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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부음 받은 자의 오심으로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1-12 (금) 18:26 6년전 1835  

* 4:17-19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이 부분이 원문 또는 영어와 한국어의 문장 배열의 차이가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단어의 배열 순서 때문에 내용은

다 들어 있지만 임팩있게 들어오기가 어렵다.문장의 순서를 때문에 내용이 시원하게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1.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 내가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 주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영적세계를 볼 수 있게 )

눌린 자를 자유케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사

( 내게 기름을 부으신 것은 가난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그 복음의 내용은)

1).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2). 눈 먼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 주의 영이 거하심으로 영적세계를 볼 수 있게 )

3). 눌린자에게 자유케 하여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려 하심이라.


1.     

그런데 이 부분이 예언 된  구약을 보자.

(사61:1-3)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구약은 기름부음 받아 오신 이유를 단어의 배열 때문에 내용 전달이 좀 더 체계적이고 명쾌하다.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어 성경으로 보자.

The scroll of the prophet Isaiah was handed to him. Unrolling it, he found the place where it is written: /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눅4:17-18)

( to 로 계속 연결하여 운율감있게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보아도 예술가 이시기도 하다. 그 사랑 지혜 능력 세밀하심 완전하심 등 신성과 능력을 볼 수 있다.)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4:19)

 

1. 주의 성령이 임하여 기름으로 부으심으로

to 이하로 그 목적을, 그 내용을 분명이 연속적으로 배열하므로 내용이 쏙쏙 들어온다.

그런데 우리 한글 성경의 눅 번역에는 장 순서가 좀 섞여있어서, 내용이 선명하고 강력하게 전달되는데, 이해하는데 시원스럽지가 않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여기에 왔다,

당신 굿뉴스 주기 위하여

당신 은혜주기 위하여

당신 치료하기 위하여

( 위와 같이 표현하면 쏙쏙 들어온다.

이 부분의 구약은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하였다.

당신이라는 말은 다 아는 어떤 면에서 형식적인 단어이고, 내용어가 중요하고 강렬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당신은 말 않해도 피차 다 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말은 생략도 한다. 어떤 면에서 문장에서 형식적인 단어이다. 내용어가 잘 전달되어야 한다. 이것은 문장 배열 순서가 영향을 준다.

목말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에게 내용어인 동사를 먼저 말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을 이라는 말만 들으면 기쁜 소식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 다음 내용어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다가 집중하지 않을 수있다. 다음을 보자.)

 

* 기름부은 자의 오심을 먼저 말하고

복된 내용의 내용어가 뒤에 연타석으로 오니, 장단 맞추어 덩실덩실 마음으로 춤을 추며 듣고 읽을 수 있다.

to preach good news

to proclaim freedom for

to release the oppressed, ,,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 이 문장의 앞 부분을 듣고 벌써 몸을 들썩하며 손 흔들며 춤추기를 준비하고 그 다음은 춤추며 들을 수도 있다. 앞 단어의 내용을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내용어가 제일 뒤에 있거나 섞여있다면 핵심내용이 강렬하게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문장의 단어 배열 순서가 중요하다.

* 여기 가난한 자는 물질적인 가난이라기 보다 그 이상이다. 곤란 어려움 등등이다. 물질적 가난을 기준한다면, 가난의 기준이 애매하다. 냉장고 없으면 가난인가. 승용차 없으면 가난인가, 다윗도 나는 가난하오니(poor) 하였다. 왕이 물질적으로 가난하였겠는가, 연약한,무엇인가 부족함으로 갈망하는, 도움이 필요함 등이다. 

 

* 은혜의 해 ,, 카이로스의 해를 말한다. 특정한 한 해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교통하는 예배하는 영적 교통의 시간을 말 하는 것임은 당연하다.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고 은혜를 누리는 영원한 현재이 시간이다. 달력의 시간에 제한되는 시간 이상의 시간이다. 물론 현재도 올해도 포함된다.

