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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를 생각해 보셨읍니까

김석태 (경기노회,필리핀 선교사,목사) 2017-10-20 (금) 00:22 6년전 1729  

제목 : 이 때를 아는 가 ?

본문 : 마태복음 16 : 1 ~ 4

 

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궃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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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시대에 대하여 분별 할 줄을 모르고, 어두워진 인생을 향하여 애타는 마음으로 호소 하신 말씀을 기억 해 볼 수가 있다.

 

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지는 2,000 여년이 지나가고 있다. 예수님은 시대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기를 원치 아니 하셨다. 시대를 볼줄 알고, 시대를 분별 할 줄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을 향하여 주신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 ] 는 말씀이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시대에 일어 날 사건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으니, 이스라엘 민족의 멸망은 물론, 앞으로 있을 우주의 종말에 대해서도 말씀하여 주셨다. 이 사실을 똑 바로 알고 시대를 분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종말의 징조와 종말에 일어 날 사건은 물론, 종말을 대비하는 올바른 신앙과 삶의 자세에 대하여 상세하게 말씀을 하여 주신 것이다.

 

지금은 알게 모르게 세계 모든 백성이 세상 종말을 예견하여 말함은 물론, 이를 두려워 하면서도 잊고 사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알고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마찬 가지일 뿐만 아니라, 나는 모든 사람들 보다 더 한심한 모습이다.

 

왜 이 모양일가 ? 나는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이는 내 자신이 직접 그 사실을 경험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서 이 사실을 깨달은 바가 있을 지라도 쉽게 잊어버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예를 들면 산모가 자녀를 출산 할 때는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이 당시에는 죽어도 다시는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다짐 일 것이다. 그러나 생사의 고비를 넘기는 산고를 겪고서도, 아이를 낳은 후에는 그 고통을 모두 잊어 버리고 또 다시 아이를 낳겠다는 이야기이다. 왜일 가 ? 그 고통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없는 재난과 전쟁에 대한 소문을 들어왔고, 오늘도 전쟁으로 말미암아 도시가 무참하게 파괴되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만명이 이재민이 된 참담한 소리를 들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그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별로 마음에 와 닿는 감각이 없어, 하나의 소식으로 만 듣고, 그저 지나쳐 버리게 된다.

 

2017. 10. 16일 호주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이륙한 지 25분 만에 하늘에서 6 km, 급 하강했다.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승무원과 승객 145명을 포함해, 151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항공편 QZ535 , 상공 3 2000피트(9.7)에서 2 2,000 피드(6 km) 빠르게 떨어진 뒤 출발했던 호주 퍼스 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고 한다

이 때 비행기 안에서는 천장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경보음이 울렸으며, “휴대전화를 들어 가족이 받기만을 바라며 문자를 보냈고,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 까지 하였고, 또한 함께 동승한 부부는 서로 죽음을 예견하고 초죽음이 되어 울며 작별 인사를 하기도 하였다고 당시 공포감을 설명했다 한다.

 

우리는 이 글을 읽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면서도 그저 지나가는 소리일 뿐이다. 심장이 강()해서 일가 ? 아니면 믿음이 좋아서 일가 ? 그렇다면 내가 바로 그 현장에 있었다면 어떠할 가 ? 내가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누구나 현장감을 느낄 수 가 없는 법이다.

 

사실 종말은 한번 찾아 왔다면, 두 번 다시 있을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이 한 번에 끝이 나는 것이다. 종말은 한번 경험이 마지막 끝이 되는 일인 것이다. 만사가 그렇지만, 그래도 세상의 그 어떠한 천재 지변이나, 전쟁, 환난은 부분적이어서, 사람도 땅도 하늘도, 그대로 남아 있기에 지속 되는 것이다. 그러나 종말은 부분적이 아니다.

 

전체적이요, 총체적인 사건이 되는 것이다. 지구도 하늘도, 해와 달과 별도 사라지는 종말이다. 이 놀라운 사건이 언제인지는 모르나, 인간 역사 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대한 징조가 역사의 자욱마다 보여져 왔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총체적으로 그 징조를 보여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는 평화를 갈망하는 민족으로 세계인에게 노래 해 왔다. 그래서 비핵화의 나라가 되겠다는 사실을 온 세계에 천명 해 왔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 가 ? 우리 나라는 지금 핵 우산 국이란 말이 온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사드 배치에에 세계 최대의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의 항공 모함은 물론, 전투기, 잠수함 등 최신 무기가 바다, 육지, 하늘에 모여 들고 있다.

 

세계 지성인들은, 이로 인해 세계 제 3 차 대전이 일어나지 않을 가 ? 마음을 조아리며 염려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으로 언제 터질 줄 모르는 위기감이 맴돌고 있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상징하여 예언하여 주신 말씀이 있다.

 

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

24: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24: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위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의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주후 70 년에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멸망하여 열국에 흩어졌다. 그러나 1878 년만인 1948. 5. 18 일에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독립하고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게 된다는 말씀이었다.

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24: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재림은 절대적인 일이란 사실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란 말씀이다. 그렇다면 언제일가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수 없는 일이지만, 그 시기는 이스라엘이 독립하고 한 세대가 지나기 전이라 하셨으니 그 한 세대는 언제 일 가 ?

 

주님은 여기에 대하여 암시하여 주신 말씀이 있다. 이는 노아의 홍수 심판을 기억하라는 말씀이었다.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24: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렇다면 노아의 홍수 심판을 내리시기 바로 직전에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말씀이 무엇인 가 ? 인간의 한 세대를 정하여 주신 일이다. 이는 일백 이십년이다.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해 주셨을 당시에는 인간의 수명이 약 1,000 년이었다. 므두셀라가 969 세였다. 그러나 모세에 이르러서 인간의 수명은 120 세로 단축이 된 것이다. 지금 현대는 인간 수명을 120 세로 예견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한번 성경 말씀대로 정리해 보자 ! 이스라엘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1948 년에 독립하였다. 그리고 이 때로 부터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인자가 오시리라 하셨으니 1949 년에 하나님께서 한 세대를 말씀하여 주신 120 년을 더하게 되면 (1948 + 120 = 2,068 ) 2,068 년이 된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 날과 그 시를 알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냐하면 하늘의 천사는 물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분명한 일은 이스라엘이 독립(1948)한 후에, 한 세대(120) , 지나가기 전에 주님이 오신다는 말씀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정하여진 날을 감하신다는 예언의 말씀이다.

 

24: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13:20 만일 주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 하셨느니라

 

그러기에 주님의 재림은 2,068 년 전이 될 것인데, 그 날과 그 시는 하나님께서 감하시게 됨으로 알 사람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이 오실 날을 알려 하거나 말하고 주장하고 예언해서는 않되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믿음으로 단장하고 준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은 잊어서 않될 일이다.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오해가 생기면 글로 표현 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kimst7003@hanmail.net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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