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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번역과 국어 2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4-25 (수) 07:38 5년전 1758  

1. 개정의 번역에 문제가 있다면 우리 모두에게도 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개정자와 개정 팀에게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계 그리고 리더 우리 모두에게도 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경전의 극히 아주 극히 일부분을 정밀 검토 검증하여 수정하는 것도 아니고 전제적인 수정을 맡긴 것은 한국교계 그리고 리더들의 책임도 있다 할 것이다. 더욱 결과적으로 보면 경전은 그렇게 수정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새로운 번역을 하여 평가를 받고 검증받는 것도 방법이었다.

적지 않은 리더분들 중에도 개역 성경이 얼마나 잘 번역이 되었는지를 모르고 몇 부분은 고어와 어려운 한자어를 보고 심지어 좀 번역의 관점에서 좀 낮게 평가하는 분위기도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 외국에서 학위를 얻고 오고 또 현대 국어학자가가 참가하고 등하면 뭐 아주 신식이라할까 현대적 어떤 경전으로 잘 번역이 되는 것으로 착각한 분위기가 상당히 있었던 것 같았다. 그것은 이제 보면 더욱 잘 판단한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잘 번역된 개역 성경을 극히 극히 일부 수정하는 하는 것을 몰라도 좀 더 획기적으로 수정하려는 판단자체가 미스인 것 같다. 이 점에서 번역팀 뿐 아니라 교계와 교계 지도자가 우리 모두가 공동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어쩌면 그러한 효과적인 수정은 거의 불가능한 것 또는 개역이 너무나 잘 번역이 되었기에 불필요한 것 이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시도하려는 것이 우리 교계의 지도자들의 또한 많은 분들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1. 개역 번역이 얼마나 잘 번역이 되었는지를 몰랐던 것 같다.

그러므로 어쩌면 심사숙고 없이 잘 판단하지 못하고 맡긴 교계 리더들 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이다.

우리가 좀 더 깊은 생각을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현대의 어떤 외국의 학위 있는 박사가 현대의 국어학자등의 팀이 협력하면 도 좋은 현대의 최선의 경전번역이 나올 것으로 거의 가능성이 희박한 큰 기대를 하였던 것 같다. 실제적으로 경전의 번역은 아무나 할수 없는 너무나 어렵고 , 그리고 좀 더 많은 수정은 또 다른 면에서 너무나 어려울 것이다. 그것을 모르고 극히 일부의 정밀한 수정이 아닌 약간 과감한 수정을 부탁하고 맡긴 것을 어쩌면 거의 하기 힘든 일을 맡긴 것이 아닌가 한다. 결과를 보면 수정의 일을 하면서 그것을 깨달았을 성 싶다.

어쨌든 그것을 부탁하고 맡긴 교계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할 것이다.

 

1. 그것은 그렇고 개정 번역의 수정 내용을 보면 성경 전체의 이해

원어 뜻 , 영어 등 권위 있는 번역 참고, 그리고 내용에서의 단어 이해 등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데 , 거기에 더하여 국어실력이 너무나 부족한 듯하다.

 

다음을 보자.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개역)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개정)

40:23 The chief cupbearer, however, did not remember Joseph; he forgot him.

 

이 장면은 그 상황을 알면 대단히 인상적인 또한 요셉의 상황에서는 이것을 안다면 마음 아픈 내용이다. 술 맡은 관원 장의 꿈을 해석을 해주고 꿈대로 복직이 되면 죄없이 감옥에 와 있는 나의 사정을 말해 주어 나의 억울함을 알려 여기에서 풀려나게 하기를 청하였다.

 

그가 풀려 나고 복권되어 그 위치에 갖기에 요셉은 일초를 하루같은 심정으로 어떤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다. 문소리만 나도 혹시나 하고 순간 순간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복직된 술맡은 관원자은 요셉을 잊었더라는 것이다.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는 것이다. 급하게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는 말이 있으나 이 때의 심정은 누구나 크고 크고 공감할 것이다. 더구나 요셉의 사정을 앞 부분을 알고 읽는 모든 사람들은 이 문장이 강력히 들어올 것이다.

