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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1-11 (수) 11:29 7년전 2001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계1: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개역)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의 성령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계시라는 것은 물론이다.

 

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육신으로 계실 때의 말씀과 행적등의 사실을 기록한 내용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계시한 내용이다. 그러므로 계2-3장에 마지막 부분에 반복하여 성령이 교회들에게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하셨다. 성령이 오심으로 약속대로 교회가 탄생 되었고 그의 성령으로 교회에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계2장-3장에서 일곱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일곱교회에 주시는 말씀의 마지막에 반복하여 선언하신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 한편 요한복음의 말씀과 행적의 내용들은 요한계시록의 사건과 내용보다 먼저 일어난 내용들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의 기록이 요한계시록보다 먼저라는 것은 아니다. 이 점도 매우 중요하다.)

 

1. 복이 있는 자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마음에 지키는 자들을 복이 있다고 하였다.

( 요한계시록 중 4장 부터는 미래의 말씀이기에 누구도 정확하고 완전하게 다 이해하고 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계시를 주신 배경과 이제 있는 일 즉 현재 있는 일의 기록인 교회에 주신 말씀은 좀 더 명확히 이해 할 수 있으며 교인으로서 반복하여 자주 읽은 것은 좋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교회인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는가, 이것은 시편의 첫 편의 간증의 내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비교하며 같이 읽어볼 수 있다. (시1:1-3)

 

1. 때가 가까움이라.

여기에서의 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속의 역사적인 달력의 시간적인 때가 (크로노스) 아니라

가장 의미 있는 가치 있는 때 (카이로스) 인 것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것을 마음에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는 것은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였다.

여기에서의 카이로스의 시간은 가장 의미 있고 가치있고 영원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지키는 시간은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기에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영원한 시간이다.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지키는 것은 영원의 시간을 사는 것이다.

 

1. 때가 가까움에서 가깝다는 것이 어느 정도의 시간을 말하는 것인가,

어느 정도가 되어야 시간과 거리가 가깝다고 할 수 있는가, 시간의 가깝다는 것이 십년인가 일 년인가 한 달인가 하루인가.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일 킬로미터인가 일 미터인가, 상대적인 시간과 거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이것은 시공을 초월하여 가깝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호흡과 같이 가깝다는 것은 물론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고

그 때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기에 하나님을 만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시공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가까움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호흡과 같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지키는 이 카이로스의 시간이 시공을 초월하며 호흡과 같이 가까이 있는 것이다.

 

1. (계1:4)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

 

' 장차 오실 이' 라고 할 때 미래 동사 will을 쓰지 않고 is to come 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오고 계심을 알 수 있다.

 

1. 일곱교회의 일곱은 완전 숫자이므로 숫자적인 일곱 이상의 전 교회에 모든 교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사람이기에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주시는 2-3장은 자주 반복해서 읽어도 좋을 말씀인 것이다.

 

( 장차 오실은 미래의 단어 will을 쓰지 않고 who is to come 단어를 쓰고 있다. 미래적 어느 시점 이상의 계속 오고 계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지금도 말씀으로 계속 찾아오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말씀으로 오시는 주님을 아멘하여야 한다. 그 말씀을 예수님 자신과 같이 듣고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인 예수님의 영 성령께서 일곱교회에 주시는 계시의 마지막에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다.)

 

1.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1:8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22:20-21)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먼 미래의 어느 시점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전에도 이제도 계신 분이 계속해서 그의 말씀으로 찾아오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아멘하여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구약에도 말씀으로 나타나셨다. 그 때 사무엘은 몰랐다. 엘리에게 달려갔다. 세 번 째 달려왔을 때 엘리 제사장은 주님이 부르시는 것을 알았다. 그 때 엘리제사장은 다시 부르실 때 말씀하옵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하라고 하였다. 오늘도 믿는 자에게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지금도 말씀으로 계속 찾아오시기 때문이다.(삼상3:21)

 

1.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다.

(계1: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믿는 자 안에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거하심으로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과 직접 교통할 수 있는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1. 교회의 복된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의 선언을 보자.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1. 요한에게 그의 성령으로 나타나신 모습과 변화산에서 변형된 모습으로 한 번 특별하게 나타나신 모습을 보라.

