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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1-7) - 지구인의 시각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10-28 (토) 07:20 6년전 1623  

1. 성경은 창조의 신앙을 말한다.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도 한다.

엿새는 지구적 시각에서 지구인들이 알기 쉽게 말한 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을 자세히 기술하고 설명한다 하여도 우리가 다 이해하기도 힘들 것이다. 지구상에 생물의 종류가 약 170만 종류라는 기록을 보았다. 또 식물의 종류가 30만 이라는 기록도 보았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종도 있을지 모른다.

그 '종류대로' 라는 한 마디로 압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창조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면 이해하기도 힘들고 그것을 아는데도 십년 백년 아니 그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 설명을 듣고 잊어버리기를 수 없이 반복하면서,,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창1:1-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Then God said, "Let the land produce vegetation: seed-bearing plants and trees on the land that bear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various kinds." And it was so. /

The land produced vegetation: plants bearing see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trees bearing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2. 지구인적인 시각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하루가 무엇을 말하는가,

하루는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하루를,지구의 공전을 기준으로 일 년을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구만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 즉 우주 만물을 창조셨다. 그렇다면 우주적인 차원에서 보아야 한다. 지구시각으로 하루를 우주에 적용할 수 없다. 우주적인 사건을 지구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엿새라는 말은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신비한 그리고 상징적인 단어일 수도 있다.

즉 하늘과 땅 즉 우주를 창조할 때 우주는 하루라는 말이 적용될 수 없다. 하루는 단지 지구의 자전에 근거하여 지구인들만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엿새라는 말은 거룩하고 신비한 상징적인, 우리가 이해할 수 없기에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하시는 압축의 쉬운 말일 수가 있다. 만약 듣는 사람이 이해 할 수 없다면 그것은 하나 마나 한 말이 된다.

( 여름에 열심히 노래부르며 즐거워 하는 친애하는 매미씨에게 ,

지금은 너무 더우니 겨울에 만나자 , 올 겨울에 우리 크리스마스 축하 콘서트에 와서 몇곡 뽑아주라고 한다면,

겨울이 뭔데 할 때 누가 무엇이라고 어떻게 잘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할수 있을까요, 아니 알아듣는 것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어쨌든 하루 24시간은 지구의 자전을 중심으로 우주에서 지구인에게만 적용되는 말이다. 만약 우주인이 있다면 지구인이 하루를 말하면 하루가 뭔데 라고 할 것이다. 마치 하루살이에게 내일을 이야기 하면 내일이 뭔데 한다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 하루살이는 계절이라는 것도 모를 것이다. 아무리 계절을 설명해도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하루가 천년같고,, 가령 우주인이 있다고 가정하여 본다면 시간 개념이 지구인과 우주인은 전혀 다르다.지구 시간은 우주에 적용할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구만이 아니라 우주를 포함하는 천지 창조하신 분이다.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3. 하나님의 창조의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혼돈과 공허 흑암에서 보시기에 좋은 창조물의 마지막에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이다. 날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다 그러기에 오늘도 혼돈 공허 흑암 중의 상화아에서도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은 역사를 이루실 것을 알 수 있다.그 성품 속성 능력을 알수 있는데 보시기에 좋은 것을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1:2 -4)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1:2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1:3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1:4 God saw that the light was good, and he separat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4.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고 하시다.

하나님이 날마다 창조한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지만 마지막 여섯 째  날에 사람까지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very good) 존귀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는 심히 좋은 very good 존재이다. your are very good. I am very good.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 감사하며 예배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이 할 일일 것이다.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God saw all that he had made, and it was very good.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sixth day.

        

5. 준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다 준비하시고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허허 벌판 광야같은 곳에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이미 의식주의 모든 것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준비하시고 마지막에 창조하신 것이다. 집을 짓고 그 안에 전기 수도 장롱 아궁이 요즈음은 가스렌지로 대체하고 등등살 수 있게 준비된 다음에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듯이 말이다.

아브라함 시대에도 동일하게 준비 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한다 그렇다면 오늘도

( 창22:14 )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6. 사람만이 창조물을 보고 감탄 감사하며 창조주를 예배할 수 있다.

사람이 거할 수 있게 창조한 이 아름답고 실용적인 지구와 우주를 보고 감탄할 존재가 없으면 창조주의 심정은 어떠하시겠는가,

이 아름답고 좋은 대 자연을 보고도 감탄하고 감사하고 감격하고 창조주께 예배할 존재가 없으면 창조주의 심정은 어떠하시겠는가, 사람만이 하나님의 창조물이 자연을 보고 감탄하고 경탄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도 사람은 특별한 존재 영적 존재이다.

그런데 창조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창조물을 예배한다면 창조주의 심정은 어떠하시겠는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혐오하시고 경고하셨고 심판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우주에서 가장 두려운 분이시기도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분명하고 명백히 볼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에게는 응답이 있다.

예배는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들으시는 시간 인생의 복된 시간이다. 천지를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고 응답받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니 다 표현 할 수도 없는 그 이상이다.

(롬1:20 -2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1:20-21)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men are without excuse./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They exchanged the truth of God for a lie, and worshiped and served created things rather than the Creator--who is forever praised. Amen.(1:25)

 

7. 아론의 싹난 지팡이.

애굽에서 이스라엘과 애굽인들의 목전에서 열 가지 표징의 재앙으로 하나님의 그 증거를 보여 주셨고 홍해바다 기적적으로 건너게 하시고 쓴 물을 단물로 바꾸게 하여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살 수 있게 하셨다.

광야에서 하늘양식 만나를 주셔 살게 하셨고 사랑의 축복의 언약을 두 돌 판에 새겨 주셨. 사람이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하게 주신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증거물을 증거궤에 두어 증거물로 삼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 후 그들의 삶의 여정은 이제 어려움 끝 행복 만 계속이 아니었다.

전혀 뜻하지 않은 예측하지도 못했던 어쩌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운 도전이 내부에서 있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모세와 아론은 죽을힘을 다해 그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그리고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들이 도전을 하는 것이다.

그 때 모세와 아론은 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엎드렸다. 하나님께 항복하고 의지하고 구한 것이다. 아론의 지팡이의 이름까지 다 보시고 하룻 밤 에 일어난 일이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세밀하시고 정밀하시는가, 그 능력은 말 할 것도 없지만 말이다.

싹이 나리니 하셨는데 더 풍부하게 주셨다. 부요하신 하나님 이시다.

이 사건과 이 놀랍고 풍부한 은혜는 만나를 주시고, 십계명 두 돌판을 주신 이후 이스라엘의 구원사의 여정에 있었던 일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신앙인들도 많은 기적같은 은혜 후에도 여러가지 도전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룻 밤에 싹이 나리니 그 이상으로 기적 같은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은 엎드렸다는 것이다.

        

(민17:4-5)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Place them in the Tent of Meeting in front of the Testimony, where I meet with you. /

The staff belonging to the man I choose will sprout, and I will rid myself of this constant grumbling against you by the Israelites."

 

( 민17:7-8)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Moses placed the staffs before the LORD in the Tent of the Testimony. /

The next day Moses entered the Tent of the Testimony and saw that Aaron's staff, which represented the house of Levi, had not only sprouted but had budded, blossomed and produced almonds.

 

오늘은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의 성도에게도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교회 핍박자였던 사도바울은 간증하고 고백한다.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 이상의

(엡1:23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엡3:20-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Now to him who is able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all we ask or imagine, according to his power that is at work within us,/

to him be glory in the church and in Christ Jesus throughout all generations, for ever and ever! Amen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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