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사사 시대의 자기 정의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8-31 (금) 08:15 5년전 2319  

1.사사기의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이다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 man did [that which was] right in his own eyes.(kj)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his own eyes.(nkj)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his own eyes.(nas)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everyone did as he saw fit.(niv)

 

사사시대를 혼돈의 시대라고도 한다. 그런데 사사시대의 사람들의 특징을 결론에서 저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하였다는 것이다. 모두가 저마다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저마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 것을 한 것이었다. 어쩌면 저마다 자기 정의를 행한 것이다. 이 결과가 혼돈의 시대였던 것이다.


사사 시대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 여호수아 시대 이후가 사사시대이다. 왕조시대 이전의 시대이다. 그 때 그 때 지도자 즉 사사를 세웠다. 이스라엘이 복된 신앙생황을 하고 번영을 누리는 것이 복에 겨웠는지 우상을 숭배하고 신앙에 이탈을 하였다. 그 때 마다 하나님은 이방의 세력을 통해 징계를 하였다. 그들은 회개하고 돌아왔다. 다시 은혜를 주셨다. 그들은 또 다시 이탈을 하였다. 이러한 반복이었다.그런데 사사기를 혼돈의 시대라고 한다. 마지막 절을 보면 그 이유를 볼 수 있다.저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고 하였다. 

자신들이 잘못한다고 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기 눈에 옳다고 생각한 것을 하였다는 것이다. 오늘도 세상은 많은 경우 자기가 옳다는 것이다. 물론 잘못인 줄 알고 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다른 문제이고 여기서 논하지 않겠다.




저마다 자기가 옳다고 자기 의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 혼돈의 시대를 가져온 것이다
.


오늘의 시대도 어느 정도 그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경우 혼돈을 가져오기도 할 것이다
.



언젠가 약 십 수년 전에 세상의 시각으로 교회의 어떤 절차문제를 평가하고 비난의 프레임을 만들었다
. 교회 안에서의 존귀한 교인들의 어떤 결정을 마치 잘못된 것으로 이슈화 하고 여론화하였다. 세상에서 그러할 일이 전혀 아니었다. 교회는 교회법이 있는 것이고 교회의 절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교회 밖 세상에서 그러한 이상한 프레임을 만들고 결국은 기독교의 이미지를 안좋게 만들었다. 어떤 프레임을 만들어 어떻게든 교회를 훼파할 목적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어떤 교회 훼파세력으로 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교회의 존귀한 성도님들의 신앙과 판단을 존중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 생각하여도 그렇다. 침묵하고 있어서 그렇지 신실한 많고 많은 신앙인들 있을 것이다. 왜 교회 밖에서 남의 교회에 판단 평가 그 이상을 하는지 기이한 현상이다. 자기들의 판단만이  옳다는 것인가, 이것은 교회 훼파 작전세력이 어느 날 갑자기 이슈화하고 시작한 면이 있다 할것이다. 세상에서 자기만이 옳다고 자기 정의로 말하기도 한다. 마치 자기들만이 옳은 세상의 지혜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말이다. 사실은 그들이야말로 자기 교만의 극치가 아닐까 자신을 돌아 보야야 할것이다.



그것을 이슈화해서 그것을 좋게 말하든 안좋게 말하든 그 주제에 화제를 삼게되어 결국 최소한 양비론 등으로 비난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외부의 어떤 세력들이 공격을 하게 되었다. 그 누구도 담대히 존귀한 교회의 교인들이 기도하고 판단하여 절차에 따라 하는 일을 교회를 잘 알지도 못하는 교회밖에서 세상에서 무엇을 함부로 판단 평가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 지도자들은 거의 드믈었다. 그러저러한 사이에 이제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하는 사이에 기독교가 상당히 불필요한 이유로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기독교 훼파 세력의 전략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이것은 교회 안에서보다 외부에서 이슈와 여론화의 어떤 프레임을 먼저 만들었고 기독교 이미지를 안좋게 만드는 목적의 세력이 주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가, 거기에 일부 교계 안의 세력이 덩달아 장단 맞춘 격이 된 것이다.

