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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 한국에서의 보수와 진보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6-12-29 (목) 07:34 7년전 2742  

1. 정치인 그들에게 선거의 승패는 정치생명의 생사가 달린 게임이다.

그러므로 정치인들에게 한 때 최고의 전략은 지역구도 그리고 적절히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것 이었다.그 동안 십 수년 아니 수 십년 지역감정이 최고의 선거전략 중의 하나였다. 총선도 대선도 그러하였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금 뺏지 아니 정치생명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역사에서 국민의 마음의 돌팔매를 가장 많이 맞아야 할 대상은 지나간 기득권 정치세력이어야 할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한국의 모든 기득권층이 합력하여 지역감정을 적절히 유발시켜 선거를 치루었다. 그것은 최고의 선거승리 방법이었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이것이 한국 역사 특히 정치사의 한 면이었다. 한편 누가 누구를 크게 비난만은 못할지도 모른다. 다 그 강에 갇혀있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에서 지도자급 지성인들 그리고 심지어 종교적인 지도자들도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하지도 못하였고 안하였다. 돌이켜보면 통합의 종교지도자가 있었으면 하였는데 그 역할을 감당할 인사를 거의 찾지 못하였고 안하였다. 그 의식이 부족하였고 그 역량이 역부족이었는지도 모른다.

 

차라리 한 정치인이 나타나 외치고 또 외치고 패배하고 또 패배하다가 그 열정과 노력에 공감한 많은 국민의 지지로 총선에서는 패배의 눈물들을 흘렸지만 대선에서 승리한 것이다. 드디어 그 노력을 공감 열광하여 승리를 안겨 준 것이다. 많은 국민들과 공동의 승리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지역구도를 허물고 통합의 나라를 위한 열정에 많은 국민들은 지지한 것이었다. 어쨌든 악령같은 그것은 이제 거의 사라져 간 것 같고 사라져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지역감정 불러 일으켜 지역구도로 선거승리하려는 기득권 세력을 우리 한국에서는 보수라고 부르는 듯하다.

 

2. 또 한 가지 선거 승리 전략은 이념의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었다.

소위 종북프레임이라나 하는 것이다. 주로 선거 때가 되면 나타나는 선거 전략이다. 언젠가는 선거철에 중국의 어디에서 인가 북한 동무를 만나 비무장 지대인지 최전방인지에서 총 몇 방 쏴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소위 보수결집을 위한 선거책략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보수가 북한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느끼고 단합한다는 것이다.

 

즉 북한이 총을 쏘았다며 메인 메스컴이 확대 재생산 나팔 불고 남북긴장감과 적대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종북 운운하며 비방하면서 또 한판의 선거판 승리를 얼렁뚱땅 얻게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하여 일부 정치권이 기득권 세력이 가진 것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한 방편이었다. 물론 지금은 국민들이 거의 잘 속지 않은 듯 하다. 그런데 그 동안 선거철만 되면 보수의 탈을 쓰고 권력가진 일부 세력이 그러한 방식을 사용 해 온 것이다. 선거승리를 위하여 이렇게 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기득권 세력들을 그리고 거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국민들을 한국에서는 보수라고 부르는 듯 하다.

 

그러니 한국에서 진보 보수 구분도 사실은 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지역구도와 종북프레임을 이용하려는 기득권 세력을 보수 그리고 그것을 거부하는 세력을 진보라고 하는 이러한 구도가 어느정도 맞을 것이다. 한국민들은 정치권의 선거 승리전략의 이 프레임에 갇히고 걸려 울며 겨자먹기로 투표하여야 한 면이 적지 않다. 지역감정 유발과 이러한 이념 프레임을 적절히 자극하여 소위 보수결집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선거전략이었다.

 

그것은 막강한 권력 언론 재력을 가졌기에 이 연합 기득권세력을 이기기가 쉽지 않았다. 기업이 지원하여 어무슨연합의 관제 데모단체도 근래에 밝혀졌다. 참으로 어이없는 한국의 한 모습이었다. 그들의 방법이 이 정도이다.

한국에서의 보수는 기득권을 가지고 지역구도 이용하는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이념을 이용해서 종북프레임을 사용하는 세력의 쪽을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다른 쪽을 진보라고 결과적으로 구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은 적절한 단어라 할 수 없다. 단지 일반적으로 그렇게 구분되는 듯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정확한 단어가 아닌 진보와 보수라는 단어의 의미는 좀 더 검토와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물론 근래 보통사람들의 자발적인 엄청난 문화제형식의 집회와 행진은 이 모든 적폐들을 휩쓸어 갈 것 같다.

이러한 보통사람들의 위대한 평화혁명의 물결은 이러한 적폐들을 휩쓸고 새 역사를 쓰고 있고 써야 할 것이다.

