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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말씀으로 달려와야 한다.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11-28 (화) 12:29 6년전 1607  

다음을 개정 성경으로 읽었다. ( 엡3:10)

한글과 영어성경으로 거의 동시에 읽었다. 영어 성경에서 내용을 잘 알았다.

개정성경을 다시 자세히 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뜻이지 말이 되는 것인가, 더 잘 번역되었다고 생각한 개역성경을 보았다.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아니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내용이다. 그럼에도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기에 그 문장을 가지고 해석의 해석을 해야 한다. 만약 번역이 잘못 되었다고 하여도 그것을 모른다면 억지 해석을 하여야 한다.

본 구절의 개역과 개정은 번역이 원문에 근거한다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영어성경이 의역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영어성경 번역이 성경 전체의 내용과 일치한다.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하심이니’ (개역)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개정)

 

1). 교회 성도가 아니 교회 목회자가 하늘에 올라가서,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한다는 말인가,

2)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한다는 것은,, 교회의 평신도가 이 역할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겠고,, 교회의 목회자가 그 일을 감당하는 것일까,

3). 그런데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은 누구를 말하는가,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가,

4). 그리고 교회 누가 언제 올라가 그 통치자들을 가르쳐 알게 한다는 것인가,

5). 교회의 누가 언제 하늘에 올라가 하늘에서

    어떤 통치자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한다는 것일까,,

 

( 어떤 목사님이 전도폭발 쎄미나 교육 받으로 집 떠나 한양으로 가려는데

  친애하는 어린 딸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엄마 아빠는 전도하여 폭발 시키러 가세요 하였다는데,,)

영적 오리무중, 이러한 문장을 가지고 아무리 생각하여도 답을 찾을 수 없고 오히려 이상한 해석과 결론을 가지고 올 뿐 일 것이다.

에베소서를 영어 성경으로 읽으며 묵상하였고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 내용은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바울은 그가 박해 핍박한 교회가 무엇인지 알고 교회의 신비 풍성함 충만함 권세 역할을 알았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하였는데, 그 교회로 말미암아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도,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도, 하늘의 영역에 있는 즉 영적 영역에 있는, 영적 영역의 하나님의 풍부하고 깊은 다양한 지혜를 알게 하신다는 것 아닌가,,

즉 교회로 말미암아 세상의 통치자 권세들에게도 하늘의 영적 진리를 알게 하신다는 것,

교회로 말미암아 세상의 여러 어떤 학문 이상의 하늘 영역의, 영적 영역의 각종 지혜들을 알게 하신다는 성도 누구나 잘 알고 있고 알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1. 그런데 개역 개정을 읽으면 어느 누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있겠는가,

잘 번역되고 검증된 영어 성경을 참고하지 않으면 누가 해석을 할 수 있겠는가,

다시 반복하지만 이 부분은 개역 개정이 잘못 번역한 것이라고는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직역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성경 전체와 신약성경과 바울서신의 내용과 연관하여 보면 이 구절의 개역 개정의 내용은 알기도 이해하기도 공감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영어성경의 번역이 문맥상 상황상 내용상 정확한 번역이라 할 것이다. (niv)

 

개역은 그렇다해도 , 목회자가 해석을 해 주면 되는 것이기도 한 데, 개정은 개정하면서 같은 내용 또는 더 어렵게 한 것이다. 이 부분에 한해서 개정이 개역보다 더 부족하게 번역하였다고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 개정의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잘 번역된 내용을 더 부족하게 그리고 심지어 잘못 번역한 부분들, 이 부분들은 이미 발표하였으니 여기서는 다 언급할 수 없다.

 

1. 오늘의 교계의 현실을 보자.

성경보다 세속 여론에 장단 맞추어 같이 비판하며,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교회 훼파 전략에 다 기죽어 있거나 같은 용어로 비판하고

문제점들이 섞여있는 세속의 일들에 자신들이 무슨 정의의 예언자라며 일방적인 말을 할 수도 있고,

( 구약 성경에서 예언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는 것이 예언 내용의 핵심인데 세상 비판이나 하는 것이 예언자의 직무인 줄 아는 인사들도 있다. 구약의 예언자는 메시야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리고 예언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 예언은 성취되었다. 복음인 것이다.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인 것이다.

이제 오신 그리스도의 오심을 선언하고 전하며 그 복된 소식을 알리는 것이다. 즉 복음을 복된소식 기쁜소식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하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것은 구약의 구원사의 약속의 성취이기도 한 것이다. 드디어 약속되고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복된 소식을 선포하고 선언하고 전하는 것이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복된 소식을 전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복된 내용을 전하는 것이다.)

