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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 난제와 축복 (사 7:14 )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12-27 (목) 07:03 5년전 1692  

성경에서 마1:23절은 구약을 인용한 메시야 오심을 선언한 감동적인 놀라운 내용이다.

그러나 좀 더 알면 알수록 이 부분의 해석이 어려운 난제인 것을 알 수 있다. 1:23에서 인용한 사 7:14절의 배경과 내용을 알면 아주 해석의 난제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동정녀 탄생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하는 질문인가 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전혀 아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 분이라면 당연히 반드시 동정녀 탄생이어야 한다. 그래야 예수님이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 원죄의 없으심 메시야 그리스도로서의 대속의 죽으심의 자격 그리고 부활 승천하심이 다 동정녀 탄생하심으로 확증 할 수 있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다. 여기서 그러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난제라는 것인가. 다음을 보자.


1. 1:23절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기록한 내용으로 사7:14절을 인용하여 알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7:14절의 말씀을 보면 그 당시의  왕에게 하시는 그 당시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이 구절이 어떻게 예수님의 탄생 예언과 연결된다는 것인가 할 수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마1:23 절을 모른다면 메시야의 탄생 예언이라고 볼 수도 없고 볼 사람도 없을 것이다.

2. 그런데 이사야를 통하여 그 당시 왕에게 하신 이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여도 마1:23절과 연결하여 이해하기 쉽지 않다. 왜냐하면

1). 그 당시 상황에서 예언한 내용이 이미 이루졌다면 예수 탄생 이전에 똑같은 기적이 이미 일어났다는 것이다.

2). 그 예언이 그 당시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권위와 신뢰의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 당시에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 당시 상황에서 한 이 예언의 말씀이 그 당시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여도 해석하기가 난제인 것이다.

 

1. 혹자들은 쳐녀 탄생의 초자연적인 기적을 좀 더 믿기 쉽게 하는 목적인 듯하지만 원어의 알마는 처녀의 뜻도 있지만 젊은 여자라도 뜻도 있다며 젊은 여자라고 볼 수 있다고도 한다. 그것도 문제이다. 그 당시에 하나님께서 아하스 왕에게 징조를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젊은 여자가 아이를 낳는 것이라면 초자연적인 징조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이것도 그 자체로 기적은 기적이다. 누구나 생각해 보면 젊은 여자가 아이를 갖는 것도 기적은 기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젊은 여자는 누구나 아이를 갖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보게하는 징조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반복이지만 만약 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았다면 마태복음이 한번 뿐일 수 있는 기적이 이미 있었고 처녀가 아이를 잉태하여 아이를 이미 낳았다면 마1:23절의 인용이 무색할 것이다. 이미 한번 있었던 처녀 탄생 기적이라면 특별한 기적이라고 할 수 있나 할 수 있고 또 다른 문제도 있다.

어떤 이는 사7:`14절의 처녀의 원어가 알마 라는 단어로 젊은 여자라고 하기도 한다. 그들의 목적은 좀 더 믿기 쉽게 하기 위해 그렇게 주장하는 듯하다. 그렇게 주장하는 목적이 어떠하든 그렇다면 그것를 그 당시에 징조라고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1. 가령 사7:14절은 젊은 여자이고 마1`:23절은 동정녀라고 할 수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7:14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 왕에게 징조를 보여주시겠다고 하시면서 하신 말씀인데 '젊은 여자' 라고 한다면 징조 즉 초자연적 기적의 징조라고 할 수 있겠는가가 문제라는 것이다.

 

1. 1:23절을 보자.