이 시민들의 저력은 반드시 한국에 새 역사를 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매년마다 이 날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축제를 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 한편 지난 번 국회의 필리버스트 정국이었을 때, 야당의원들의 주장을 보면 야당의원들이 훨씬 더 인권과 가치와 원칙에 충실한 듯 하다. 그렇다면 야당이 진정 보수라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듯 한국에서의 특히 정치권에서의 보수 진보는 무엇으로 구분하는지 명확하지가 않다. 그러면서도 정치권에서의 진보 보수라고 쓰고 대부분 알아듣는다. 근래에 한국에서는 북한을 좀 더 적대적으로만 보고 비난을 하면 보수 더욱 강경하면 극우 *통보수라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북한과 평화 공존 협력 번영을 주장하면 좌파 또는 무슨북이라고 하는 것 같다. 참으로 학문적으로나 지적으로 무지를 광고하는 어이없는 구분이다. 소위 지식인들이 이렇게 구분하여 말한다면 지식인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그럼에도 그냥 그렇게 구분하는 지식인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물론 학문적으로 전혀 맞지 않고 선거전략의 여론몰이용 구분이라 할 것이다.  )

 

3. 싿 문제도 이념 구도 심지어 종북프레임으로 몰고 가려는 시도가 있었다.

성주에 싿을 놓으려고 하였는데 그분들은 공부하고 다 알게 되었다. 백해무익한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예 한반도 설치 반대를 문화제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국민 군민의 의사 표시를 무시하는 나라가 민주 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더구나 외국의 나라가 이것을 무시한다는 그것은 ,패 국가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들도 자국민 자기 나라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 나라의 방어와 세계패권을 위하여 멀리 작은 나라를 방패막이 인질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왜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인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결정도 그 동안 인사 의전 외교 교육문화 체육 국방 등등에 배후에서 작전과 인사를 한 소위 비선 실세인지 하는 배후에서 결정한 듯하다. 그런데 군통수권자 총리 외교장관 등등 그리고 근래에 보니 전 민정수석도 국민의 국방의 의무인 군복무 면제자였던 것이다. 이런 인사들이 이 결정을 뒤늦게 동조하고 있다. 국방장관도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정한 지도 모르고 그 앞에서 살겠다나 하였고 어떤 국의원은 거기서 참외를 깎아 먹겠다는 개그급 언어를 구사하였다. 많은 노력과 비싼 공부하고 정부 관리와 국의원이 되어 개념없는 개그급의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결과적으로 다 누구에게 놀아난 것 이었는가,  이상한 정부인사 의전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 느닷없는 무기 설치계획 하루 이틀에 회사설립과 대기업들로 부터 수백억의 기금모금 등등의 많은 의문들이 풀리게 되었다. 나라가 큰 일 날뻔 하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이게 나라냐 하는 소리 들을 만 하다. 쓴 웃음과 허탈감을 가지면서 말이다.

 

( 최근 갑자기 미군복 입고 군 관리가 등장 쌑에 관해 애기하며 마지막 말로 함께갑시다 하며 우리 국민을 기만하는 듯한 싱거운 멘트로 우리를 슬프게 하였다. 미국의 일부 관리는 로비를 받은 것이 있어서인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혹 정권이 바뀌면 물건너 갈 것을 알아서 인지, 얼렁뚱땅 빨리 놓으려는 모습이다.

속히 훤히 휜히 보인다. 아니 한국의 안보라면서, 왜 지들이 그렇게 야단인지, 속이 훤히 보인다. 로비를 받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지 모른다. 물론 이것이 한국인은 위기와 인질이 된다해도 미국인에게는 그들의 애국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들이 미국에 사는 미국인인지 종속식민지적 사고의 정치인들이 한국에 아직도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대표는 고사하고 평균 수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정치인이다.

 

한국의 언론인 정치인 기업인 국민들은 미국에 종속된 관점을 버려야 한다. 우리에게 식민사관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한국이라는 나라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대등한 친구의 관계에서 보아야 한다. 이번 무기계획인 싿관계에서 많은 국민들은 더욱 알게 되었을 것이다. 한국의 정부관리나 군 관계자들이 미국에 종속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미국의 일부의 군 관리의 관점을 꼭 미국전체로 의견으로 볼 것도 없고 한국의 관점에서 다르게 보는 것은 그들을 반대하거나 적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은 반미가 아닌 것이다. 좀 지나친 표현일 수 도 있지만 일부의 한국의 기득세력이 주관없이 미국에 엎어진 명령 하달과 복종의 미종속사관과 관점을 버려야 한다.)

