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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번역과 국어 7 (출17:14)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11-07 (수) 07:48 5년전 1709  

1. 기억함이 없게 와 기억도 못하게 의 차이는 크다.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개역)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개정)

 

기억함이 없게와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는 뜻은 전혀 다르다.

개정 번역팀은 본 구절의 성경 전체의 내용도 국어의 정확한 뜻도 모르는 듯한 수정이다. 경전을 그렇게 경솔하게 개정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경전이 사람의 사상이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특히 본 구절에서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선언이다. 그리고 이것은 삼상 15장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는 객관적인 사실의 역사를 통하여 그 약속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가로 막고 무너트리려 하는 대적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당장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대적하고 방해하고 멸하려고 하는 세력이 어떠한 심판을 받는가를 역사에서 보여준 것이다. 그 대적의 세력이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된 것이다.

그런데 기억도 못하게 한다는 것은 역사적 객관적 사실을 통해서가 아니라 각자가 의지를 가지고 기억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뜻이다

초등학생에게 그 상황을 잘 설명하고 물어보아도 어느 단어가 적당하느냐고 물어도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잘 번역된 개역의 성경, 심지어 하나님께서 한국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잘 번역된 개역성경을 이렇게 맞지 않게 수정한 개역 번역이 많다는 것이다.

1. 그 내용을 잘 아는 성도 분들은 이 개정번역을 보고 어떠한 심정이겠는가,

이러한 식의 번역이 많고 많다. 이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겠는가, 그 내용과 맞지 않는 번역이다.

잘 번역된 개역 성경 그리고 계속 검증하고 주석서가 있고 수 많은 분들이 읽고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은 그리고 교단에 공인된 경전을 이렇게 개정 되었다는데 놀랍고 그것에 대하여 언급이 거의 없는 것이 또한 놀랍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는데 개정의 주요한 몇 부분을 보면 번역 팀의 실력 그 외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또 개정 한다면 더 이상한 번역이 될 것이다. 잘 번역된 개역을 가장 신중히 그리고 극히 필요한 부분만을 보완하는 것이 최고의 상책 일 것이다. 한국의 개정 번역은 한국의 교회사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 것인가, 이하생략,, 

성경을 등사하라고까지 하였다. 일점 일획도 틀림없이 정확하게 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바 그 내용이 정확이 전달되었다는 전제하에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그런데 영어의 초기에 잘 완성된 kj 번역은 세계가 격찬하고 있다. 한국의 개역 성경도 그 번역자가 앞으로도 이렇게 잘 준비된 분이 번역할 수 있을까 할 정도라는 잘번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최초로 완간된 성경전서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하나님이 번역자를 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과정도 성령의 역사의 역사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전이 영어의 최초 성경 kj, 그리고 한국에서는 개역 성경전서라고 평가할 것이다. 이것은 성경을 연구한 많은 분들의 평가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최초의 경전 번역의 완간이 인류에게 그리고 한국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깨닫고 감격하고 있는 것이다.

찌 하나님께서 세계인을 위한 한국인을 위한 자신의 말씀의 최초의 완간 번역을 보고만 계셨겠는가,,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성경 연구 (Bible study)

1. 삼상15:

17:14 의 약속은 삼상 15장에서 그대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상 15장만 본다면 하나님이 너무 엄한 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공의라는 차원에서 그리고 그 말씀의 성취라는 점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출 17: 4절에 아말렉에 대하여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 생각하여 보자.

그리고 그 말씀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보자.

