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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명분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7-01-19 (목) 16:02 7년전 5058  
2017.01.19. 15:40 http://cafe.daum.net/thekingjesus/I1Nl/42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425호) 장자의 명분을 귀중하게 여기자 (창 25:27-34).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야곱이 떡과 팥죽 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창 25:31-34). 성경은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다”라고 말씀하셨다. 장자의 명분(장자권)이란 좋은 땅에 대한 두 배의 분깃과 제사장 직분과 왕권 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에서의 망령됨으로 장자의 명분이 동생인 야곱의 후손에게 주어졌다. 그 결과 그 땅의 두 배의 분깃은 요셉에게 주어졌고 (창 48:22) 제사장 직분은 레위에게 넘어가고(신 33:8-10) 왕권은 유다에게 돌 아갔다(창 49:10). 따라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은혜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저주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민 6:25), 은혜는 복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이 은혜는 누구에게 주시느냐 하면,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 5:10)고 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장자의 명분)를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1. 구원을 주신 이름 - 예수 그리스도 -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찬송가 94장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2. 맡겨주신 직분을 귀중하게 여겨 충성해야 한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1:1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3. 하나님의 자녀 됨을 귀중하게 여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 8:16).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빌 4:20). 결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진 우리도 장자의 명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 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히 12:22-23). 장자의 명분을 귀하게 여기는 자는 오는 하나님의 나 라에서 우리가 받게 될 가장 큰 축복을 누릴 것이다. 하지만 에서와 같이 망령 되이 세상을 사랑하고 추구하다가 모든 것은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 는 안 될 것이다.
    - 이스라엘이 된 야곱 1. 에서와 야곱 1)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이 잉태케 하셨는데 쌍둥이였다. 이들 쌍둥이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서로 싸움을 했는데 아이를 낳자 형은 살결이 붉으며 털투성이였기 때문에 "에서"라고 이름 짓고, 동생은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와서 "야곱"이라 이름지었다. 이 형제가 장성하여 에서는 들과 산을 달리는 사냥군이 되었고 아버지 이삭은 사슴 고기를 좋아하여 에서를 사랑했고, 야곱은 천막 안에서 조용히 생각에 잠 기곤 하는 편이어서 어머니 리브가의 사랑을 받았다. 2) 어느날 에서는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왔는 데 그때 야곱은 붉은 죽을 끓이고 있었다. 에서는 야곱에게 죽을 요구했고, 야곱은 형에게 장자의 상속권을 요구 했다. 장자는 재산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는 특권이 있었다. 에서는 이러한 상속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야곱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것이 이들의 생애를 갈라놓는 분기점이 되고 말았다. 3) 성경은 야곱의 잘못된 성격보다 에서의 경솔함과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신앙 을 나무라고 있다(히 12:16). 이 사건은 에서만이 아니라 야곱에게 있어서 대단 히 중요한 사건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가 돌로 베개를 삼아야 하는 고통 과, 하나님의 약속을 따른 믿음의 길을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2. 돌베개와 벧엘 1) 야곱이 에서의 미움을 사 외삼촌이 사는 하란으로 가는 도중에 돌을 베개 삼아 잠을 청하게 되었다. 어두운 밤 낯선 타향에서 땅 위에 돌을 베개 삼아 잠을 잔 다는 것은 고독하고 쓸쓸한 일이었다. 야곱이 스스로 잘못을 저지른 결과였지만 인간으로서의 절망감에 빠졌을 것이다. 2) 그러나 이곳은 또한 야곱에게 있어서 "벧엘"이 되기도 했다. 인간으로서 완전히 고독과 절망에 빠져있던 야곱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 것이다. 어떤 곳에나 어떤 환경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게 되었다(창 28:13-15). 3. 야곱이 이스라엘로 변화됨 1) 야곱의 좋지 않은 성격이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되어 쓰임받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단련을 쌓지 않으면 완성될 수가 없었다. 야곱은 하란에서 20년간 봉사생활 을 하였는데 자기의 교활한 모습과 비슷한 외삼촌 라반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벧엘에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란에서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2) 야곱이 하란의 생활을 마치고 고향을 향해 길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해결되지 않은 큰 근심이 여전히 남게 되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형 에서에 관한 문제였다. 야곱은 이를 인간적으로 해결해 보려고 했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창 32:20). 3) 얍복강가에서 천사와의 씨름은 그의 생애를 다시금 바꾸어 놓는 사건이 되었다.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어진 것이다. 교활하고 속이고 빼앗고 하던 야곱이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으로, 복종의 삶으로, 신앙의 승리자로 변했다. 4) 이러한 체험은 야곱으로 하여금 에서와 화해를 한 것만이 아니라 벧엘로 돌아와 제단을 쌓고 감격에 넘치는 회개의 예배를 드리고 신앙의 사람으로 살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매주 14,1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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