 

이 한해가 복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평창 올림픽도 있고 남북 관계 한미 관계가 잘 되어야 한다. 한미관계가 잘되면 남북관계 북미 관계 한중 관계가 잘되고 한러 한일 동북아가 평화롭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자유케 가 적절한 단어이지 개정의 자유롭게는 그 뜻을 잘 표현 것이 아니다. 개역번역이 적절하고 정확하다.

(자유케는,, 문제 걱정 근심에서 자유케라고 하면 그것으로 부터 해결된다는 뜻으로, 그런데 자유롭게라는 말은

마음대로의 뉘앙스가 담겨 있다. 예들들면 여러분 오늘 저녁식사는 이곳에서 하시고 내일 아침식사는 각자 자유롭게, 여러분 마음대로, 하세요.할 때 쓰는 단어이다. 내일 아침 식사는 자유케 하세요 하지 않는다. 이렇게 뜻이 다르다. 개정 번역팀은 원어는 그렇다해도 성경과 국어에도, 이하생략,, 성경학자 교계의 리더분들 신학의 교수분들 중에 이러한 지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 참 기이하고 기이한 일이다.

맞지 않는 단어들 인 줄을 알면서도 읽어야 하는 심정은 어떠하겠으며, 읽으라고 해야 하는 입장은 어떠하겠으며, 어려운 단어라면 어휘력이라도 늘리지만 맞지 않는 단어를 읽고 암송하고 마음에 두게히야 한다면 그 심정은 또한 어떠하겠는가,)

(새해 년초부터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는 그러하지만 어떤 신학교 교수분들이 이상한 주제로 무엇을 선언하는 모습을 보고,, 세속이 부정적으로 만들어놓은 이슈, 프레임에 걸린 듯하다. 성경인 근거 없이 무슨 잘하는 일이나 하는 줄 아는 모습이다. 세속이 어떤세력이 만들어 놓은 부정적인 이슈에,, 교수분들은 성경학 잘가르치는 것, 그리고 혹 세상에 대하여 말한다면 국민 자주권과 연관하여 사드문제, 남북의 평화 번영의 주제를 외치거나, 성경 번역의 문제점, 신학도들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자기반성 개혁은 고사하고 성경에 근거하지도 않은 세속의 부정적으로 만들어 놓은 주제 이슈에 같은 소리를 하고 잘하는 일 하는 일 인 줄 아는 모습을 보면 교계 리더 매스컴 담당자들 교수분들 등이 총체적으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절실하게 말해야 할 모습이다. 한국교계가 성경은 모르고 교인이동성장론 학설 명예 숫자과시 자랑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을 본다. 한국교계 교회연합단체 교계신문 방송 신학교 모두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을 절실히 가져야 하는 현주소가 아닌가. 특히 그 교수님들은 성경보다 세상이 부정적으로 만들어 놓은 주제를 사용하며 그 프레임에 걸린 모습이 아닌지 명철히 보아야 할 것이다.)

* 영어 번역의  to 로 연결되는 문장을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 소식인가,

( 사61:1-)

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who mourn, /

and provide for those who grieve in Zion--to bestow on them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gladness instead of mourning, and a garment of praise instead of a spirit of despair. They will be called oaks of righteousness, a planting of the LORD for the display of his splendor

the anointed, 기름 부은 받은자, 메시야, 그리스도  the Messiah, Christ, "anointed"

( 예수님께서는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이 예언의 성취를 말하시므로 , 사53: 의 내용을 더욱 확정할 수 있으며,

신약의 다음에서도 이사야서의 예언의 성취를 말하고 있다. 마8:14-17, 요12:36-37, 행8:26-35)

 

 


 1.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20-21)

Then he rolled up the scroll, gave it back to the attendant and sat down. The eyes of everyone in the synagogue were fastened on him,/

and he began by saying to them, "Today this scriptur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눅4:20-21)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기름 부음을 받은자,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이 일은 응하였다고 하셨다.

여러 문제들 포로, 걱정 , 근심, 질병 등등의 모든 어두운 근심거리 등으로 부터 ( from) 자유게 하신다는 것이다.

얼마나 복된 소식인가, 기름 부음 받은자, 메시야 그리스도 오심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 메시야가 오셨고

이제는 대속의 죽음을 이루시고 그의 성령으로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계셔서 이 복음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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