변명하고 이유를 대면 하나님은 해결책을 주시므로 어떤 이유 댈 것도 없고 이제 무조건 자기는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아마 갈만한 자격도 능력도 위치도 등등 모든 면에서 볼때, 감당할 수도 없고 감당하지 못하고 그 가능성도 전무하다고 생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자기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강권하여 보내신다. 하나님은 그 선하신 일이나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어코 그 선한 일을 하게 하셨다. 바로의 열 번의 거부도 하나님은 기어이 포기하게 하시기도 하였다. 바로의 그 강퍅에 앗따 고놈 고집이 너무 쎄고 강퍅하여서 나도 어떻게 할 수 없구나 하지 않으셨다. 그의 선한 계획을 이루신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니의 선한 계획도 마찬가지 일 것을 생각하며 큰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다.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1 ( meditation)

타서 사라지지 않는 떨기 나무 아래에서,

(출3:1-5)

어쩌면 이 장면은 이스라엘의 상황인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불같은 시련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인 너희는 타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모세는 나무가 타면 재가 되어 사라져야 하는데 타고 있으나 사라지지 않는 특별한 광경을 보려고 갔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나타나셨고 모세는 응답하였다. 상당한 시간 진지한 커뮤니케이션이 계속되었다. 그 내용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 계획에 관한 것이었다. 다음을 보자.

 

1.

(출3:9-12)

3:9 And now the cry of the Israelites has reached me, and I have seen the way the Egyptians are oppressing them.

3:10 So now, go. I am sending you to Pharaoh to bring my people the Israelites out of Egypt."

3:11 But Moses said to God, "Who am I, that I should go to Pharaoh and bring the Israelites out of Egypt?"

3:12 And God said, "I will be with you. And this will be the sign to you that it is I who have sent you: When you have brought the people out of Egypt, you will worship God on this mountain."

 

2.

(출3:13-15)
3:13 Moses said to God, "Suppose I go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The God of your fathers has sent me to you,' and they ask me, 'What is his name?' Then what shall I tell them?"

3:14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

3:15 God also said to Moses, "Say to the Israelites,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has sent me to you.' This is my name forever, the name by which I am to be remember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3.

(출4:1-9)

Moses answered, "What if they do not believe me or listen to me and say,

'The LORD did not appear to you'?" /

 

1).

Then the LORD said to him, "What is that in your hand?" "A staff," he replied./

The LORD said, "Throw it on the ground." Moses threw it on the ground and it became a snake, and he ran from it./ Then the LORD said to him, "Reach out your hand and take it by the tail." So Moses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snake and it turned back into a staff in his hand./

 

"This," said the LORD, "is so that they may believe that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has appeared to you."/

 

2).

Then the LORD said, "Put your hand inside your cloak." So Moses put his hand into his cloak, and when he took it out, it was leprous, like snow./ "Now put it back into your cloak," he said. So Moses put his hand back into his cloak, and when he took it out, it was restored, like the rest of his flesh.

 

Then the LORD said, "If they do not believe you or pay attention to the first miraculous sign,

they may believe the second./

 

3).

But if they do not believe these two signs or listen to you, take some water from the Nile and pour it on the dry ground. The water you take from the river will become blood on the ground."

 

4.

(출4:10-11)

4:10 Moses said to the LORD, "O Lord, I have never been eloquent, neither in the past nor since you have spoken to your servant. I am slow of speech and tongue."

4:11 The LORD said to him, "Who gave man his mouth? Who makes him deaf or mute? Who gives him sight or makes him blind? Is it not I, the LORD?

 

5.

(출4:12-17)

4:12 Now go; I will help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say."

4:13 But Moses said, "O Lord, please send someone else to do it."

4:14 Then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Moses and he said, "What about your brother, Aaron the Levite? I know he can speak well. He is already on his way to meet you, and his heart will be glad when he sees you.

4:15 You shall speak to him and put words in his mouth; I will help both of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do.

4:16 He will speak to the people for you, and it will be as if he were your mouth and as if you were God to him.

4:17 But take this staff in your hand so you can perform miraculous signs with it."

 

 

=. 묵상 2 (context and text)

1. 보고 듣고 알고 드디어 때가 되매 역사( work) 하시다.

자기 백성의 상황을 계속 다 보고 계셨고 듣고 계셨고 알고 계셨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며 그의 약속을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그 약속을 성취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믿는 성도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 약속이 성취되지 않았으면 오늘 믿는 우리 믿는 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역사는 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이다. 그러기에 손에 땀을 쥐며 스릴을 가지고 읽어야 할 내용들이다. 역사(history)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들을 (works) 성경에서 본다.

 

(출3:7-8)

The LORD said, "I have indeed seen the misery of my people in Egypt. I have heard them crying out because of their slave drivers, and I am concerned about their suffering./ So I have come down to rescue them from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to bring them up out of that land into a good and spacious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the home of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1. 머리숙여 경배한 이유는,

하나님은 곤고한 상황에 있는 그들을 잊지 않고 계속 관심을 갖고 계셨다. 이스라엘도 상황이 너무나 계속 힘들어 낙망하였겠지만 이 말을 듣고 유구무언하며 머리 숙여 경배하였다고 하였다.

(출2:24-25)

God heard their groaning and he remembered his covenant with Abraham, with Isaac and with Jacob./

So God looked on the Israelites and was concerned about them
 

(출4:30-31)

and Aaron told them everything the LORD had said to Moses. He also performed the signs before the people,/ and they believed. And when they heard that the LORD was concerned about them and had seen their misery, they bowed down and worshiped.

  

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낸 이후에도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잘 준비된 사람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어려움을 겪었을 때, 구하오니 자기의 생명을 거두어 가셔서 이 곤고한 일들을 보지 않도록 기도할 정도였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죽었다하고 믿고 나아가므로 결국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민11:11-15)

11:11 He asked the LORD, "Why have you brought this trouble on your servant? What have I done to displease you that you put the burden of all these people on me?

11:12 Did I conceive all these people? Did I give them birth? Why do you tell me to carry them in my arms, as a nurse carries an infant, to the land you promised on oath to their forefathers?

11:13 Where can I get meat for all these people? They keep wailing to me, 'Give us meat to eat!'

11:14 I cannot carry all these people by myself; the burden is too heavy for me.

11:15 If this is how you are going to treat me, put me to death right now--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and do not let me face my own ruin."

 

그는 비록 아름답고 광대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그 사명 잘 감당하였고 그 보상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3:25-26)

3:25 Let me go over and see the good land beyond the Jordan--that fine hill country and Lebanon."/

3:26 But because of you the LORD was angry with me and would not listen to me. "That is enough," the LORD said. "Do not speak to me anymore about this matter.

 

그가 사명있기에 일백이십세를 살며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다. 모세의 사명을 다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증거이었다.

(신34:4,7)

Then the LORD said to him, "This is the land I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 when I said, 'I will give it to your descendants.' I have let you see it with your eyes, but you will not cross over into it.",, /

34:7 Moses was a hundred and twenty years old when he died, yet his eyes were not weak nor his strength gone.

 

그리고 먼 훗날에 그가 변화산에서 나타남으로 하나님의 보상은 죽음이후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땅에서의 인생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다음의 한 장면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마17:1-3)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Just then there appeared before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Jesus.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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