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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터널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7-19 (수) 17:59 6년전 2553  

히스기야 왕은 눈물의 기도와 그 응답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왕하20:4-5)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1.  히스기야의 터널을 보았다.

역사에서 그 되어진 일을 보면 우리가 얻을 교훈이 많다.

성경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역사적 시간과 시대와 장소적인 곳에서 이루지는 한 현장이다. 히스기야 터널은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의 침략에 대비해서 성 밖의 기혼 샘물을 성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만든 터널이다. 히스기야는 돌산의 돌을 뚫어 533미터의 터널을 만들었는데 그 당시의 기술로 어떻게 이 터널을 만들었을까 놀라울 정도이다. (왕하20:20, 대하32:30)

 

히스기야는 왕으로서 앗수르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최선을 다한 모습이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승리하여 성을 앗수르의 공격을 막고 이스라엘이 보호된 것은 하나님과의 교통의 터널을 만들고 연결하였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기혼 샘물 이상의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샘물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히스기야가 그 당시 철공들을 동원하여 돌산의 바위를 뚫어 533미터의 터널을 만들어 성밖의 샘물을 끌여들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금도 그 현장을 생생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더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샘물에 통로을 만들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그 은혜를 얻었다는 것이다.

 

히스기야가 인간적으로 최선을 다한 역사적인 현장을 보며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을 포위공격에서 구원 받고 보호되고 하나님의 구원사의 일에 동참하는 과정을 보자.

 

앗수르의 공격으로 북왕국이 이미 정복당하였기에 남왕국이 정복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명확관화한 일이라 하였을 것이다.

 

1. 앗수르의 북 왕국 공격

그 당시 최강의 나라인 앗수르 제국이 북왕국을 공격하고 사마리아 성을 함락하다. 이렇게해서 북왕국은 멸망하게 되었다.

이 때는 이스라엘 남왕국 히스기야 왕 제 사년 이스라엘 북왕국 호세아 왕 칠년이었다. 앗수르의 살만에셀 왕이 북왕국의 사마리아를 함락한 것은 삼년 후 이었다. 남왕국 히스기야 왕 제 육년 북왕국 이스라엘 호세아 왕 구년에 함락이 된 것이다.

(왕하18:9-10)

 

1. 어떤 제국이 어떤 나라를 점령한 후 그 다음도 문제이다.

정복당한 민족이 언제나 다시 정복한 나라를 물리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앗수르는 이스라엘 북왕국에 대하여 정복 후 어떤 정책을 시행하였는가,

어떤 나라가 어떤 나라를 정복한후 정복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은 세속 역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분산정책 동화정책 그리고 문화 역사 정책등이 있다. 정복인데 대한 사후 관리는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것이 아니다. 정복당한 민족은 정복한 민족에게 언젠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앗수르는 어떤 정책을 실천 하였는가,

(왕하18:11)

 

1. 그런데, 그렇다면 북왕국이 멸망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군사의 숫자와 병력이 부족해서 인가, 무슨 이유인가, 그것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왕하18:12)

 

1. 앗수르의 남왕국 공격

북왕국을 정복한 앗수르는 남왕국 이스라엘을 정복하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영토나 인구수 등 모든 면에서 북왕국과 비교하여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앗수르는 왕이 바뀌어 산헤립 왕이 남왕국을 공격하여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공격하였다. 히스기야의 예루살렘 성을 쳐서 점령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할 것이었다.

(왕하18:13)

 

1.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 전술은 무엇이었는가.

어떻게든 시비를 걸고 약을 올려서 함정에 빠트리도록 하였다. 그 한 방법은 그들이 믿는 하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비방하고 약을 올리는 것이었다. 산헤립 왕은 그의 부하를 시켜서 남왕국 이스라엘이 믿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왕을 갖은 말로 조롱하고 멸시하는 것이었다. 그 목적은 왕 히스기야와 군사들 백성들이 도저히 못참겠다하며 화가나서 성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백성들에게 일절 말로 대응하지 말라고 하였다.

물론 히스기야 왕의 부하 중에는 그러한 하나님을 조롱하고 그 하나님을 믿는 군사들과 백성들을 역시 조롱하고 무시 멸시하는 앗수르의 군 지휘관 랍사게의 말을 듣고 참을 수가 없어서 자기의 옷을 찢고 그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앗수르가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하였으며 이스라엘 남왕국을 얼마나 괴롭혔겠는가는 상상하며 볼 구절이다.

(왕하18:36-37)

 

1.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히스기야 왕은 산헤립 때문에 기도하였고
우리의 어려운 상황은 기도의 터널이 있고 연결하여 하나님의 강의 샘물을 얻는다면 그 위기도 기회이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어떤 나라가 전쟁에 지면 얼마나 비참한가를 그들도 잘 알고 있다. 전쟁에 지면 많은 사람들에게 어쩌면 죽음보다 더 고통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 높은 자리가 없는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과의 통로가 더욱 풍부하고 절실하게 연결되어 교통이 된 것이다. 사람들이 뚫은 히스기야 턴널보다도 더 승리의 원천이 된 것이다.

사사시대 강하고 사나운 미디안의 공격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과 같다.
오늘 우리도 우리를 공격하고 대적하고 괴롭히는 그 무엇 때문에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것이 크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들으실 뿐 아니라 응답하셨고 실천하신 것이다. (왕하19:31-34)

 

1.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왕하19:34,, 20:6)

하나님의 구원사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다.

히스기야가 이 성에서 구원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구원사의 약속은 무너지며, 다윗에게 약속하신 구원사의 약속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성경을 읽으며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며 깨달을 중요한 말씀이다.


1.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

성경은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한 편 가장 두려운 하나님이심을 볼 수 있다.
노아 홍수 심판은 그 극치이고 영어성경으로 경외라는 말의 뜻은 fear 두려움이라는 뜻이 있다.
이 구절에서 그 동안 그렇게 괴롭히고 교만했을 앗수르가 어떻게 망해가는가 결정적 계기를 볼 수 있다.

(왕하19:35-37)

하룻 밤에 이런 일이,,
이 구절 역시 하나님의 너무나 두렵고 또는 너무나 무시무시한 분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 동안 앗수르가 하나님과 그 백성에게 해 온 일을 생각하여 보라. 하나님은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무한하고 그냥 좋기만 하신 분은 결단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절대 공의의 하나님 이시기에 자신이 육신이 되어 대속의 죽으심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또한 구약의 제사제도에 대속의 제물이 필요한 것 아니었겠는가,,

 

1. 히스기야의 터널

이것은 어떻게 오랜 옛날 그 시대의 문명으로 이 돌산에 터널을 그렇게 길게 뚫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그 터널은 성 밖의 기혼 샘의 물을 성안의 실로암으로 끌여 들였다. 이 물을 마실 수 있었기에 성안에서 견딜 수 있었고 앗수르의 공격에 오랫동안 방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만은 결단코 아니었다.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터널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터널로 생수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이다.
히스기야의 터널 이것을 보면서 사람의 힘이 대단하구나, 어떻게 돌산에 이렇게 물을 끌여 들이는 터널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터널 이것을 만들어 교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교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풍부 풍성한 은혜의 샘에서 생명의 말씀 생수가 흐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흐르게 하는 것이다.

(왕하20:20)

As for the other events of Hezekiah's reign, all his achievements and how he made the pool and the tunnel by which he brought water into the city,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요9:7)

"Go," he told him, "wash in the Pool of Siloam" (this word means Sent). So the man went and washed, and came home seeing.

 

(7:37-39)

7:37 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7:38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7:39 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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