( 세상의 무엇을 비판하는 것이 예언의 핵심이 아니다. 세상의 어떤 주제는 대부분 선과 악이랄까가 섞여있어서 함부로 말하기가 쉽지만 않다. 세상일에 홀로 정의를 외치다가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자기판단의 의를 외치는 경우가 많다 할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가 선 자리에서 저마다 자기가 정의라는 것이다. 교계는 이러한 점에 주의 하여야 한다. 어떤 주제에 원론적인 말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각자 입장 형편 사정이 다 다를수 있고 서로 상충 상반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



1. 구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한 것이 예언 내용의 핵심이었다.

그리스도가 오신 지금은 그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이고 주님의 복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오늘의 목회자의 사명인 것이다. 예언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의미인 것이다.

구약의 예언자는 그리스도 오심을 예언하는 것이 예언의 핵심내용이었고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약속하시고 예언하신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소식 복음 전하는 것이 대언자의 사명인 것이다 

오늘 이 시대의 목회자는 복된 소식 복된 말씀을 전하는 임무를 감당하는 것이다.

 

1. 한국 교계는 말씀으로 돌아와야 한다.

여러 번 수 없이 반복하였는지 하는데 한국교계가 거의 공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개정판의 정경을 보면서 자주 말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무엇을 가질 때가 적지 않다. 마음은 그러한데 좋지 않은 말을 하기도 원치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신구약 성경을 주석하신 분들의 감수가 있었을까 한다. 외국에서 학위 타이틀을 받았으나 성경을 전체적으로 부분적으로 깊이 잘 모르는 분들이 개정 한 듯하다. 심지어 성경을 잘 모르는 조교가 관여하였나 하는 생각까지 하였다.

한국교계는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새로 개정 번역을 우리를 포함 한국 교회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평신도분들 생각하며 미안한 생각과 어떤 책임감도 전혀 없지 않다. 당분간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도 한국 교계의 평신도 분들도 영어 성경을 같이 보면 좋을 것이다. 외국어라기보다는 세계어로 보고 그리고 원문의 내용을 대체적으로 거의 정확히 잘 번역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을 공부개념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평생 먹어야 할 영의 양식으로 알고 계속 먹는다면 영육간에 그 유익이 측량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성경은 이러한 사람들을 복 있는 자라고 하였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개역)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개정)

His intent was that now,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should be made known

to the rulers and authorities

in the heavenly realms, ( niv)

< 해설> 

하늘 영역에 있는, 영적 영역의, 영적 영역에 속해 있는,,

하나님의 풍부한 지혜를 , 영적인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를

교회를 통하여 , 교회가,

교회는 세속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영적  풍부한 지혜들을 알게 하여야 할 것이다.

 

교회가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도 하나님의 풍부한 영적 지혜 은혜 복을 알게 해야,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세속의 물리적인 통치자 권세자들 뿐 아니라 세속의 지식 학문등 각 분야의 통치자들 권위자들에게도 영적 영역의 신비하고 풍부한 진리들을 알게하여야, 알려야 할 것은 물론이다.

사도 바울은 교회에 권세 풍성함 놀라움 능력을 체험하였고 한 마디로 영광스러운 교회임을 알게 된 것이다. 다메석 도상에서 ' 교회를'  핍박하러 가는 바울에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그의 성령으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 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평생 잊을 수가 없었을 것이고 그 역사를 능력을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와 교회안에서 체험하고 있었으니 교회를 적절하게 표현 할 언어가 부족할 정도 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한 것이다. 이 단어안에 교회에 대한 바울의 신앙 고백이 다 담겨 있다 할 것이다.)

      

= . 부록 (supplementt)

나는 영어 번역들 중 niv 번역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부분에서도 in the heavenly realms,라고 번역하였는데 이 realms 단어가 그 내용을 참 잘 표현하고 있다. 좀 더 자주 읽어서 그러한 점도 있겠지만 문장이 유려 간결하고 시원스럽고 내용 전달이 정확 명쾌하고 성경 전체와 일치하고 영감을 주고 있다. 참 잘 번역하였다. niv 성경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었다고 한다. 한편  영어권에서는 가장 역사 깊은 kj 버전은 권위 있는 번역으로 높이 평가한다고도 한다.

3:10 To the intent that now unto the principalities and powers in heavenly [places] might be known by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kj)

3:10 to the intent that now the manifold wisdom of God might be made known by the church to the principalities and powers in the heavenly places, (nkj)

3:10 in order that the manifold wisdom of God might now be made known through the church to the rulers and the authorities in the heavenly [places.] (nas)

3:10 to the intent that now unto the principalities and the powers in the heavenly (places) might be made known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Asv)

3:10 His intent was that now,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should be made known to the rulers and authorities in the heavenly realms, (niv)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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