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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4 - 의미와 해석

김석태 (경기노회,필리핀 선교사,목사) 2018-04-03 (화) 05:54 5년전 1509  

진실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인 가 ? 그렇다면 나를 십자가에 못을 박았는 가 ? 나를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면, 내 십자가는 지금 어디에 있어야 하는 가 ? 성서는 말씀하고 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확실하게 언급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 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 사도 바울이 예수님과 함께 못을 박혔던 가 ? 사실 예수님께서 지상(地上)에 살아 계실 때 단 한 번도 만난 사실이 없었다고 본다. 그런데 언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단 말인 가 ?

 

사도 바울은 예수 믿는 제자들과 무리들이 다메섹에 모여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섬멸하기 위하여 군대를 이끌고 다메섹으로 가는 길이었다. 이 당시 사도 바울의 이름은 사울이었다. 이때 예수님은 사울에게 나타나 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 사울아 ! 사울아 !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 ] 예수님은 핍박자 사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 주셨다.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9: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9: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이 순간에 사울은 자신과 자신의 죄악을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에 영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울 (큰 자)이란 이름은 바울(작은 자)라고 개명을 하고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다. 사도 바울은 바로 이 순간에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고 이제 다시 살아 났으니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태어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으니 옛 사람 죄인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이제 다시 살아났으니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오직 내 안에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 ] 이라고 고백을 하였다. 물론 이 후에 사도 바울의 삶은 육신으로 보기에 예수님을 믿었을 때보다 더 참혹한 십자가가 지워 진 것 같았다.

 

고후 11:22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고후 11: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고후 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고후 11: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고후 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강도의 위험동족의 위험이방인의 위험시내의 위험광야의 위험바다의 위험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고후 11:27 수고하며 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린도 후서 1:8 절 이하의 말씀을 묵상 해 보자 ! 사도 바울이 얼마나 고난이 심하였던 가를 엿 볼 수 가 있다.

 

고후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고후 1:9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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