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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6-06 (화) 07:24 6년전 1654  

1.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막12: 15-17)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개역)

 

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

 

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1.

이 내용은 예수님을 어떤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다.

교회에서의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세상에서도 세금을 내고 또 신앙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한국의 정부수립 어느 시기인가에서 국회에서 종교인은 과세를 하지 않는 법이 제정 된 듯하다. 그것을 제정한 누군가는 대단히 독실한 신자들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 당시 기독교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이러한 결정은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나라의 법을 제정하면서 대단한 신앙의 출발로 보인다. 물질 경제를 초월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제헌의 초기 상황에서 신앙적으로 존경스러운 점이 있다하겠다. 신앙을 앞세우는 모습에서 말이다. 그런데 근래에 다른 생각을 가지는 분들도 있고 화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2.

이것은  이스라엘에서도 잠시 이것이 화제가 되고 언급이 되었다고 한다. 그 때 이스라엘의 어떤 수상이 그 사회에서 종교인들을 존중하는 풍토를 갖게 하는 것이 오히려 나라에 크게 유익하다는 역설과 함께 그 때까지의 결정을 계속 유지하게 하였다고 한다.

사실 종교인이 돈에 관해 이야기하기가 무척 원치 않고 조용히 결정되는 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만 세속적인 사고에서 나만 옳다는 생각은 적절치 않고 진정 나라를 위하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근래에 세상에서 교회안에서의 질서체계에 세상적 시각으로 하도 왈가 왈부하여 일부 교단에도 어쩌면 누구의 권리를 제한하는 이상한 무슨 법을 만들었는데 성경적 시각보다 세상여론몰이 시각에 영향을 받아 판단하여 결정한 듯하다. 그것은 사실 누구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었다. 세상 시각이나 여론몰이 보다 성경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3.

종교인들에게 돈의 문제보다 신앙과 거기에 합당한 명분의 문제가 더 클 것이다.

이러한 주제에 관해 논하고 싶지 않지만 과세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이 많아 오히려 그들에게 경제적 유익이 될 수 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종교인이라면 그것보다 성경적 시각에서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종교계에게 자체적으로 맡기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종교인을 존중하는 풍토를 가지는 사회는 존중 받을 만하다. 요즈음은 좀 사라져 가는가 하는데 언젠가부터 선량한 일반 시민들인지 또는 조직적 알바팀인지 모르나 종교 또는 종교인을 비난하는 글들이 한 때 유행하였는데 그러한 사회는 함께 다운되어가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종교인들도 연약한 사람들인데 존경을 할 때 책임감을 가지고 그 역할에 걸맞게 더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이 아닌 연약한 인생들일 뿐이다.

        

현실적으로 소위 초대형교회 등이 세상에 많은 물질의 봉사를 또는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종교인 개인의 경우에 해당되는데 나라에 세수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른다. 부분의 초대형 교회의 개인은 거기에 맞게 자신의 판단으로 자율적으로 하는 것으로도 안다. 한편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오히려 지원 혜택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종교인이 그의 일을 하면서 나라의 구제 도움을 받는다는 것도 좀 그렇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다른 고려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이것은 각 종교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것이다.

 

4.

종교를 세속적 시각에서 보고 나의 판단만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며 시행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정치지도자들은 위정자들은 종교인들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풍토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세상의 종교의 자유가 있는 어느 나라도 그 종교인들 최대로 예우해주는 분위기가 그 나라나 사회를 위해서 좋다.

그리고 종교인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부분은 그 결정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서도 바람직 할 것이다. 세상의 나라 사회에서 종교인들을 최대로 존중해 주는 사회가 진정 바람직한 나라일 것이다. 세상의 시각과 잣대로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교인들에게 맡길 것은 정중하게 맡기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세상에서 존경해야 될 사람을 또 그 대상을 존경하는 사회가 함께 더 품위를 갖게 될 것이다.

 

5.

그것은 존경받는 대상보다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더 유익이 될 수 있다. 세상에서 그 공동체 사회를 위해서 그 대상을 좀 갖는 것 갖게 하는 것도 좋다. 그러한 풍토가 세상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이다.

 

어쨌든 가볍게 하지 말고 진지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종교인들은 돈 보다 그 이상을 추구하여야 하고 하는 것이기에 거기에 걸맞게 대하여야 할 것이다. 단지 세상적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 내가 옳다하고 경솔하고 가볍게 판단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신중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 특히 레위기서를 보면 기독교인들은 여기에 대해 좀 더 확고한 입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 ing ) # 줄 간격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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