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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의 음식철학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2-23 (금) 08:13 6년전 2481  

인생들에게 하는 질문 중 먹기 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냐 묻는다면

어떠한 대답을 할까요, 거의 모든 인생들은 살기 위해 먹는다고 대답할 것일 것이다.

알렉산더 왕은 왕보다 철학자다운 또는 평민다운 놀라운 말을 하였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땀 흘려 일하고 난 후에 먹는 음식이 최고의 요리이다.' 라고.


더 정복할 땅이 없어서 울었다는 알렉산더,

그는 무엇 때문에 많은 나라를 정복하려했을까, 많은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정복 전쟁을 하여야 하는데 자기 목숨도 전쟁 전투에 내어 놓는 일일 것이다. 무엇이 자기 목숨 아까워하지 않고 그렇게까지 하여 많은 땅을 정복하려고 하였을까, 그는 부귀 영화 명예 권력 등등의 그 무엇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꾸려고 했을까, 그에게 그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산해진미의 진수성찬이 그 목적이었을까 그것은 더더욱 명백하게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무엇을 목적으로 그 많은 땅을 정복하려고 하였을까,

 

알렉산더의 일화와 말을 보면 이 사람이 과연 무기가지고 전투에 전심하려는 군인이라기 보다 철학자같은 모습이 더 크게 보인다. 강력한 군인이라기 보다 철인 철학자 인생을 달관하고 터득한 철학자같은 모습을 더 보는 것이다. 이것이 과장만은 아니고 그럴 수 있는 것이, 그는 왕자로서 그 당시 아니 역사상 크게 인정받은 철학자 아리스톨레스로부터 개인 교육을 받는 사람이다.

한 그는 통속에 거하는 당대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찾아갔다.  그는 그 철학자에게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통속의 철학자는 왕께서 지금 따뜻한 햇빛을 가리고 있는데 그 햇빛을 누리게 좀 비켜주시는 것이라고 하였을 때, 내가 왕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살았을 것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교과서에서 읽은 듯하다.

 

그 외에도 세상을 달관한 철인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듯한 말과 인생철학을 보여주었다. 이십대의 젊은이가 과연 이러한 사상과 말을 하였을까 할 정도이다. 그것은 대철학자로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받은 최고의 인문학사상 인생 철학등의 교육을 받은 영향이 컸을 것이다. 그가 배우고 정리한 고상한 헬라사상을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한 것이 일생의 목적이 아니었을까, 기록에 의하면 헬라문화를 세상에 퍼트리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는 기록도 있다. 과연 그것이 아니라면 정복 전쟁과 전투가 목숨을 건 일일 것인데, 자기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는 가치와 목적이 없이 영토 확장의 정복전쟁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과연 그로 말미암아 헬라 문화는 세상에 널리 퍼지기도 하였다.이것은 연구해 볼 과제이다.

 

( 몇 번인가 플루타르크 영웅전 책을 읽기 시작하였지만 무척 지루하였다. 읽기를 시작하였지만 전권을 독파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어느 때에 그 책 중

양약이냐 독약이냐 는 제목의 장면을 읽고 이 사람은 진정 그인간상이 영웅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 내용인 즉슨  알렉산더가 열병으로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 그를 찾아온 의사가 약을 조제해 준 약을 먹기 직전에, 누군가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그 편지의 내용에 그 약은 독약이라는 것이다. 그 의사는 당신을 죽이기 위해 독약을 조제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자기 앞의 의사가 조제해 준 약이 죽을 병에서 사람 살리는 양약인지 사람을 죽이려는 독약인지 그는 알 수 없었다.

양약이냐 독약이냐,

이 장면에서 알렉산더는 어떻게 하였는가, 그는 의사가 조제해 준 양약을 받았다. 그리고 그 약을 마시며 그 편지를 의사에게 주었다. 그 의사를 그 편지를 읽고 엉엉 울었다는 것이다.알렉산더는 자기의 목숨을 걸고 그 의사를 신뢰한 것이다. 양약이냐 독약이냐, 자신도 알 수 없는 그 약을 준 의사를 신뢰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신뢰할 사람을 신뢰하는 모습이다. 그의 인간상을 볼 수 있다.

자기의 목숨을 걸고도 인간을 신뢰하는 본다. 그가 땅을 많이 정복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인간상을 나는 그를  진정한 영웅의 품성이라고 생각하였다.

그에 관한 많은 이야기 철학자 도덕가가 남겨줄 만한 많은 어록이 있다.

음식에 관한 그의 철학은 보통사람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어쩌면 가장 소박한 평민의 모습이다.

        

알렉산더의 일화를 보면 어떻게 젊은 나이에 이러한 말과 사고 행적, 그리고 양약이냐 독약이냐,, 모습에 진정 영웅이구나,, 열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통의 음모의 편지를 받고,, 등등은 이 사람이 생활속의 철학자, 인생 달관의 대 철학자의 모습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

자기의 목숨을 담보로, 많은 병사들을 희생하는, 세계정복의 목적은 자기가 그 당시 최고의 철학자인 스승에게 배운, 고상한 철학 사상을 온 세상에 전하려는 신념이, 사실 그는 헬라문화를 세상에 전하게 정착하게 하는 목적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것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고 연구과제이기도 할 것이다.