완전 일치하지 않은가,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계실 때  변화산에서 제자들에게 한 번 보여주신 모습과 같이 보자.

 

(계1: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변화산에서

(마17:1-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1. 이 장면은 베드로도 잊지 못하고 간증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성을 강조하고있다.

(벧후1:16-18)

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1. 기록하라.

(계1:19-20)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성경의 내용은 사랑의 언약 십계명 돌판과 같이 손수 써주신 내용이 있고 또한 어떤 말씀은 기록하라 하셔서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였다. 그 외 간증 찬양의 내용과 역사적 사실들을 서술적으로 기록한 내용들도 있다.)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1:19)

 네가 본 것 즉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셨다. 이제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제 있는 일은 2, 3장이다. 그것은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다.

현재의 세속 역사에서 영원히 있는 일, 영원히 남는 일은 교회인 것을 알 수 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현재에서 영원한 것은 영원히 남는 것은 교회라는 것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현재의 교회가 이렇게 의미있고 영원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또한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내용이 가득할 모임인가를 알 수 있다.

 

1. (계1:20 )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교회 탄생과 교회에 주시는 말씀은 계 2-3장에서 볼 수 있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주신 참으로 귀하고 놀라운 말씀이다. 교회에 대해서 칭찬과 책망 그리고 그 영광스러운 보상과 복된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것은 2-3장에 있는 것이다. 기대감을 갖고 기도하면서 읽을 참으로 귀한 내용이다. 교회 탄생 후 그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그의 성령으로 계시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 계1:1)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him to show his servants what must soon take place. He made it known by sending his angel to his servant John,

 

1:3 Blessed i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it and take to heart what is written in it, because the time is near.

 

1:4 John, To the seven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Grace and peace to you from 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and from the seven spirits before his throne,

 

1:6 and has made us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to him be glory and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1: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 엘코마이‘’오다’, 또는 ‘가다’ 동반하다, 나타나다, 가져오다, 들어오다, to come; 오다, 또는 가다. come, go, come, of persons.

* 1:3 절 중에 개역의 듣는 자을 개정은 듣는 자로 수정하였는데 잘못 수정하였다. 개역번역이 맞다.

 

(계22:20-21 )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삼상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The LORD continued to appear at Shiloh, and there he revealed himself to Samuel through his word.

 

1. 그 얼굴을 보라.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특별히 한번 보여주신 영광스러운 모습과

계시록에서 요한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과 완전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산에서 변형된 예수님의 모습은 요한 만 본 것이 아니라 베드로와 요한의 형제 야고보도 보았고 베드로는 그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모습을 잊지 못하고 간증하고 있다.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17:2)

'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계1:16)

(마17:1-2)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계1:16)

In his right hand he held seven stars, and out of his mouth came a sharp double-edged sword. His face was like the sun shining in all its brilliance.

 

(벧후1:16-18)

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벧후1:16-18)

We did not follow cleverly invented stories when we told you about the power and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but we were eyewitnesses of his majesty./

For he received honor and glory from God the Father when the voice came to him from the Majestic Glory, saying,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We ourselves heard this voice that came from heaven when we were with him on the sacred mountain.

  

1. 무엇을 기록하라 하셨는가,

( 계1:19)

 "Write, therefore,

what you have seen,

what is now and what will take place later.

 

1.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의 비밀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본문에서,  ' 네가 본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의 비밀' 이라고 번역함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내용상으로도 그렇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다. 다음 장의 교회에 주시는 말씀에서 다시 보도록 하자. )

(계1:20 )

The mystery of the seven stars that you saw in my right hand and of the seven golden lampstands is this: The seven stars are the angels of the seven churches, and the seven lampstands are the seven churches.

 

( 이 부분을 영어 성경 niv 는 참 정확하게 잘 번역하였음을 볼 수 있다. of, of 두번이다. 그 선명하고 정확한 번역을 높이 평가 하지 않을 수 없다. 의미 전달이 쉽고 표현이 간결 분명하고 쏙쏙들어오며 은혜스럽고 정확하다. 가장 많은 분들이 niv 번역을 읽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이다.)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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