 

그런데 개정은 수정하였다.

어찌 이러한 수정이 있을 수 있는가.

내용 파악도 못하고

국어의 단어를 알지못하지 않고는 이렇게 수정할 수 없다.

 

아니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다니

그간 세월이 수년 수 십년 그 이상이라도 지났다는 말인가,

나이가 너무 많아 백세도 넘어 기억력이 감퇴되어 기억하지 못하였다는 것인가,

 

그것이 아니다.

읽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복직이 되어 왕의 옆의 높은 자리에 있는데 히브리 노예 청년을 뭐 관심을 갖겠는가 할 수 있다. 이것이 어떤 인생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고, 또 그것은 아니라해도 자기의 하는 일에 바쁘다 보니 잊을 수가 있을 것이다. 어쨌는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는 대단히 임팩있게 다가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개정의 수정은 기억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고 한다.

이것은 의지는 있으나 기억력의 감퇴와 쇠퇴로 기억을 못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한 뜻이 전혀 아닌 것이다. 무관심 또는 너무 자기 일에 바쁘거나 이러한 이유로 기억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복직이 된지 얼마 안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복직이 된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요셉이 부탁한 내용을 기억지 못한다는 것인가,

말이 되는 내용인가,,

 

( 직전에 어떤 단어를 어렵다고 그러하였는지 스올로 수정하였다. 수올이라는 단어를 누가 알겠는가, 일관성도 없는 듯 하고 , 정 수정하려면 원문에도 있는 , 죽음이라고 하든지 하였으면 될 것이다.)

 

성경 전체 내용 연결, 내용의 이해 , 원어의 뜻 등은 여기에서는 논하지 않는다 해도 어떻게 국어의 단어 사용이 이러한지 참으로 기이한 일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잘 번역이 되었고 더더구나 얼마나 임팩을 강하게 주는 내용와 단어를 번역자 번역팀은 그것을 모르는지 잘번역된 문장을 단어를 왜 맞지 않는 내용으로 수정하였는 하는 것이다.

 

기억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감옥에서 있었던 때가 몇 십년 지난 것도 아니고

그 꿈 이야기와 해석은 인상적이고 자신의 복직과 관련이 있기에 기억지 못할 가 없고,

그리고 나이가 백세가 다되어 기억력이 감퇴 쇠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 해도 이 인상적이 내용을 기억 못할 리가 없을 것이다. 말이 전혀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상적인 내용은 다른 것을 기억을 못해도 기억을 못할 리가 없을 것이다. 백세가 되었다 해도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수정을 하여 한국교계에 내어 놓았고 읽게 한단 말인가,

 

( 한편 총회 회의에서 공인을 결정하였지만 대부분 또는 누구도 그 수정 본을 읽지 않고 결정한 것일 것이다.  그 후 개정본을 읽고 그러한 것을 발견해도 발견한 것이다.)

 

한국 교계는 말씀을 향한 종교개혁 ,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잘 번역 된 세계어로 묵상하고 읽고 , 대화용 영어 성경을 출간하고,

필요하면 성경대화 영어 그림 성경으로도 출간하고 ,

성경 주석을 쓸 수 있는 목회자를 신학교에서 지원 격려하고

숫자 이동의 학위 프로그램 등등 보다 교인인 사람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신학교에서는 영어 성경을 66권 중 한권정도는 익숙할 정도로 하여 졸업케 하고

 

1.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번역이라면 구태여 이렇게 언급할 이유가 없다. 개정 번역은 공인 되었다 할 것이고

우리도 지금 공적으로 개정번역을 보고 있다. 이렇게 수정 되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이제 와서 어떻게 하기도 그렇다. 그것은 추가 된 그리고 일부 수정까지 하여 새 찬송가와 합본으로 보기 때문이다

가장 잘 번역이 되었고 많은 검증과 주석을 통해 검증된 개역 성경을 극히 일부분 잘 검토하여 수정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번역이 복잡해 질 수 있을 것이다.