하나님은 그 약속하신 구원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고 보는가, 15:12-16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가, 18:17-33

공의의 하나님은 또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신 것을 어떤 예를 통해서 알 수 있는가  


=. < 부록>

영어권의 많은 목회자들 학자들 성도분들이 성경의 kj 역본을 격찬한다. 어떤 책도 영어로 된 이 역사적인 역본보다 사람들에게 더 영향력을 끼친 책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번역의 정확성 문학성 운율적인 아름다움 등 그 격찬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격찬을 통해서도 이 번역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고귀한 선물임을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격찬에 kj 번역에 하나님께서 감독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kj번역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시는 고귀한 선물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어 한글 개역 성경을 보고 이러한 마음을 갖는다. 개역 성경이 어떤 옛 단어도 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보면 볼 수록 그 정확성과 문학성 운율감 등을 보고 누가 번역하였나 참 잘 번역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번역하기 어려운 구약의 시편의 그 감동적인 내용을 완벽하게 번역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번역자를 보면 거의 완벽하게 잘 번역할 수 있는 준비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분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할 정도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세 한국에 그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번역하게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임을 알게한다. 이 정도 잘 준비된 사람을 다시 찾기 힘들 것이다. 최초의 경전이 잘못 또는 너무 부족하게 번역이 되었다면 얼마나 혼돈스럽고 문제가 많고 많았겠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가장 잘 준비된 분을 통해서 한국에 잘 번역된 경전을 선물도 주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 한글 번역은 한글과 한국문화에 끼친 유익 또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한국에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라는 것이다.

이미 두어 번 올려 놓았지만 한국의 개역 성경 중 특히 구약 번역에 대하여 다시 올려 놓으려고 한다. 최초로 완간된 한글 개역성경은 실로 한국에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었다는 것을 다음을 읽으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성도님들도 이 성경의 번역에 대하여 읽으며 우리가 읽고 있는 이 성경이 한국에 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임을 알고 읽으면 더욱 유익할 것이다.

[ 다음은 근래에 연세대학교 구약학 박준서 명예교수의 개역성경 번역에 대하여 기고한 글의 일 부분이다. 신약의 번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지만 구약의 번역자에 대해서는 의외로 아는 분이 드믈다며 한글 개역성경번역에 관한 내용이다.

' 신약 성경은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 (John Ross) 목사가 1880년대 중국 심양에서 최초 번역하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구약 번역자에 대해서는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구약 성경의 최초의 한글 번역은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이다. 한국명으로는 피득이라고 부른다. 그가 1895년 한국에 와서 3년간 한국말을 배운 후 1898년 시편의 일부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시편 촬요를 출간 한 것이다. 역사상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 번역이 된다.

알렉산더 피터스는 1871년 러시아의 정통파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히브리어를 배웠고 히브리어로 된 기도문과 시편을 낭송하며 성장했다.

그는 기독교인이 되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피터스는 어학에 특출한 재능을 타고 났다. 히브리어는 물론 라틴어 희랍어와 같은 고전어, 독어, 불어, 영어, 이디쉬어(독일어와 히브리어 합성어)까지 구사하는 어학의 귀재였다.

그가 서울에 온 후 3년 만에 구약성경 중에서 번역하기가 가장 어려운 책으로 알려진 시편을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 운율에 맞은 유려한 우리말로 시편을 번역했다는 것은 그의 천부적인 어학적 재능을 잘 말해준다.

1900년 피터스는 미국으로 가서 신학 수업을 받은 후 목사안수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당시 구약성경번역 위원회의 위원으로 뛰어난 히브리어 실력을 발휘해서 구약성경번역의 중추적 역할을 했고 1910년 마침내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 번역을 완료했다.

그 후 출간된 한글 성경을 가다듬고 손질하고 오류가 있는 곳을 수정하는 작업을 계속 했다. 피터스 목사는 구약성경 개역위원회의 평생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글 성경 개역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했다. 개역 작업은 1938년에 끝이 났고 그 해에 개역성경전서가 출판되었다. 1910년에 번역되고 1938년에 개정된 구약성경은 대단히 잘된 훌륭한 번역이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소리 내어 읽으면 우리말의 운율이 잘 들어맞어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한글 개역 성경을 읽을 즈음에 이 번역이 어떻게 되어왔나를 읽어본다면 누구나 이 최초의 개역완간 번역이 하나님께서 한국에 주신 특별한 은총의 선물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God bless you,

                                                                                 (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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