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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유-머 (humour)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11-15 (목) 08:08 5년전 1872  

 1. 예수님은 가르치시는데 유-머를(humour) 사용하셨을까요,

영어 발음이 유머인가 유모어 인가, 영어사전을 보니 유머 에 가깝다. 그런데 예수님깨서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으로의 표현을 말하는데 뉘앙스상 유모어가 적절할 듯 하여 여기서는 유모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귀한 내용을 가르치는 방법으로서 재미있는 표현 사용에 대하여 이다.

예수님의 언어의 유모어를 연구해 보는 것도 흥미롭고 유익할 것이다. 예수님의 비유는 최고의 교육 방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최고의 진리를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잊지 않게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자연비유를 통해서 시청각교육으로 실물을 보고 늘 새롭게 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훈련을 강 훈련과 실습을 시키시기도 하셨다. 이러한 교육방법은 구약의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 반복 교육 실습 교육 훈련 표적 역사 등에서 동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 다음을 보자.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Again I tell you,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19:24) ( * 다시까지 즉 반복하여 말씀하셨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1. 약대와 바늘귀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이 말씀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일까요, 어렵다는 강조한 과장법에 플러스 유머러스한 표현일까요,,

가능을 말하는 것이 전혀 아닐 것이다. 아리마데 요셉은 부자였다. 예수님은 누구를 차별하시는 분이 전혀 아니시다. 그러므로 쉽지 않다는것을 유머러스하게 강조하여 표현하신 것이지 불가능을 의미하는 말씀이 아닌 것은 분명하고 명백하다 할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중심을 보시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차별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그 시대 그 당시 교통은 약대 낙타를 이용하는 문화권 이었다.

세례요한 약대 털옷을 입었다고 하였고 그 당시에 익숙하고 잘 사용하는 용어이다.

낙타가 바늘 귀 지나가는 것은  유머러스한 표현,, 머리 뿐 아니라 앞 발 둘 몸통 그리고 또 뒷발 둘 까지 들어가야 완전 통과. 바늘 귀는 가는 실도 끝 부분을 더 가늘게 해야 통과할 수 있는 난공불락은 아니지만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의 어린시절 외할머니께서는 바늘 귀에 실을 끼워야하는 그 때마다 나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하물며 낙타가 그 바늘 귀를 지나간다는 말을 듣는다면 정신 번쩍나며 뭐 낙타, 낙타라고, 로프 밧줄도 아니고 더구나 낙타,,

낙타와 바늘 귀는 오래 기억된다.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웃으면서 그 교훈을 기억하고 인용한다.

순간적으로 너무 우습다. 그리고 기억한다. 유모어와 함께 하는 교육인 것이다. 다시, 바늘 귀와 낙타는 불가능 보다 어렵다는 우스운 표현이고, 낙타와 밧줄은 어렵다기 보다는 거의 불가능한 아니 완전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 누가 바늘 귀와 밧줄을 유모어로 보고 듣겠는가, 불가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늘 귀와 낙타는 불가능이 아니라 어렵다는 것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것이라 할 것이다.

약대가 바을 귀 통과하기가 밧줄 로프 보다 낙타는 더 어렵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사실은 불가능은 똑 같다. 그러나 낙타는 유머러스한 비유적 표현이라 할 것이다. 로프 밧줄은 불가능을 표현한다. 수능 보는 학생들에게 그 차이를 물어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혹자들은 왜 느닷없이 낙타가 나오느냐 하며 발음이 비슷한 단어 밧줄이 아니겠는가 하는 견해는, 그 당시 문화권의 시대상를 모른다 할 것이다. 그 당시 낙타는 익숙한 교통 수단이었고 이스라엘은 낙타문화권이라 할 수 있었다. 세례요한은 낙타 약대 옷을 입었다고 하였다. 이스라엘 그 시대 그 지역에서 낙타는 자주 볼 수 있고 낙타를 볼 때 마다 그 말씀이 생각나고 속으로 웃으며. 잊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림언어이다.

다시, 밧줄은 불가능을 말하는 것이 된다.그러나 낙타는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유모어적 표현이라 할 것이다.

