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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와 증언 외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07-26 (수) 11:00 6년전 1757  

1. 증거 인가 증언 인가,

(16:20)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개역)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개정)

 

And they went forth, and preached every where, the Lord working with [them], and confirming the word with signs following. Amen. (kj)

Then the disciples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s that accompanied it. (niv)

) 베바이오오,, 확고하게 하다’(상징적으로), 확증하다, 확립하다, stable, firm.

 

* 외적으로 보이는 기적 즉 표적으로 주님의 말씀이 사실 인 것을 확증해 주셨다는 것인데 어떻게 여기에서 증언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인가, 증명해주셨다 증거해 주셨다는 뜻이다. 증언하시다는 말은 말로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는 기적으로 증거 확증하셨다는 것이다.

 

* 신약 성경의 많은 부분에 개역의 증거하다’는 원문의 '말투리아' 를 쓰고 있다

그 뜻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내용상 사람이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사실성을 증명 증거 확증 해 주신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증거가 맞는 것이다. 증언은 말로 하는 것이다. 초자연적인 기적을 통해서 입증 확증해 주는 것을 증거라고 해야 맞다. 어떻게 증언이라는 것인가. 언은 말씀 언 자 말로 하는 것 아닌가,

원문으로도 국어학적으로도 증언이라는 수정이 맞지 않다 할 것이다. 다시, 실제적 초자연 사건으로 확증해 주시는 것을 증거라고 하지 어떻게 증언이라고 하는 것인가, 그러한 경우 증거해 주셨다는 것은 틀리지 않는다. 증언은 사람이 말로 하는 것이다. 증인이 증언하는 것이고,, 그 말을 믿을 만하게 해주는 사건을 증거라고 하지 증언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원문으로도 증거 확증이 맞다.

 

* 개역 성경에 증거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명사로는 대부분 말튀리온이다.

말튀리온 / 주어진 확증, 증거, 증명,확증하는 것,  /  testimony, witness , to be testified, bear witness, testify.

        

1. 표적으로 증거를 하는 것이지 어떻게 증언 한다는 것인가,

증언 이란 문자 그대로 말로 증명한다는 것 아닌가, 언이란 말씀 언자 인데, 그리고 원문도 그렇다. 영어 성경도  컨폼 confirm  아닌가,

 

( 개정 수정자가 증언이라는 말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번역을 보면 그 성향 실력 등등을 알 수도 있다.

개정은 놀랍다 라는 단어도 좋아한다. 개역의 기이하다, 희한하다로 번역한 것을 다 놀랍다로 통일하였다. 물론 원문에도 각각 다른 단어 인데 다 놀랍다로 통일한 것이다. 이렇게 경전의 단어를 부정확하게 번역하는 것이 아니다. 잘 번역된 내용을 왜 이렇게 수정하였는지,)

 

( 증거를 증언으로 바꾸는 것은 국어 공부를 위해서도 그리고 번역자가 국어의 초등과정을 중등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학을 가서 한국 말을 잊었는지 그리고 수정 번역팀에 국어 교사도 있었을 것인데 기이한 일이다.)

 

2. 말씀의 목격자

(눅1: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꾼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개역)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개정)

just as they were handed down to us by those who from the first were eyewitnesses and servants of the word. (niv)

Even as they delivered them unto us, which from the beginning were eyewitnesses, and ministers of the word;  (kjv)

just as those who from the beginning were eyewitnesses and ministers of the word delivered them to us,(nkj)

just as those who from the beginning were eyewitnesses and servants of the word have handed them down to us, (nas)

 

( *  1:1-3 절에 예수님을 말씀이라고도 하였다. 그렇다면 눅1:2 절의 개역 번역이 얼마나 깊이 있고  정확한가, 그리고 일치한가를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성경의 번역이 원문대로의 정확한 번역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경전을 함부로 의역하거나 가감하거나 할 경우에 나중에는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되고 다른 구절과도 연결이 안 되는 것이다. )

( 성경이 어렵다고 하나 한국어 성경에는 요즈음 다 하단에 자세하게 성의껏 설명하였기에 더욱 풍부한 내용과 어휘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세계어와 함께 보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 눅1:2 절의 말씀 으로 번역된 원문은 호 로고스이다.