이사야서를 인용하였다. 혹 마태가 구약을 잘 모르고 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였나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성경을 기록한 기자들은 구약 성경에 정통 능통 정확히 알았다 할 것이다. 혹 누가 아는 것 같이 가볍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구약 성경을 잘 알고 철저히 준비하고 세밀하게 잘 준비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였음을 성경을 읽으면서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인 이 내용을 예수님의 제자로서 구약을 알고 예수님에 관해서 보고 듣고 검증한 후 이 구절을 인용한 것이 아니다.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한 말인 것이다. 마태가 구약 성경을 몰랐다는 것인가, 더구나 주의 사자가 구약 성경의 이 구절의 내용을 정확하게는 모르고 인용하였다는 것인가, 그럴 수 없다. (* 추가 / 처녀 잉태는 하나님의 사자가 전한 것이고 사 7:14절은 마태가 인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다해도 이미 구약의 그 당시에 일들에 관해서 이미 예언하고 그 당시에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의 사자가 이 구절의 예수님의 탄생에 적용하여인용 하였겠는가, 주의 사자가 그 당시 상황에서 예언한 그것을 모르고 그 구절의 말씀을 예수님께 적용하였다는 말인가,

혹시라도 그 당시 성경을 기록한 기록자들을 심지어 옛날시대에 사람들이 신화적 사고에서 가볍게 기록하지 않았나 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전혀 그렇지 않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르는 문제들에 대해서 날카롭게 집요하게 질문한 모습들을 많이 본다. 예수님의 모든 말씀에 듣고 알지 못해도 아멘 주여 믿습니다만 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 신약 성경에 잘 나와있다. 제자들은 질문하였다. 예수님께 의문점을 묻고 또 물었다. 예수님은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전능하실 뿐 아니라 전지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이다.

 

1:23 절에 차라리 사 7:14절을 인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자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처녀 동정녀에게 탄생을 알렸다면 누구나 더 믿기가 쉬울 것이다.

리고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다. 왜냐하면 요셉이 동정녀 탄생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요셉이 가장 명백한 증인일 것이다. 그것을 이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성경 전체의 내용에서 특히 신약의 내용에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기에 동정녀 탄생은 명백하고 내용상 요셉이 그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혹 구약의 알마 라는 단어가 처녀와 젊은 여자라는 뜻이 있듯이 그 두 뜻이 있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하여도 누구나 내용상으로 동정녀 처녀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동정녀 탄생이 예수님에 대한 모든 신앙고백과 일치한다. 즉 성령으로 잉태하셨다는 것 하나님에게서 나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은 동정녀 탄생이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젊은 여자 라는 단어를 쓴다하여도 내용적으로 이해하기는 동정녀 처녀인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1. 그렇다면

그럼에도 마1:23에서 사7:14절의 인용은 난제이다.

편 사7:14절을 인용하였기에 오히려 그 상황을 알면 해석하기에 더 난제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성경을 기록한 기록자들은 하나님께서 잘 준비시키시고 세밀한 관심을 가지신 것을 알 수 있기에, 더구나 그것도 예수님의 제자 마태 자신이 인용한 것도 아니고 , 하나님의 사자가 직접 인용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 더 기도하며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구하면 더 깊은 내용을 알 수 있고 알게 된다고 본다.

간혹 아주 어려운 문제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을 정확히만 번역되었고 그 원뜻을 안다면,,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에서 더 크고 깊고 놀라운 뜻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에수님의 제자인 마태가 기록한 그리고 이 내용은 하나님의 사자가 인용한 구절이기에 무엇을 모르고 인용한 것이 아닌 것을 안다면 좀 더 기도하고 묵상하며 성령의 깨닫게 알게 하심을 기다리어 더 놀라운 감동의 내용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1. (7:10-17)

7: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7: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7:12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7:13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7: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버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7: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 바 되리라

 

7: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비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이니라

7:10 Again the LORD spoke to Ahaz,

 

7:11 "Ask the LORD your God for a sign, whether in the deepest depths or in the highest heights."

 

7:12 But Ahaz said, "I will not ask; I will not put the LORD to the test."

 

7:13 Then Isaiah said, "Hear now, you house of David! Is it not enough to try the patience of men? Will you try the patience of my God also?

 

7:14 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a sign: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will call him Immanuel.

 

7:15 He will eat curds and honey when he knows enough to reject the wrong and choose the right.