 

1. 그 당시 시대 상황에서 로프는, 그 지역에 등산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험산 준령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건물 빌딩에 로프타고 내려 올 건물들도 많이 있지 않고, 그 당시에 잘 볼 수도 없는 로프 밧줄이라면 웬 로프 밧줄일까 할 수 있다. 고기잡는 어부들이 그물망 잡아 끌어 올릴 때 사용하는 것이 로프 밧줄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그 시대 그 지역에서는 바늘 귀에  웬 로프 밧줄인가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당시 밧줄은 사람들에게 좀 더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지금은 높은 산 등산할 때 , 높은 곳 빌딩 청소 할 때, 헬리 콥터에서 사람들 구조할 때, 물건을 내릴 때, 그리고 갑작스러운수로 개울가 물이 범람할 때 로프 밧줄을 사용한다. 또한 이 시대에는 줄다리기 게임할 때도 도시 건물 높은 곳의 유리 닦는 장면에서 흔히 본다. 그러나 그 당시 그 지역에서는 그러한 장면을 보기 힘들 것이다.

즉 이스라엘의 그 때 그 지역에 언제 밧줄을 사용하는가, 양을 키울 때 로프를 사용하는가, 물고기 잡을 때 사용하는가, 노 젓을 때 사용하는가, 농사 지을 때 과일 수확할 때 사용하는가, 그러나 낙타 약대는 일상적이라 할 수 있다. 낙타 약대는 그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세례요한은 약대 옷을 입었다고 한다.

(마3: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John's clothes were made of camel's hair, and he had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His food was locusts and wild honey

다시, 밧줄은 불가능을 강조한 사실적 단어라고 한다면 낙타는 어렵다는 뜻의 유모어적 표현이라 할 것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전혀 전혀 아니다.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에 참으로 귀한 일을 한 아리마대 요셉은 부자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생각하면 얼마나 우스운가. 낙타가 바늘 귀 지나가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이것은 단지 어렵다는 강조하는 재미있는 표현이라 할 것이다.


1. 긍정어를 사용하시다.
문장 속에서도 같은 내용을 긍정어를 사용하셨다는 것이다. 어렵다는 용어 대신에 쉽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여서 그 내용을 표현하셨다는 것이다. 말과 글에 같은 내용을 긍정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말과 글에 구태여 부정어 무거운 단어 등을 사용하여 눈과 귀에 무거운 짐을 부여할 필요는 없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마음까지 전달되어 온 몸 과 마음에 전달되어 흐르게 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용적으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는 것이 전혀 아니고 어렵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그림언어를 보고 즐거워하며 그 경고적 교훈을 재미있게 들으며 부자들은 그 교훈을 가슴깊이 받아들이고 웃으면서 기억하게 생생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표현의 핵심이라고 본다. (마19:24, 막10:25,,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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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Again I tell you,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막10: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눅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Indeed,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약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라,, 얼마나 우스운가,, 그 과정을 자세히 그려 보면서 말씀을 생각하면 포복졸도 할 일이다. 예수님은 혹 지루하고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며 듣고 있는 무리들에게도 귀가 번쩍하며 들을 수 있게 중요한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게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부록

1. 그 당시 그 곳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약대와 밧줄 어느 것이 더 익숙하였겠는가,

(막1:6) 요한은 약대 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John wore clothing made of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1:6)  

그 당시 사람들이 산들이 많은 곳에 등산을 자주하여 로프라는 단어에 익숙 하였겠는가, 세례 요한은 무엇으로 만든 옷을 입었다고 하였는가, 동방에서 박사들이 낙타를 타고 예루살렘에 왔다는 그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상상은 포복졸도할 표현이다. 로프 밧줄이라는 단어는 사실적 표현인데 그 밧줄과 비슷한 낙타라는 단어를 사용하므로 졸다가도 깨어 뭐 밧줄 로프도 아니고 낙타, 낙타라구 하며 지루하다고 하품하며 졸다가도 잠이 깨고 귀가 번쩍하며 듣고 두고 두고 기억되는 비유적 언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밧줄이 아니라 밧줄과 비슷한 낙타 약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유모어가 될 것이다. 또한 약대 낙타는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의 교통 수단이고 의복의 수단이기도 한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종종 유모어는 예측하지 못할 파격적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약대 대신 밧줄일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유모어 감각이 부족하다고 결론 지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사람은 유모어 감각이 있으면 좋다. 그러나 웃기려고 너무 나가다보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 약대, 원) 카멜로스,, 낙타, camel. )   

                                                                                     (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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