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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생각하며 3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2-13 (월) 08:41 7년전 1672  

1.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교인은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은혜받고 감사를 드리며 교통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천국의 모형같이 말이다.

그런데 기도하고 예배을 드리고 아멘 아멘 하고 은혜를 받는다. 그러나 한편 교인들과 세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치를 조금 더 잘하면 많은 국민들 교인들이 좀 더 경제적으로도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터인데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성경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별로 원치 않는 글을 쓰는 것이다.

      

1. 최근 아니 작년부터 사드배치(이하 에스무기체계)를 관찰 할 때 국민 주권 정의 민주 등등의 대신에 기만과 민주부족의 단어등이 총체적으로 담겨져 있다.

근래에 에스무기체계에 대하여 한미 국가간에 협의이니 인정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그것은 그것대로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협의 문서보다 사람인 국민이 우선이다.

 

성주 국민 군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그들은 에스 무기 체계를 갑자기 그곳에 배치한다는 말을 듣고 절규와 울부짖음이 마음에 가득한 것으로 보였다. 그들은 그것을 평화적으로 오히려 문화축제로 의사를 표현하여 그것을 보는 많은 국민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역사에 남길 장면들이었다.

그들은 그 에스무기체계를 공부하고 한반도에 무익하고 오히려 동북아까지 평화를 해치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상식적인 것이다. 누군가 그것이 방어에 필요하다고 무슨 말을 하는데 그것은 국민을 기만하고우롱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1. 그런데 그러한 국민 군민의 백회가 아니 이 백회 내외가 되는 절규와 울부짖음을 못 보았는가, 들리지 않았는가,

그대들이 한국 사람들인가, 그러면서도 국민을 대표하고 대선에서 나와서 무엇이 되려고 한다는 것인가, 누구의 어느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인가, 혹 가능하다면 그 나라 가서 어떤 후보로 나서는 것이 타당하지 않겠는가,

 

그 국민 군민들이 힘을 다하여 십만 서명을 하여 백악관에 그들의 청원서를 보내었다. 그들이 절실하게 모아 보낸 청원서에 대한 응답은 진지한 마음 없는 몇 줄의 무성의한 내용이었는데 요즈음 자주 쓰는 말로 자괴감이 들지 않는가,

 

성주 국민 군민은 안보이고 미국 일부의 어떤 군관리만 보인다는 것인가, 무슨 동의없는 문서만 보이고 그대의 신주단지인가, 그들의 문화적 예술적으로 승화된 울부짖음 안 들리는가, 그러한 사람이 누구의 지도자로 나선다는 말인가, 그러한 귀를 가지고 어떻게 정치 지도자가 된다고 하는 것인가, 국 국민 군민의 심정을 모르는 태평양 건너의 군 관리의 말만 들리는가, 이것은 견딜 수 없다.

이렇게 국민 군민의 절규 담긴 말이 안들리는가, 평화적 문화적으로 말하기에 못듣는가, 그러고도 국민을 위한 지도자로 나서겠다는 것인가.

 

1. 에스무기체계 문제는 거의 정의의 문제 즉 옳고 그름의 문제가 담겨 있다고 이미 언급하였다.

한국민의 지도자로 나서겠다면 한국민의 자긍심도 가지라. 지금의 대선의 상황에서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어 언급하기가 조심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는 지도자로 적절치 않다고 본다. 국민 군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수용하는 그러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무시한 정치철학도 안목도 없고 무엇보다 그곳 주민이 비록 소수일지라도 국민을 무시한 지도자로 관심 밖 그 이상일 뿐일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꼭 말해야 한다면  나는 친미주의자이다. 진정한 친미주의자이다. 물론 모든 나라에 대하여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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