 

1. 가장 잘 번역이 된 , 원어를 대신할 수도 있는 , 이왕 배운 좀 더 많은 과장을 한다면 필사의 공부의 노력으로 공부해온 잘 번역된 영어성경과 같이 읽는 것이다. 예전에도 어린이때부터 서당에서 한문 공부 열심히 하였다는 것을 안다. 가장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는 세계어로, 가장 정평있는 번역본 , 또한 가장 자신에게 읽기 쉬운 영어성경을 함께 읽는 것이다.

1. 사실 우리 한국에 개역 성경 때부터 하단에 주석이 참 잘 설명 되어 있어 어렵다고 할 것도 없었다. 사실 관주 성경까지 같이 보면 더 배울 것이 많을 것이다. 어떤 때는 관주 성경이 상당히 널리 보급이 되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관주 성경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만약 관주도 없고 하단의 주석도 없고 잘 번역된 영어 성경과 같이 보는 것도 아니면 한자어로 쓴 단어에 한자어를 모르면 좀 더 이해에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1. 어려운 것은 그것은 그것이지만

학생들을 위해서도 정확한 단어 어휘 논리적 전개에 문제가 없이 잘 수정했어야 할 것이다.

경전이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이라고 해도 학생들을 위해서도 국어적인 면에서도 정확한 단어 어휘를 사용했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않다 와 못하다는 차이가 많은 전혀 다른 어이다. 예를 들면 어떤 식물의 종류를 못 먹는다 와 안 먹는다 다른 뜻이다.

      

40:12-15

40: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40: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40: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 생각하고 ,, 자카르 ,, 기억하다, 기억되게 하다, 생각(나게)하다, 기억하고 있다.

remember, mention, remembrance, think, bring to remembrance, record , to remember, recall, call to mind

 

 

요셉이 나를 기억해달라고 간청하였는데,, 기억하지 않았지 못했다는 것은 맞지 않다.

쉬운 번역들로 괜히 수정을 위한 수정을 하였다,,

40: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40:12 "This is what it means," Joseph said to him. "The three branches are three days.

40:13 Within three days Pharaoh will lift up your head and restore you to your position, and you will put Pharaoh's cup in his hand, just as you used to do when you were his cupbearer.

40:14 But when all goes well with you, remember me and show me kindness; mention me to Pharaoh and get me out of this prison.

40:15 For I was forcibly carried off from the land of the Hebrews, and even here I have done nothing to deserve being put in a dungeon."

     

* 나를 기억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을 못할 리가 있는가,, 기억지 않았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일어난 일을 술 맡은 관원이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잘 번역된 번역을 이렇게 수정을 한 것인지, 최초의 번역도 아니고 잘 번역된 단어를 수정까지 하여 이렇게 하는지, 그러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개정 외에 다른 한국 번역본을 한번 보게 되었는데 기억하지 못했다는 번역은 말이 안된다. 이러한 몇 부분을 보면 그 번역의 수준이라할까 정확도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수정했다는 생색내기용이라고 할까 하는 모습을 다른 번역본들에서도 본다. 그러나 그러한 번역본들에 대해서는 교단들 총회에서 공인된 번역본이 아니기에 언급하고 싶지 않다.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개역)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개정)

40:23 The chief cupbearer, however, did not remember Joseph; he forgot him. 