도스토예스키의 죄와 벌은 이러한 질문이 담겨 있기도 한 인류에게 준 물음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고전명작인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잘 배운 철학도 답게 많은 인상적인 일화들이 있다. 이미 이에 대하여는 고찰한 바 있으나,,좀 과장이 되거나 ,, 혹 과장이 되었다 해도,, 그 전반적인 내용은 ,, 자신의 도덕 철학에,, 당대의 최고의 스승에게 배운,, 그는 음식을 탐하거나 권력을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인간상은 아니었 것,, 그는 군사력 보다 학문하는 지식으로 알려지기를 ,,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전선에서도 책을 ,,, 사실 정복이라는 것이 무기가지고만 되겠는가,, 사람들을 움직이는 철학 신념  없이 계속해서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 가능할까,

( 알렉산더의 최고의 음식음식에 관한 이야기,, 수사 성에서 알렉산더에게 페르시아 전체에서 가장 요리를 잘하는 요리사를 알렉산더에게 바치겠다고 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곧 그 요리사 선물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땀 흘려 일하고 난 후에 먹는 음식이 최고의 요리이다.' 라고.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도 있지만 평범한 말이면서도 알렉산더가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이것은 영웅이라 불리우는 알렉산더의 소박하고 평민적인 진리의 말로 받아쓰고 밑줄 그을 만한 명언이다. 영웅이고 왕으로서 이 말은 보통사람으로 소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이고 공감이다.)

 

( 적어도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목적이라면 왕이 될 필요는 없겠다.

또한 보통 시민이 권력을 얻겠다면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 권력을 얻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자문자답하여야 할 것이다.)

 최고의 음식을 목적하는 것은 헛 꿈인 것을, 알렉산더 음식 철학은 평민도 최고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눈치채게 한다. 그의 식생활 철학은 가장 소탈하며 서민적이고 평민적인 어쩌면 가장 보통사람의 모습이다.

( 그의 선친 필립필립포스 2) 왕은 그 당시 최고의 스승에게 왕자 교육을 맡겼다.

그 가정 교사는 그리스 출신 아리스토텔레스 인 것이다. 마케도니아로 초빙받아 온 아리스톨레스는 알렉산더에게 도덕이나 교리뿐 아니라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 심오한 내용을 모두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알렉산더는 이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그리이스 문화의 사상과 문화를 존중하게 되었고 매우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알렉산더가 통치자로서 고상한 철학자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읽은 바에 의하면

알렉산더가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가르침을 책으로 출판한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 스승께서 구전으로 가르쳐야 할 지식과 이론들을 책으로 발표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 버리신다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그들을 능가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다른 사람보다 권력으로나 영토로서가 아니라 지식으로 뛰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씀을 올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답이다.

' 그 지식들은 발표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형이상학에 대한 이론을 담은 이 책은 내게서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읽어 보아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오.'

 

알렉산더가 철학적인 모습이 많은 것은 어린시절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교육받는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것은 어린 시절의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기도 한다.)

 

( 알렉산더 대왕은 거칠 것이 없었고, 세상은 그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치가, 학자, 예술가들이 하루가 멀다고 알렉산더 대왕에게 문안 인사를 하러 왔는데 철학자인 디오게네스만 문안 인사를 오지 않는 것이었다. 왕은 신하에게 디오게네스가 찾아오지 않는 이유를 묻자

' 그는 사치스럽고 욕심 많은 사람을 비판하면서 큰 통 속에서 지낸다' 고 하였다.

 

신하를 시켜 디오게네스를 데려오게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하자 알렉산더 대왕이 직접 그를 찾아갔다는 것이다.

그리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디오게네스에게 말했다.

 

'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보시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 딱 한 가지 청이 있다면, 대왕께서 그 자리에서 비켜주시는 것입니다. 저 햇볕을 가리고 계십니다.'

 

알렉산더는 이 말을 하는 디오게네스를 보며

내가 왕이 아니었다면 당신 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초등 교과서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된다.

 

이것을 보면

알렉산더는 왕으로서의 삶보다 오히려 보통 사람의  삶을 갈망하였다고 할까 하는 것이고 디오게네스는 그러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에 관한 그의 철학을 보면 진수성찬 잘 먹기 위한 목적을 최우선에 둔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먹기 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냐의 질문에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하고, 살기 위해 먹는다면 무엇을 위해 사느냐는 질문에 정답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마6:25,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Therefore I tell you, do not worry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drink; 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wear.,,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말씀 묵상 ( medidation)

1. 알렉산더 왕은 ( 20-32) 너무나 짧은 인생을 살았다. 그가 헬라문화 확장에 큰 공헌을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그가 더 많은 땅을 정복하고 더 오래 살았다면 그가 더 하고자 더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그와 동년배에 왕이 되에 전무 후무한 지혜를 받은 솔로몬 왕으로서 통치를 잘 하였지만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다누렸다 한다. 물론 그 이후 공중나는 비행기시대 그리고 오늘의 문명 문화혜택을 누리지는 못했껬지만, 그럼에도 그 시대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그는 인생의 사는 본분의 결론을 말하고 있다.

(전12:13)

 

1. 먹기 위해 사는 것 이상의 살기 위해 먹는다면 다음의 팩트에 근거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하시고 경영하시는 자연 팩트를 예로 들어 말씀하시며 먼저 구할것 먼저 구하면 의식주 채워주신다는 결론을 내려주셨다.

(마6:25-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25 "Therefore I tell you, do not worry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drink; 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wear. Is not life more important than food, and the body more important than clothes?

6:26 Look at the birds of the air; they do not sow or reap or store away in barns, and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much more valuable than they?

6:27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6:28 "And why do you worry about clothes? See how the lilies of the field grow. They do not labor or spin.

6:29 Yet I tell you that not even Solomon in all his splendor was dressed like one of these.

6:30 If that is how God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here today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fire, will he not much more clothe you, O you of little faith?

6:31 So do not worry, saying, 'What shall we eat?' or 'What shall we drink?' or 'What shall we wear?'

6:32 For the pagans run after all these things, and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them.

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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