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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3 - 의미와 해석

김석태 (경기노회,필리핀 선교사,목사) 2018-04-03 (화) 05:56 5년전 1561  

 

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10:8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 니라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자로 여길지어다

 

7: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예수 그리스도)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은 단 한번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유대 민족만이 아니라, 만인을 위해서요, 예수님 당대의 사람들만 위하심이 아니라 아담부터 앞으로 세상 끝날까지 태어날 모든 사람을 위해서였으니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예를 하나 들면,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태양을 단 한 번 창조하셨다. 두 번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시다. 그렇다고 태양이 고장이 나서 태양의 등불이 단 한 번도 꺼진 바가 없다. 이 태양은 세초부터 세말까지 이 땅을 비추게 되고 앞으로도 세상 끝날 까지 우주를 비쳐 줄 것이다. 우리 인생과 만물은 근심하지 않고 그 햇빛을 받아 누리며 살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십자가로 속죄와 구원을 단 번에 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그렇지만 이 구속의 은혜는 영원부터 영원할 것이다. 다만 우리 인간은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 믿음이 없이는 결코 이 은혜를 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지식이나, 상상이나, 그 무엇으로 자신이 이루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 예수를 믿음으로 만이 성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3: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

 

갈라디아 사람들은 이 사실에 대하여 너무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자신들의 눈 앞에 밝히 보이는 사건이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사건은 귀로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손으로 만진바였기 때문이다.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는 ) 우리가 귀로 들은 바, 눈으로 본 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

그럼에도 믿음으로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사람들의 꾀임에 쓰러지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 ? 갈라디아 성도들과 같이 듣고, 보고, 손으로 만진 바 일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고, 성만찬을 손으로 받아먹고 마셨음에도, 여전히 십자가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실상이 아닌 가 ?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바 되어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였기에 타락한 옛 사람의 행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죄의 종이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그렇다면 이 사실에 대하여 명심 해 보자 ! 지금 나는 십자가와 어떤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나 ?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에 대하여 어떠한 위치에 있는 사람일 가 ? 내가 가지고 있는 십자가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 가 ?

 

지식적으로나 말로는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서슴없이 대답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십자가가 내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십자가가 나를 괴롭히고, 좌절시키며, 절망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에게서 일어나는 것일 가 ? 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기에 내 십자가가 그대로 내 몸에 지워져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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