 

외국의 무기체계를 자기 나라의 수준높고 선량한 국민 주민의 반대가 있으면 놓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민주국가에서 국민 주민이 반대하고 있는데 설치하려는 데 찬성한 대선 후보는 국민의 지도자로 나설 자격이 없다. 그리고 지역의 국민 주민의 반대와 거기에 어떤 종교의 성지가 있고 그리고 혹 설치 후에도 계속적으로 대규모 철회 투쟁이 불보듯 뻔하여 나라에 큰 불 유익이 될 것이다. 이러하니 백해무익이라는 것이다.

 

이 계획 자체부터 아주 어설픈 인사들에 의해 즉 비전문가인 아낙네 급에서 결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전 국민이 여기에 말려든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의 지도자를 상호토론을 통해서 검증하고 잘 보며 잘 뽑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국민의 권리이고 의무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온 국민이 크게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지정학적 위치에서의 나라 지도자는 한반도 비젼을 가진 명철 현명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더욱 진지한 후보토론을 통해 검증받게하여 국민이 잘 판단하여 선출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 잠깐 쉬어가기~ ,

한편 종교계에서도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고 심지어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분도 전혀 적절하다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볼 때 종교는 보수 또는 근본주의적이어야 맞다고 본다. 그 경전은 계시의 말씀이고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그렇다. 모든 성경의 말씀은 일점 일획되 틀림이 없다는 말을 받아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가감도 있을 수 없다.

 

모든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는

경전은 그 내용이 정확하게 번역 전달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육십 육권의 모든 성경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신앙이어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종교계에서 진보적 보수적 근본주의적이라는 단어가 말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그 단어로 규정하거나 구분하기가 명확하지 않다. 종교계를 보수와 진보로 구분하는 그 자체가 적절하지도 않을 것이다.

혹 성경의 초자연적인 기적을 인간적으로 적당히 바꾸어 해석하는 것을 진보적이라고 한다면 맞지 않다. 그것은 진보가 아니라 불신앙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가령 홍해 갈라진 것, 하늘 양식 만나, 오병이어의 초자연적인 기적을 못 믿겠다며 적절히 바꾸어 초자연을 부정하여 해석하는 것등은 진보가 아니라 불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계에서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종교계에서 진보와 보수에 관해서는 혹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논해 보도록 하자.>

 

(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irstmas,, 성탄을 축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는 우리 나라에서도 우리 나라 말과 같이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축하 문장이다.

그런데 2000년대 언제부터인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에 헤피홀리데이스를 많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오바마도 성탄인사 중 해피 홀리데이스를 사용한 것을 들었다. 성탄절에 좀 어색하고 안맞은 듯 하였다. 갓쓰고 한복입고 자전거 타는 모습이라고 할까,

 

성탄절에 당연히 메리크리스마스 해왔는데 새삼 그 무엇이 어떠하다는 것인가,

한국 고전 소설에서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아픔이 있었다는데, 하물며 소설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온 인류에게 기쁨의 크리스마스를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인사하며 함께 축하하는 말을

성경위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하는 나라에서 희미하게 한다면 지금까지의 미국의 정체성까지 희미하게 하는 것 아니겠는가,

 

미국 뿐 아니라 온 세계가 함께 축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메리 크리스마스로 부르지 않는 이러한 분위기라면  이러한 것을 보고 지금까지 대대로 내려 온 그들의 신앙과 그 긍지를 가진 분들의 마음이 편하고 유쾌하겠는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한 행사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를 외치고 사람들은 환호하였다. 지난 번 후보시절 약속 하였다는 것이다. 대통령에 당선되어 여기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겠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

 

이러한 한 사건 속에도 바로 왜 백인의 많은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이유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로 부르지 못하는 이러한 흐름에 많은 미국의 건국 초기의 신앙의 정신을 가진 백인들은 무엇을 생각하였을까, 그리고 크리스마스마저 원래의 의미보다 좀 이상하게 흘러가는 미국의 모습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였을까,

 

그런데 메리 크리스마스를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로 외치는 트럼프에게서 그 무엇을 보았을 것이다.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오바마는 한반도에는 뭐 한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싿카드나 만지작 거리는 정도로, 적어도 한반도에서는 별로 유익이 없는 전략적 인내라는 말로 시간을 보내는 시간 끌기 뿐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통령 당선자에 대해서 세계의 일각에서 우려와  긴장감을 갖기도 하는 것 같다. 미국의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만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의 이익에 일치되는 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것이 결국 자국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때 세계대통령이라는 칭호가 걸맞을 것이고 아깝지 않을 것이고 세계가 함께 좀 더 행복할 것은 물론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실제로 공헌을 하여 노벨 평화상 받기를 다시한번 기대하는 바이다.)

                                                                                                         (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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