* 기억하다. 원) 자카르,, 기억되게 하다, 기억을 되살리다, 기억하고 있다.

remember, think , bring to remembrance, recall, call to mind,

* 않고. ) ,, 아니다, 결코아닌,이 없이, 없다. not, no, none, never, 

( 기억하지 못하다는 뜻은 기억력에 기억하는 능력에 관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개역의 내용이 맞고 이미 잘 번역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1. 허물과 죄

40:8-9,

술 맡은 관원장이 무슨 죄를 지었다는 말인가,,

감옥에서 만난 히브리 청년의 애원을 기억지 않고 , 복직이 되어도 기억하지 않고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인데, 그것이 죄를 지었다고 할 수 있을까,, 허물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죄라면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죄들을,,

허물이 정확한 단어일 것이다. 요셉이 부탁한 것을 무관심하고 전하지 못한 것인데 그것을 죄를 짓고 고백하는 것은 ,, 허물이 적절한 번역이다. 단어는 앞의 내용에서 문맥에서 문장에서 정확한 뜻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죄라기 보다는 허물이 정확한 단어라 할 것이다.

( 사실 경전의 모든 내용 모든 사건에 적절한 단어가 다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앞 문장에서 현장의 상황에서 문맥에서 문장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논리와 이치에 맞지 않는 단어는 어려운 단어보다 더 큰 문제이다. 어려운 단어는 문장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틀린 단어는 사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개역) 

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개정)

41:9 Then spake the chief butler unto Pharaoh, saying, I do remember my faults this day:( kj)

41:9 Then the chief butler spoke to Pharaoh, saying: "I remember my faults this day.(nkj)

41:9 Then the chief cupbearer said to Pharaoh, "Today I am reminded of my shortcomings.(niv)

( 원어를 모른다 해도 앞의 내용을 안다면 영어와 한국어에서 그 내용에 무슨 단어가 적절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과연 무슨 죄를 기억한다는 것인가, 그 앞부분의 내용을 읽어 알고 있는 독자들은 어안이 벙벙할 것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지, 자기의 직무에서 왕에게 지은 죄를 말한다면 몰라도 요셉에 관한 사항은 죄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적절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말은 술 맡은 관원장이 감옥에 있을 때에 요셉을 자신의 꿈을 해몽해 주면서 당신은 이제 복직이 될 것인데 다시 복직이 되면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소서. 나는 아무 잘못 없이 여기 이 감옥에 들어와 있습니다. 복직이 되면 바로 왕께 이 사실을 알려주어 죄 없이 이 감옥에 들어온 것을 이야기해 주어 억울하게 이 곳에 있는 나를 풀어주게 하소서 라고 부탁하였다. 눈물겨운 부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술맡은 관원장이 그것을 기억치 않고 잊어버린 것이다. 잊지 않았어도 이 히브리 청년의 일에 무관심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 일을 바로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허물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나의 죄를 기억하나이다 하였는데, 이것은 무슨 죄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죄를 지은 것이나 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술 맡은 관원자는 인간적으로 크게 미안힌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허물이라는 번역이 적절할 것이다.

1. ( 덧 붙여, 창37:35 에 음부를 개정은 스올이라고 수정하였는데 원어 그대로의 스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듯 한데 그 뜻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창37: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개역)

All his sons and daughters came to comfort him, but he refused to be comforted. "No," he said, "in mourning will I go down to the grave to my son." So his father wept for him.


* 스올의 원뚯은 무덤, 죽은 자의 세계, 이다.

구태여 수정을 한다면 무덤 또는 죽음이라고 하면 알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개정이 일부러 어려운 한문 단어를 선택한 이유를 알 수가 있다. 최초의 개역의 번역자가 단어 선택에 얼마나 신중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개역 번역팀과 감수 검증팀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하며 특히 구약의 번역 책임자에 대해서, 단어 선택에 얼마나 고심하고 신중하고 최선을 다했는지 다시 한번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성경을 읽는 모든 분들이 구약성경을 어떤 분이 번역하였는지를 가능하면 읽는 모든 분들이 알았으면 한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잘 준비된 분을 택해 최초롤 그 어려운 구약성경과 시편을 번역케 하였다는 점 그리고 개역 성경전서의 책임을 맡고 완간케 하였다는 것을 알면, 한국인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깨닫게 되어 큰 은혜가 된다.)

                                                                                                       ( - ing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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