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에 의해서 실려 온 이 중풍 병자에게
아들아 라고 부르는 그 부름의 칭호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어떠한 분이신가를 감동적으로 알 수 있다.
( 본문 마9:2, 막2:5의 소자(son) 와 마18:6,10,14. 막9:42의 소자( these little ones)는 원문에서 전혀 다른 단어이다. 그런데 개정은 다른 단어인데 다 '작은 자'라 수정하였다. 아들이라는 뜻의 단어를 작은 자 로 번역, 수정까지 하여 어이없는 번역이 된 것이다.)
1. 넓이와 너비
(엡3:18-19)
(개역)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개역)
(개정)
,, 알고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18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3:19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읽을 때마다 깊은 내용을 경솔하게 수정,, 아니 이 단어는 또 왜 수정하였지 하는 부분도 많다. 지금 다시 보고 있지만 ,, 넓이를 왜 너비로 수정하였지,, 다시 보면서 하도 궁금하여서 넓이와 너비를 국어 사전으로 찾아보았다. 넓이가 더 맞을 듯하다. 그런데 왜 이 부분을 수정하였는지 희한한 일이다. 부족한 실력에 과시 자랑 하는 것인지. 개역 번역 팀들보다 실력있다고 없는 실력에 티내려고 하는 것이었는지.
일반적으로 넓이를 쓰는데,,
사전을 보니 ‘너비’ 는 ’가로의 길이‘ 를 나타내는 우리 말,,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다음 나오는 단어 ‘길이’ 와 중복이 되는 말이다. 똑 같은 단어라면 내용의 번역이 잘 못된 것이다. ( 엡3:19)
기가 막히고 희한한 일이다. 다시 말하지만 개정의 개정 보면 볼수록 기이한 일이다.
개정 수정팀은 너비를 가로로 보고 길이를 세로 본 것인가,,
국어사전을 보자.
넓이: 일정한 평면에 걸쳐있는 공간이나 범위의 크기,
너비: 평면이나 넓은 물체의 가로로 건너지른 거리
원문을 보자: 플라토스,, 넓이. breadth, width.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은 태평양보다 넓고 우주보다 넓고,, 이렇게 쓰는 것이다.
그 넓이를 말하는 것인데 ,, 너비는 어디에서 날아와 무슨 뜻인고,, 가로를 말한다면 그 다음 단어가 세로가 아니라 '길이' 이다. 너비가 넓이를 뜻하는 것이라면 수정할 이유가 없다. 누가 무슨 뜻으로 넓이를 너비로 수정하였는지,, 이렇게 개정하여 한국교계에 내어놓은 것이다.
그런데 또 이 구절에서는 왜 '알아'를 '알고' 로 수정하였는지,, 이렇게 불필요한 부분을 수정한 것은 '체'하는 모습일 뿐이다.
1. ' 증언' 보다 '증거'가 맞다.
개정 번역을 읽다보면 선호하는 단어도 알게 되는데 개역의 '증거'를 개정은 대부분 '증언'으로 수정하였다는 것이다. 증언이라는 단어를 선호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적 표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을 개역의 번역대로 '증거'라고 해야 맞다. 증언은 사람이 말하는 것 , 언어로 증거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 표적을 통해 하나님이 증언하셨다는 수정이 여러군데 아니 대부분인 것을 보았다. 개인이 좋아하는 단어 또는 개인의 신학적 입장을 반영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번역을 해야 했다. 그런데 잘 번역된 부분을 수정까지 해서,, 원어의 뜻 그리고 내용에서 '증거'가 맞다. 다음을 보자.
(마16:20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Then the disciples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s that accompanied it.
(증거: 원,, 베바이오오,, 확증하다, 확고하게 하다.confirm , establish, stablish, to make firm, make sure)
(히2: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God also testified to it by signs, wonders and various miracles, and gifts of the Holy Spirit distributed according to his will.
(증거,, 원) 쉬네피말튀레오,, . to testify together, also bear witness, at attest together with, to join in bearing witness, to unite in adding testimony.
1. 바울 서신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울이 영적 신비한 체험을 특별히 많이 하였기에 그리고 학문의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쉽게 쓰려고 하였다. 깊은 체험과 깊은 학문의 내용이 그의 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깊은 영적 체험과 많이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는 표현하기 힘든 문장들도 있다.(예,, 엡2:6-7, 4:6 , 고후12:1-11)
1. 영광스러운 기업의 풍성함,,
다음 구절을 영어성경과 함께 보면 그 의미가 더 쉽고 깊고 풍성하게 알 수 있다.
(엡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개역성경에 ‘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이라고 번역하였는데 이것은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번역의 문제라 하겠다. 영광스러운 기업의 풍성함 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수 있고 은혜스러운 말씀인데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라고 하면 이것이 무슨 말인가, 성경이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물론 경전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을 수 밝에 없다. 하늘의 신비한 모든 내용을 어떻게 다 쉽게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경전이라고 하지 않는가, 성서라고도 하는데 한문 성경을 일본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번역을 잘 하였다면 쉽고 풍성한 은혜의 내용이다. 개정은 이러한 부분을 수정하였다면 좋았을 것을 이러한 부분은 거의 손도 대지 않았고 불필요한 부분만 수정하였고 잘 번역된 깊은 내용들을 수정한 것이다. 이러한데도 이른바 한국의 저명한 신학자들 누구도 공적으로 보는 개정번역에 대해서 언급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1. 다음을 보자.
교회를 열열히 살기 등등하여 지속적으로 핍박한 바울이 교회가 무엇이지를 알고 교회를 높혔다. 에베소 서신서에 특히 교회를 강조하였다. 다음부분을 영어성경으로 보면 그 의미가 쉽게 들어오며 교회의 충만함에 대하여 더 잘 알 수 있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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