 


심지어 교계 안에서도 보면 그렇다
. 어떤 교회 앞에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 교회가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피켓을 팻말을 들고 항의하는 모습이다. 피켓을 든 내용이 옳은지도 문제이지만 매너 없는 행동은 아닌지 보아야 할 것이다. 자기교회들 열심을 다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인데 남의 교회 앞까지 가서 말이다. 참 기이한 일이다. 자기 정의 자기 교만은 아닐 것인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교회에 희망적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어디가고 어떤 교회 훼파세력이 만들어논 이슈 프레임에 말려 허우적거리며 자기정의 교만의 이러한 모습이 아닌 한국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주어야 할 것이다.

교회가 세상에 세계에 기쁜 소식과 소망을 주어야 하는데 이상한 길로 빠져 그러한 이상한 이슈로 에너지 낭비할 때인가, 교계 일부가 누군가들의 교회 훼파세력에 말려들어 엉뚱한 데 에너지 허비하는 것 아닌가 볼 것이다.

교계 교회에서 영원하고 기쁜 소식을 선포하고 생명의 말씀에 아멘하며 세상의 소망을 주어야 하는데 이상한 이슈 프레임에 걸려 십수년 동안 일정부분 부정적 이미지를 세상에 주고 있다. 전혀 이슈가 될 주제가 아닌것 가지고 일부분이나마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교회 밖의 세력에서 더 이슈삼고 어떤 프레임을 만들고 교회가 거기에 걸려 장단 맞추거나 뒷북 치는 것은 아닌지 보아야 할것이다. 또 성경에 근거해서 자신들의 판단이 맞고 옳은지도 냉정히 검토 검증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진리는 세속의 포퓰리즘 여론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 판단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 열정은 대단한 것을 알지만 교계에 이러한 모습도 있는 것이다
. 교회에서 교인들의 결정권을 이상한 법 만들어 놓고  악법도 법이니 지켜야 한다는 것인지 모르지만 악법은 폐하는 것이 더 옳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옳다는 것인지 무엇인지 하며 자신들만이 절대적으로 옳은 줄 알고 있는 듯하다. 어떤 면에서 좋게 평가할 일도 이상하게 되었다. 이 부분의 대해서는 도스토엡스키의 고전 명작 에필로그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 하나님의 구원역사 중에 제사장은 대대로 그 자녀들이 대를 이어서 하도록 하였다
. 그것은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제사장의 섬김의 직분은 가정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엄격하셨다. 만약 이것을 선출직으로 하였다면 아마도 인생들의 연약함과 속성상 참 문제가 많고 많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역사 진행 중에 문제가 참으로 많고 많았을 것은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불 보듯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거의 없었다. 거의 없었다는 것은 그럼에도 도전세력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은 언제나 불완전하다.




저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데로 행하였더라.

모두가 자기 생각에 옳은대로 행하므로그 시대가 혼돈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대로' 이것이 중요하다.

(what  is right  in the LORD'S sight .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your God.) 


창조하신 피조물을 보시고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 고 하셨다. (창1:)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이스라엘 왕조시대에 다윗을 기준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다윗과 같이 정직히 행하여 형통하였더라고 하였다.다윗도 부분적으로 불완전한 면이 있었지만 그것은 그 연약함 때문이었고 일관성있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기에 다윗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 예수님께서는 자연의 예를 들어 말씀하시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의 나라는 영적 세계,, 영적인 일 예배

그의 의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말하는 것이다.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그리하면 의식주의 문제 경제 문제까지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다. 자연을 통해서 아니면 초자연적으로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셔서라도 특별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것은 사람살기 힘든 광야 사십년동안 증명해 주셨다.

남북의 평화 번영 정책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 하나님의 뜻이기에 실행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 경제적인 유익을  위해서도 실행하여야 한다.

