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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주는 메시지 - 도보다리 대화장면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5-04 (금) 08:23 5년전 1714  

남북 정상의 도보다리 대화 장면은

한 혈통 한 언어를 사용하는 한 민족임을 그 장면을 통해 보여주었다.

세계인들 중에는 한반도의 남북의 역사 문화 혈통 언어 대하여 잘 모를 수 있다.

세계인들은 남북이 적대적으로 대결하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면 서로 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 한반도 남북은 한 역사 한 땅에 한 혈통 한 문화 한 언어를 쓰는 동족임을 잘 알지 못할 수 있다. 이것을 알게하려면 긴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남북 정상이 벤치에 앉아 대화하는 모습의 그 장면으로 그것을 다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 남북이 한 혈통의 한 언어를 쓰는 적대할 이유가 없는 동족이었구나 알게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 장면을 보고 말이다. 심지어 그 사진 한 컷으로 다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는 자연의 나무와 숲이 있고 산새 소리가 울고 있는 것이 또한 작품이다. 새 소리의 해석은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새들의 노래를 말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는지, 배가 고파 울고 있는지, 어미 새를 찾고 있는지, 동료 새를 부르고 있는지, 노래 연습 중인지 남북과 세계평화 번영을 노래하고 있는지 누가 알랴, 새의 언어를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와 번영의 대화를 축하해주는 소리로 해석을 하자.

남북의 한반도의 세계의 평화의 길을 가는 것을 축하 격려해 주는 노래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인들은 그 장면을 볼 때 마다 기억하게 할 것이다.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남북은 비록 동족상쟁의 큰 비극을 겪었고 그 후유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서로 무기를 가지고 대립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을 마감하는 것이다. 그것을 산 새마저 축하해주고 있다고 해석을 하자.

남북의 한 민족 한 문화 한 혈통의 한 역사 한 언어를 쓰고 한 민족으로 살아왔다고 그러므로 한 민족으로 세계인과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긴 설명으로 이해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 사진 한 컷으로 알게 될 것이다.

 

( 최근 보니 북한 동포들이 더욱 비슷함을 느꼈다. 십여년 전에는 어떤 경직성을 많이 느꼈는데 최근에 어떤 모습들 보니 분위기가 더욱 남한과 비슷함을 느꼈다. 특별히 언어가 통한다는 것이다. 통역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기계적인 언어가 통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 정서가 통하는 것이다. 언어에 담긴 감성까지 다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이다.

이 백미터를 걸어오면서 만감이 교차했다는 언어 속에서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인생사 문제에 고민하고 고뇌하는 우리들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대립관계의 서로가 적대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고 덧 씌워 보았다는 것이다. 최근의 북동포들의 언어에서 유머감각이 그대로 전달되고 공감하고 새삼 언어가 통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기계적인 언어가 아니라 정서 감정 유모어 감각이 소통된다는 것이다. 인간사 희로애락의 정서의 언어가 기계적 통역없이도 그대로 서로에게 전달 되었다는 것이다.

물고기 이름부터 남북통일해야 하겠네요. 단장 체면을 봐어서 저에게는 쪼오오끔 더 박수를 크게 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이거 사진만 찍고 박수를 받으니 민망하네요. 저는 하는 거 없이 이렇게 오니 부끄럽습네다. 그대로 정서 감정 유머가 그대로 통하는 것 같다. 통역없이도 백프로 통한다는 것이다. 새삼 약간 신기할 정도이다. 평화 번영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하고 , 한반도 평화가 흐른다면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많은 분들에게 의식주의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채워지게 될 것이다.)

 

( 미국의 케네디 공항에서 앉아있는데 미국의 전 국무장관 올 브라이트 이 분이 저 멀리 앞에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했던 미 고위관리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네 하는 생각이었다. 한국에서도 인상적이었던 티브이에서 본 인상 좋은 그 분을 공항에서 보는 것이 신기하였다. 잠깐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정도이었다.

그런데 비행기까지 이동하는 중에 같은 버스에 있었다. 그 옆의 비서인듯한 젊은 여성에게 올 장관과 사진 한 컷 찍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밝은 인사로 오케이였다. 사진 두 컷을 찍었다. 그 수행 비서가 찍어주었다. 사진을 찍은 후 올 장관이 바로 물었다. 어디에서 왔느냐고, 코리아라고 하였다.

즉시 올장관이 다시 물었다south or north. 순간적으로 우리에게 코리아는 바로 한국이지만 아차 그들에게는 북한도 코리아 이지, 그래 바로 즉시로 사우스라고 하였다.

올장관은 남북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그리고 그 인상도 좋았기에 참 좋아하는 분이었다.

어디에서 왔느냐 물으니 코리아 사우스 오 노오스, 사우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게 묻지 않을 평화와 번영의 한 코리아로 알고 묻지 않을 시대가 성큼 다가올 듯 하다. 한반도와 세계가 평화와 번영의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한반도가 그 가는 길에 대로를 놓을 듯하다.)

( 국경이 없고 국경을 초월해 사는 공중의 새가 이성과 감성의 의식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거기에서 자신이 남측인지 북측인지 질문에 대답의 고민과 자신들의 노래와 합창에 별 도움이 안되는 남북의 비난의 확성기 소리의 소음으로부터 자유케 되었다는 점에서 이제는 자연과 함께 노래하며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잠 잘수 있겠구나 하며 기뻐하였을 것이고 축하 축하 하였을 것이다. 인생들과 같이 이성과 지성과 감성과 의식이 있었다면 말이다.  

분단되고 적대적이기 까지 했던 남북 정상의 만남의 여러 장면들은 한반도 남북동포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남북의 정상이 함께 손을 잡고 분리선을 함께 넘고 다시 넘어오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고 감동적이고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인들에게 주는 감동의 평화의 메시지이다. 또한 도보다리의 벤치 의자에 않아서 대화하는 그 장면은 한반도의 상황을 길게 설명해야 할 것을 한 컷에 알게하는 장면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평화와 도우심이 남북의 한반도와 세계에 함께 하시기를 빈다.

             may God bless in the Korean Peninsula and on the world.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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