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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개정판과 한영성경 - 요1:34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12-19 (수) 07:39 5년전 2196  

1. 한영성경 niv 개정판 - 1:34      

영어권에서 영어성경은 kj 를 높이 평가하고 격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의 최초로 번역한 이 놀라운 번역의 경전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이었음을 증명한다 할 것이다.

또한 그 이 후에 번역된 niv 번역을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는 번역본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영어권이 아닌 그리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분들이 읽기에 정확 명확하면서도 좀 더 쉽고 명쾌하고 유려한 문장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한국의 한영 niv 성경에 별 소문없이 niv 개정2011판 으로 바뀌었다. 이것을 한국의 평신도분들은 물론 목회자 신학자 분들도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것 같다. niv성경의 경우는 1984 판을 찾는데도 말이다. 구입자도 모르게 바꾸어진 것이다. 그것을 모르고 산 것이고 지금도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어느날 사서 보니 갑자기 여러 단어가 바뀌어 이상하여 보니 개정2011판 이라는 것이었다, 미국 등 영어권의 경우에 성경 찬송가와 합본이 아니라면 구태여 아직 검증 안된 개정판을 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의 경우 최근 한영 합본에 niv 개정2011판을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이 niv개정판 번역은 한국은 물론 미국등 영어권에서도  아직 검증 평가된 번역도 아닌듯 하다. 그런데 한국의 niv 한영성경에 독자의 동의도 없이 또는 모르는 중에 niv2011판을 사용한 것이다.

2. 미국의 경우 신뢰할 만한 어떤 교단에서는 이 niv 개정판은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또는 않도록 하였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다.

niv 2011판은 이렇게 번역이 검증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평신도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들이 잘 모르는 사이에 niv 개정판을 한영합본에 사용한 것이다. 물론 영업적 판권등이 문제가 있는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보니 불과 두 세 군데의 의미있는 수정 외에 수정한 부분들이 더 적절한 것 같지 않았다. 불과 두 세군데 또는 몇 군데 정도라면 하단에 또는 이라는 주해를 덧붙여 사용하면 되었을 것이다. 무슨 이유로 같은 출판에서 이렇게 다른 수정을 하여 같은 출판사의 이름을 사용하여 보급을 하는 것일까, 높이 평가되고 신뢰와 권위 있는 원판과 많이 다른 수정본을 같은 출판사로 하여 어느날 갑자가 한영합본 경전에 사용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이것은 검증 평가 그리고 기대하며 기쁨으로 niv 1984 판을 읽고 또 읽고 있는 한국의 세계의 많은 분들에게 적절한 것이었는지 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한영 합본이라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고 바뀐 것을 모르기도 한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부분을 수정하였다면 그렇게 많은 부분의 단어를 바꾸었다면 차라리 출판사를 새롭게하여 새 번역본으로 출판하든지 하였어야 할 것이다. niv 이름을 사용하여 niv 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하여 독자 성도 분들의 동의도 없이 합본의 성경에 바꾸어 넣는다는 것은 적절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판권이라고 할까하는 이유로 그 개정판을 사용하게 되었다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이해는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대부분 한영 합본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신도와 목회자 신학도 신학자들도 모르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 사이에 보급이 되었고 되고 있다는 것이다. niv 1984대신에 niv 2011 개정 번역을 사용한 것을 대부분 누구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럼에도 아래 문장을 보면 상당기간 검증되고 높이 평가되고 격찬하는 권위있는 번역본들과 상당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을 보자.

 

(요1:34)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한글 개역)

And I saw, and bare record that this is the Son of God. (kjv)

"And I have seen and testified that this is the Son of God." (nkj)

"And I have seen, and have borne witness that this is the Son of God." (nas)

I have seen and I testify that this is the Son of God." (niv 1984)

I have seen and I testify that this is God's Chosen One." (niv 2011)

 

      

3. 경전 번역은 최신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검증 된 번역이어야 할 것이다. 

niv 1984판이 niv 2011판보다 최신판이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 만큼 많은 성도님들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 신실한 많은 분들의 검증과 평가를 받고 높이 평가되어 번역본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잘 아는 많고 많은 분들이 번역이 잘못 되었다면 금방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성경을 생명의 양식으로 매일 또한 일평생 읽고 있는 신실한 성도님들도 그 번역에 대하여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번역을 읽으려고 하지 않고 추천하지 않을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kj 번역을 검증되고 격찬할 정도로 높이 평가하며 심지어 niv 번역에 대해서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성도님들 목회자 분들이 있다는 분위기 인 것을 말하기도 하는것을 들었다. 그런데 하물며 niv 2011판은 어떻게 보겠는가. 아닌게 아니라 미국의 권위있는 어떤 교단에서는 niv2011 개정판은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또는 못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한국교계에서는 niv 2011판을 검증도 하지 않고 한영합본에 일방적으로 검증되고 높이 평가된 그리고 가장 많이 읽고 있다는 niv 1984판 대신에 사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것이다.

다시, 경전의 번역은 최신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많은 신실한 분들에 의해 검증되고 또 검증되어 높이 평가 되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특정 번역이 잘 번역 된 경전으로 인정되고 권위와 신뢰를 갖게 되는 것이다.