 

7:16 But before the boy knows enough to reject the wrong and choose the right, the land of the two kings you dread will be laid waste.

 

7:17 The LORD will bring on you and on your people and on the house of your father a time unlike any since Ephraim broke away from Judah--he will bring the king of Assyria."

 

7:18 In that day the LORD will whistle for flies from the distant streams of Egypt and for bees from the land of Assyria.

 

7:19 They will all come and settle in the steep ravines and in the crevices in the rocks, on all the thornbushes and at all the water holes.

 

7:20 In that day the Lord will use a razor hired from beyond the River--the king of Assyria--to shave your head and the hair of your legs, and to take off your beards also.

        

 

1. (1:18-25)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1: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1:18 This is how the birth of Jesus Christ came about: His mother Mary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Joseph, but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through the Holy Spirit.

 

1:19 Because Joseph her husband was a righteous man and did not want to expose her to public disgrace, he had in mind to divorce her quietly.

 

1:20 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is,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and said,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Mary home as your wife, because what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1:21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1:22 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1:23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1:24 When Joseph woke up, he did what the angel of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ook Mary home as his wife.

 

1:25 But he had no union with her until she gave birth to a son. And he gave him the name Jesus.


( * 그리고 우리가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성경의 기록자들은 고도로 훈련받고 객관적으로도 탁월한 실력자 대학자 경륜가로서 지금의 어떤 학자들 보다 객관적으로 잘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또는 하나님이 기록하라고 하여서 또는 성령의 감동으로 자신의 간증과 감사와 찬양을 기록한 것이다.

우리가 객관적으로 본다 하여도 오늘날 모세만한 실력자를 찾을 수 있겠는가, 전무 후무한 지혜자 솔로몬 같은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는가, 다윗과 같은 시련의 경험과 실력자 , 다윗을 세운 기도로 태어나고 어렸을 때부터 제사장으로부터 직접 훈련 받은 사무엘, 이사야 , 다니엘 그리고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기록자들 역시 신뢰할 수 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께 직접 보고 듣고 교육 훈련 받고 부활의 예수님을 목격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들 직접 사명을 받은 사람들 받은바 은혜 신앙체험들은 그 이후시대 그리고 오늘날까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예수님의 사랑 받은 사도 요한은 어떠한가 그리고 베드로 첫 복음서를 기록한 마태는 세리 출신이라 직업적으로 역시 세밀하고 빈틈이 없었고 이미 자기도 모르게 기록의 훈련을 받을 사람이다,마가는 자기 집의 다락방에서 일어나 참으로 의미있고 놀라운 사실을 생생하게 목격하였거나 알았을 것이고 베드로의 통역자 이었고 누가는 의사 출신이다. 의사는 사람의 질병과 육신의 생명을 연구하는 가장 정밀하고 주의를 가지고 임하는 직업이다. 의사는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 사람의 인체를 다루는 가장 진지해야 할 직업이다.

그 외에 예수님의 육신의 친 동생 야고보도 처음에는 믿지 못하였지만 부활하시고 성령으로 임하신 자신의 육신의 형제이기도 한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며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수님의 교회 성도들 핍박자 사울 된 바울의 그의 극적 체험들 그리고 그의 학문적으로도 인정 받은 객관적 실력들은 어떠한가, 그 외에도 더 말할 것들이 많지만 지면 관계상 다 말할 수 없다.

근래에 현대에 약간의 학설과 지식과 학설을 가졌다고 경전에 대하여 그 시대의 기록자들을 가볍고 보거나 함부로 자신의 지식을 과신하며 어설픈 설로 사람을 현혹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웃음거리가 되며 나는 경전에 무지 무식한 사람이라는 것을 널리 광고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성경의 모든 기록자들은 객관적으로 보아도 오늘 이 시대의 어떤 누구보다도 잘 직접 잘 보고 배우고 훈련받고 준비된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알고 경전을 읽으면 더욱 유익할 것이다.)

                                                                                

                                                                           (- ing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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