청년들의 직업이 어려운 상황에 불안감이 많다고
한다. 전심전력으로 노력하여 어떤 종류의 공부와 직업을 위해 올인 하는 것을 보았다. 젊은이들이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렇게만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가. 남북의 평화 신경제지도론은 희망차고 긍정적이다. 젊은이들에게 해양 뿐 아니라 대륙을 향한 꿈을 가질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한반도가 남방 북방 정책으로 동북아가 세계가 평화 번영으로 가는 일에 올인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는 것이고 번영으로 의식주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일 것이다
.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도 혹 물질적으로 어렵다면 이스라엘 광야에서 하늘 양식 만나를 내리시고 메추라기를 모으시고 반석에 샘물이 나게 하셔서라도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함이 없이 해 주실 것이다. 그것은 성경 안에서 뿐 아니라 오늘의 현대의 세계사에서도 명백히 볼 수 있다고 본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먼저 그의 나라,, 영적세계의 일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외 ,

그의 의,,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즉 사람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의 모든 것들을  더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말씀 묵상 (meditation)

 

1. 여호와 보시기에,,

오늘 우리의 삶에서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문제의 대적들을 완전히 물리쳐 주실 것을 말씀하시다.

 

(6:18-19)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Do what is right and good in the LORD'S sight, so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you may go in and take over the good land that the LORD promised on oath to your forefathers,/

thrusting out all your enemies before you, as the LORD said.

 

1. 여호와의 목전에,

(신12:28)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

Be careful to obey all these regulations I am giving you, so that it may always go well with you and your children after you, because you will be doing what is good and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your God.

 

 ( 구약의 가나안에 들어가서 왕조시대의 역사서에서

왕의 평가 기준, 또한 형통의 이유가 대하여 다윗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하였다. 물론 다윗도 완벽하지는 않았고 허물과 범과가 있었다. 아니 컸다고 할 수도 있다. 인간성의 연약함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그의 일관성 있는 충성스러운 신앙을 평가한 것이다.

' 여호와 보시기에 다윗과 같이 정직히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또는 여호와 보시기에 다윗과 같이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여,' 이러한 평가기준으로 왕들을 평가하였다. 나라의 성공적인 형통도 이 기준의 실천에 따라 인 것을 다윗 이후의 왕조시대의 역사서는 전하고 있다.)


1. 오늘의 한반도 상황에서 무엇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것일까요.

피스 메이커,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전쟁무기 대신에 ,

(사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He wi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will settle disputes for many peoples.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will not take up sword against nation, nor will they train for war anymore.

       

1.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팩트의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먼저 그의 나라,, 영적세계의 일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외 ,

그의 의,,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1.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즉 사람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의 모든 것들을  더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하나님은  사람이 먹고 사는 경제 문제에 관심이 크고 해결해 주시는 것을 이스라엘 광야 사십 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창조시에도 물질적인 것 즉 의식주와 그외 모든 것을 완전히 준비하신 후에 인생을 창조하셨다.

 

 

( * 에필로그.

고전 명작이라고 부르는 문학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책으로 인문학에 인류에게 큰 유익을 준다. 그 중에 하나가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라는 책일 것이다. 이것은 자기 만이 옳다는 또는 자기 정의에 대하여 누구나 한번 거쳐가야 하는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성장의 과정에서 읽어야 할 책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책의 에필로그에서 다음의 내용을 덧붙임을 보았다. 그 때에도 지금도 작가가 무슨 의도로 또는 그 시대상을 미래를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는 뛰어난 예언자적인 안목이 있었나 생각할 수 있다. 어쨌든 그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하였지만 인상적이었다.

그 내용은,, 서구 유럽인가에서 어떤 정령이 세상을 휩쓸게 되었는데 그것에 전염된 사람들은 자기가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가슴을 치며 상대의 틀림을 가슴 아파하고 가슴을 치며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는 이 전염병같은 병이 세상을 휩쓸어 가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 책의 에필로그에 왜 이러한 내용을 넣었는지 하였다. 그 시대상을 반영하였는지, 연관이 있는지, 미래에 대한 경고인지는 잘 알 수 없었으나 그러한 내용은 누구나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은 옳다고 자기가 자기 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하면서 남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사사기 시대에 주는 교훈은 자기가 잘못하고 악을 행하고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며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옳다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에서 혼돈의 시대가 된 것이다
. 오늘의 시대상도 저마다의 입장에서 저마다의 안목으로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가 아니라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대로 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좋은 것을 찾는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알 수 있다.)

 

신앙인들은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질문한 율법 중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인지의 대답에 근거하여 행하여야 할 것이다.(12:28-30)

                                                                       ( - ing )         # 줄 간격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