 

4. 어떤 경전 번역본의 모든 부분을 다 볼 수 없다면 중요한 몇 부분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가령 요1:34 절의 이러한 번역을 보면서 이 번역이 어떠한 번역일 것인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권위 있는 kj, nkj, nas 는 물론 niv 1984 판의 번역과도 다른 번역이다. 어떤 사본을 참고하였는지 모르고 정확도도 문제지만 좀 튀는 번역이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하단에 작은 글자로 이러한 번역도 있다 하면 되었을 것이다. 신앙인이 보는 경전을 이렇게 튀는 번역을 하고 검증없이 공인된 경전으로 하는 것은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었다.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말씀을 진지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혹 저마다 성경 번역자가 되어서 경솔하게 자기식으로 자기 주관적으로 번역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성경 말씀에 대해서 가감하지 말라는 경고가 있는 것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경전 번역을 경솔하게 한다면 전혀 엉뚱한 내용이 되게 하고 성경 전체와 연결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한글 성경의 요1:34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번역은 권위 있는 영어성경의 번역에도  the Son of God 이다.

 

그런데 niv 2011 개정판에서는 God's Chosen One 로 수정하였다. 이 문장을 직역하면 하나님의 택하신 자 또는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신 자라 할 것이다. 이 번역이 내용상 꼭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런데 어느 사본을 사용하였는지 이러한 번역을 하였다. niv 개정판은 문학적으로도 더 나을 것이 없게 수정을 하였다고 본다. 수정을 위한 수정을 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장 많이 보급 된다는 niv 수정의 번역을 통하여 영리를 얻기 위한 상술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출판사로 다른 이름으로 출판하여야 할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누구도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모르거나 하는 사이에 변경된 단어를  niv 개정판의 한영합본에 개정번역에사용 하였다는 것이다.

 

5. 예로 든 요1:34 절  niv 2011판 번역을 보고 약간 의아하게 생각되고 놀란 것이다. 

이렇게 다르게 수정하였다면 이것은 같은 출판사 번역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검증되고 높이 평가 된 신뢰감 있는 권위있는 영어성경 번역은 원문에 근거하여 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번역하였고 너무나 당연하다 할 것이었다.

 

niv 개정판만 이렇게 다르게 번역하였고 niv 이름이 담긴 출판사로 한국의 한영합본 성경에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표현이 어떠할지 모르지만 자기도 모르게 구입하여 원치 않게 또는 울며 겨자먹기로 읽어야만 한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원판의 niv 1984 판 번역을 합본 한영성경에서 찾을 수 없고 구입할 수 없다면 말이다. 이것은 niv 원판을 보아왔고 보려는 독자들에 대한 배려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다른 번역이 어떻게 한국의 평신도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의 검증과 평가와 판단도 없이 바뀌어 보급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말씀 연구를 위해 한영 합본으로 보는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들 평신도 분들은 이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편 한국의 목회자들은 원어를 잘 모른다고 해도 사전을 찾아 볼 수 있고 잘 번역된 영어성경을 함께 보는 정도의 준비를 신학도 시절부터 하여 계속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

The LORD continued to appear at Shiloh, and there he revealed himself to Samuel through his word. (삼상 3:21)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1.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에서 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창조의 좋은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신' 원문으로 '엘로힘 루아흐' 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포된 말씀과 함께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말씀 선포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말씀을 받는 분들이 믿음 또한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할 것이다.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1:2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1:3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1. 이스라엘의 남왕국이 바벨론 포로로 갔을 때 신실한 신앙인 들에게도 신앙적 즉 영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가장 고통스로운 그리고 절망적이기도 한 시기였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로 에스겔 다니엘 선지자들을 통해 오히려 가장 놀라운 일을 하게 하시어 신앙을 지키게 하신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보여주신 환상은 놀랍고 사람의 생각과 능력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보여주신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말씀을 주시어 대언하게 한다.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 그대로 대언하였을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다. 직접적인 계시의 말씀은 그대로 선포하여야 한다. 여기에서는 그 선포된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역사 하셨음을 알 수 있다.

겔37:, 46:

 

1. 인쇄의 복사 기술이나 인쇄 기술이 없었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등사 즉 정확히 완벽히 복사하라는 것을 알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생각을 가감하면 안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성경 중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의 말씀은 더욱 완벽하게 그러해야 하는 것이다.

 

1.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4:2 Do not add to what I command you and do not subtract from it, but keep the commands of the LORD your God that I give you.


(신12:3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See that you do all I command you; do not add to it or take away from it.

 

1.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자기를 나타내셨다고 하셨다.

삼상 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

 The LORD continued to appear at Shiloh, and there he revealed himself to Samuel through his word.'


1.

(신17:18)

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17:18 When he takes the throne of his kingdom, he is to write for himself on a scroll a copy of this law, taken from that of the priests, who are Levites.

17:19 It is to be with him, and he is to read it all the days of his life so that he may learn to revere the LORD his God and follow carefully all the words of this law and these decrees

17:20 and not consider himself better than his brothers and turn from the law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hen he and his descendants will reign a long time over his kingdom in Israel.

 

1.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8 I tell you the truth, until heaven and earth disappear, not the smallest letter, not the least stroke of a pen, will by any means disappear from the Law until everything is accomplished.


1. 다음 내용의 문장은 공관복음서에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선포된 말씀이 살아있고 얼마나 중요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24:35)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24:35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


(막13:31)

13:31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


[눅21:33]

21:33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



[눅16:17]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It is easier for heaven and earth to disappear than for the least stroke of a pen to drop out of the Law.


1. 요1:1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 말씀은 성령과 함께 역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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