그 말씀의 목격자 증인에서 그 말씀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원문의 는 영어로 정관사 the 이다. 이러하니 개역성경을 잘 번역하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개역의 깊고도 깊은 내용을 알 수 있는데 잘 번역한 것을 개정 번역팀은 잘못 번역한 줄 알고 수정을 한 것이다. 이 정도의 실력으로 잘된 번역을 수정까지 한 것이었다.)


( 한글의 다른 성경을 언제 부터인가 거의 참고하지 않은데 이번에 한번 보았다. 내용을 확실히 전달해야 하는데 쉽게 한다고 하다가 내용의 핵심보다 단어와 문장만을 쉽게 하다보면 내용이 간결 선명하지 않고 더 애매하고 핵심을 놓치는 수가 있다. 예전해도 그것을 자주 보았다. 마치 무슨 법전 해설이 법전 그 자체보다 더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것과 비슷하다. 이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되는데 쉽게 한다고 그러한 것인지 , 더 설명하려 하는 것인지, 무엇인가를 무슨 말들을 자꾸 덧붙인 것을 본다. 원문에도 없는 말을 쉽게 한다고 하는 것인지 덧 붙이는 것이다. 오히려 장황 할 뿐이고 내용의 핵심을 등한히 하는 경우가 있다. 단지 내용의 선명보다 좀 더 그럴 듯해 보일지는 모르겠다.)

 

( 눅 1:2 절 내용의 핵심은 개역이 잘 번역하였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호 로고스'  '그 말씀' 이신데 그 말씀의 목격자와  일꾼들이  전하여 준 글을 썼다는 것 아닌가,

여기에서 목격자가 무엇의 목격자들인가, 사건들의 목격자 인가 호 로고스인 예수 그리스도의 목격자인가에서 개역의 호 로고스 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목격자를 말하는 것이다. 호 로고스의 목격자와 일꾼 인 것이다.
   

( 눅 1:2절은 너무나 정확하고 영적 깊이 있다고 생각하였던 문장이다. 가볍게 수정할 수 없는 영적 의미 담긴 신학적인 내용이다. 깊은 신학적 사고가 아니면 이 개역의 번역을 할 수가 없다. 개정의 번역은 가볍게 생각하고 어, 틀렸는데 하고 수정한 것 같은데 얼마나 놀라운 내용인가, )



3.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세상의 어떤 책에 이러한 내용이 있겠는가,

( 예수님의 사랑받은 제자로 자신을 표현한,  

무명으로 자신의 이름까지 밝히기를 사양하며,

한 때 권력욕이 충만하고 성격이 정열적이었던 요한,,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밧모섬 체험 교회론을 받기도 하고 에베소서 교회 목회하였고 헬라어로 기록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요한만큼의 경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어렵다.

즉 예수님께 직접 강의 듣고 보고 ,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을 모셨고

사도행전에서 그의 성령으로 직접 역사를 경험하고,

그 예수님의 성령으로 요한 계시록을 받은 요한이 아니 요한 만이 쓸 수 있는 말이라 하겠다.

이러한 내용을 세상의 어떤 책에서 읽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그 영광스러운 증거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요1:14-18)

1:14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 the glory as of the only begotten of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1:15 John testifies concerning him. He cries out, saying, "This was he of whom I said, 'He who comes after me has surpassed me because he was before me.'"

1:16 From the fullness of his grace we have all received one blessing after another.

1:17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1:18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 who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  has made him known.

(요일 1:1-2)

1:1 That which was from the beginning, which we have heard, which we have seen with our eyes, which we have looked at and our hands have touched--this we proclaim concerning the Word of life.

1:2 The life appeared; we have seen it and testify to it, and we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has appeared to us.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1:1)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드림>

                                                                                                                      # 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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