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새 정부의 인사 정책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6-01 (목) 18:47 6년전 1564  

새 정부의 인사 정책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새 정부는 인재등용의 모습에서도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는 듯하다. 국민의 마음에 가지고 있는 바램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있는지 할 정도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인사 중에 외교부 장관 후보에 한 여성이 추천되었는데 참 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엔의 무대에서 직무를 하였기에 국제 감각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외교부 역사 70년 만에 여성이 내정된 것이라고 하는데 참 잘된 일이다. 여성들에게도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외국의 여러 장관들 사이에 잘 갖춘 한국의 여성이 장관으로서 활동하는 것은 한국의 지정학적 상황에서도 고려할 만 하였다. 우리나라의 인재 풀이 많다는 모습도 줄 수 있을 것이다.

 

청문회 과정이 있는데 당당하고 겸손하고 유연하게 잘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청문회가 개인을 괴롭히는 장이라는 평가도 진즉부터 있었는데 부족점이 있으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혹 이것 저것 큰 인내가 필요한 질문들에도 진솔하고 진지하게 답변하면 될 것이다. 한 두가지 부족한 것이나 있는 그대로 말하고 양해를 구하면 될 것이다. 뭐 큰 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쌓은 경험과 경력을 국민을 봉사하는데 외교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한국 그리고 한반도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혼신의 노력으로 유익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에 유익이 되는 적절한 인사라고 본다.

 

한편 이렇게 학력과 스펙이 좋은 사람 뿐 아니라 고졸 신화로 불리워진 사람들도 발탁을 하였으면 한다. 아니 이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경우에도 고졸로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 중에서 적절한 사람을 선택하여 두어 분야에서 장관을 임명하는 것은 좋을 듯하다.

건강한 시민 사회는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학력 차별 철폐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기만 하겠는가, 그러나 정부의 각료 중에 적어도 두어 사람이상이 참여 한다면 그것이 현실화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긍지가 될 것이다.

 

물론 그 기준을 사회에 첫 발을 시작할 때를 기준하는 것이다. 여러 경우가 있지만 대학을 들어가려는 마음이 있어도 형편사정이 들어갈 수 없다면 얼마나 마음 아프겠는가, 그러나 고졸로 들어가서 열심히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그 후 공부를 계속해서 대학도 그 이상도 졸업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대학 진학을 못한 경우의 청소년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그러나 사회의 첫 출발을 고졸로 시작하여 최선을 다하고 그 후 더 공부를 할 수 있고 실력이 있으면 정부의 장관 총리도 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은 정부의 각료인선에서도 보는 것은 어떤 청소년들에게도 희망을 줄 것이다. 아니 국민 모두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그 부모가 국민이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 두 분이 사회 첫 발 기준으로 고졸 출신의 대통령이 있다. 그 중에 한 분은 지식적인 면에서 당대 최고 실력자급이라 평가가 되고 있다. 그리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다른 한 분도 그의 노력이 평가 되고 있다.

우리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어떤 국어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일반적인 배울 것은 다 배운다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사실이 과연 그렇다. 고등학교 졸업이면 초등 중등 합해 적어도 12년을 공부한 것이다. 우리 한국이 너무 입시위주 국영수 등등 집중하는 경우도 있는데,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는 기간인가. 전문 분야는 그 후 배운다 하여도 사람 살아가는데 일반적인 것은 고등학교까지면 대부분 다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 사회에 나아가서 자부심과 긍지는 좀 부족할지 모른다. 사실은 이것이 문제도 된다. 정부 또한 사회에서 이것을 보완 보충해 주어야 할 것이다.

 

국가의 정부 관료 중에 법제화와 의무적으로 할 것은 아니지만 사회진출 때 기준으로 고졸의 인재를 발굴하여 적어도 두어 사람 이상을 정부의 장관으로 등용하는 것도 나라를 위하여 좋겠다고 할 것이다.

이것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을 줄것이다. 희망은 돈주고 살 수도 없을 것인데 이 귀한 것을 주는 것이다.

 ( 지금도 자주 무슨 대, 무슨 대 등등 말하며 인지상정으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세력화되는 것 이것도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새 정부의 인재 등용이 비교적 참 잘 되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것 같고, 어쩜 그렇게 국민의 깊은 속 마음을 아는 것인가 , 많은 분들이 인재등용하는 것을 보고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

 

그 동안 어떤 정권의 출발점은 그러해서 그러했고 그 다음 정권들은 인사정책을 잘하였어야 하였다. 그러한 부분에 무난한 정권도 있었지만 전혀 준비와 자세가 안되었는지 또는 협량한 사고를 가지고 였든지 너무나 국민의 바램과 동떨어졌다. 그러나 새 정권은 많은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이것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몇 부분에서도 그러한 평가를 하고들 있다.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좋은 방향으로 나라를 완전히 새롭게 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민에게 세계시민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하오며.

                                                                                     may God bless you.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