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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29 - 네 믿음이 크도다 (마15:21-28)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2-19 (화) 08:11 9개월전 515  

< 마15:21-28>

이 기사를 읽으면 우리가 아는 예수님의 태도와 모습이 아닌 것 같이 보인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의 태도와 말씀이 보기에 따라서는 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보면 예수님의 깊은 의도를 볼 수 있다. 이 여인이 큰 믿음을 갖게하고 그녀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신 것이다. 즉 잘 준비된 큰 믿음 갖게 하여 그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시렴는 의도가 담긴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이러한 태도와 말씀을 통해서 오히려 이 여인의 딸에게 구원을 주시는 기회가 된 것이다. 한편 예수님의 태도와 말씀에 심히 자존심 상하고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이 여인의 태도는 꿋꿋(good good)하고 굴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을 볼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그녀의 딸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딸을 사랑하는 놀라운 모성을 볼 수도 있다. 우리는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그녀의 딸을 구원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여 그녀의 딸을 죽을병에서 치료하여 구원하시는 주님의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1. 한 가나한 여인의 간청

15: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 세상에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많다.)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2.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님을 찾아와 소리치는 애타는 이방의 한 여인의 부르짖음에,,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도 대답하시지 않으시다.

 

못 들으셨는가, 아니다. 제자들도 다 들었다. 시끄러울 정도이었다.

이방인 더구나 여인이라서 그리고 참으로 배경도 그 무엇도 내세울 것 없는 불쌍한 사람이어서 한 말씀도 대답하시지 않으셨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예수님의 무관심한 듯한 모습에 그 여인의 태도는 어떠하였는가, 포기하였는가,

 

한 이방인 여인이 자기 딸이 귀신이 들려 예수님께 찾아와 고쳐달라고 안타깝게 소리치는 장면이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추적하여 보자.

 

1). 아무 응답도 없다. -기다림의 상황

드디어 제자들이 나서기까지 하였다.

드디어 제자들이 나서서 뒤에서 소리를 지르니 보내소서라고 하였다. 제자들은 어쩌면 그 불쌍하고 애타는 그 상황 그 심정을 모르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2). 드디어 응답이 있었는데,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다. - 낙담의 상황

여인으로서는 얼마나 기대하였을 것인가, 드디어 예수님은 침묵을 깨고 대답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대답은 낙심을 가져 올 말씀이었다. 차라리 응답이 없으면 나을 뻔 하였는가,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너는 여기에 해당 사항 없다는 것이다. 딸의 흉악한 귀신들린 것의 치료가 지금은 해당사항이 없다는 뜻이다. 적어도 지금은, 너는 그것을 응답받은 대상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응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응답이 없는 것과 마차가지이다. 차라리 무응답보다 더 실망할 수 있다. 기대가 완전히 무너진 듯한 대답이었다.

 

3. 이 이방 여인은, 해당사항 없다는데 이 이방 여인은,

포기하고 돌아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과연 이 여인은 낙심하며 돌아갔는가, 이 여인의 그 다음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아니면 낙심하지 않고 무엇을 하였는가, 포기하지 않았다. 다음을 보면 그럼에도 그 자세가 참으로 예의있고 여유 있는 여유 있는 모습이다.

 

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4. 다시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모욕적인 상황

예수님께서 다시 응답하셨다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차라리 무응답이 더 나을 뻔 하였다 할 정도 일 것이다. 간구한 것에 대한 응답은 고사하고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것이다. 절망적이고 모욕적이기까지 한 말씀을 들은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낙심에 다시 절망할 말씀이었다. 아니 모욕감마저 주는 말씀이었다. 사마리아에서? 이방에서 태어난 것이 제외되는 이유인가? 더구나 개들에 비유하니 얼마나 모욕적이고 낙심하고 화가 날 말인가,

15: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5. 대부분의 사람들 같았으면 어떻하였을까, 우리 같으면 어떠하였을까,

작은 믿음의 사람 같았으면 어떠하였을까요.적은 믿음의 사람 같았으면 어떠하였을까요

그런데 여인의 대답을 보라.

15: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주여,

옳소이다,, 이것으로 끝났으면 여기에서 끝났을 것이다. 그런데 마는이 덧 붙였다.

옳소이다 마는,,

 

참 언어를 잘 사용하였다.

충분히 이해하고 잘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첫 말은 첫 부분은 상대방에게 중요하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은 대화를 진행하는데 중요하다. 전화받는 사람은 고도로 준비된 사람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상대방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언어와 음성으로 시작한다.

 

옳소이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물론입니다.

덧 붙여 마는,,

그리고 또 덧붙여 중요한 그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박한 내용을 말을 하였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님의 절망적인 어쩌면 모욕적인 대답을 인정하면서도

자기의 절박하고 지금 가장 원하는 내용을 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도 서로 사랑에 일치하지 않거나 자신이 무슨 높은 자리 무엇하자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기도에 응답이 되므로 누군가 손해를 보는 내용이 전혀 아니다. 이것이 중요하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서로 사랑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율법의 요약의 계명과 일치하지 않아 기도가 응답되면 누구를 손해 끼치자는 내용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왕상3:)

 

드디어 이 여인의 간구를 이루는 예수님의 응답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예수님의 한 말씀도 하시지 않은 것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 우리의 믿음을 성장할 기회를 갖게 하는 것, 믿음의 분량을 크게 하시어서, 작은 믿음을 큰 믿음으로, 큰 믿음을 갖게 하여 그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단지 딸의 흉악히 귀신들린 것을 고치기 위해 준비 없이 예수님을 찾아 왔지만 즉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아는 것 없이 소리를 크게 질렀지만 이제 좀 더 준비되고 큰 믿음을 갖게 되어 딸의 치료의 구원을 받은 것이다.

 

 

=. 적용과 실천 (Text and context)

1. 네 믿음이 크도다이러한 응답은 큰 믿음이 필요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가볍게 주여 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고 간절하고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말을 하는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볍게 한 마디 하여 이 치료를 이루는 것이 아니었다. 낙심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옳소이다 마는 하면 끝까지 간구한 것이다. 큰 믿음으로 위대한 믿음으로 흉악히 귀신들인 딸을 치료하시는 것이었다.

 

그 믿음을 보시고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었다. 믿음을 키워주시고,, 인내로,,

낙심과 모욕의 상황이 와도 자존심이 상해도 끝까지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

 

2. 주님을 찾았고 부르짖었다. 소리 질러 부르짖었다.

우리도 그러할 때가 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부르다가 포기하고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

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3. 아무 응답도 없이 기다림의 상황 -우리의 상황에 침묵의 기다림,

아무 응답이 없어도 다 듣고 계시고 알고 계셨던 것이다. 우리도 간혹 부르짖어도 아무 응답이 없을 때에도 듣고 계시고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님은 그녀를 제자들이 말을 듣고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 응답이 없었으나 ,,기다림의 상황 - 아무 응답도 없다.

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3. 더 절망적인 상황, - 이방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신이 잘못인가,

차라리 응답이 없었으면 모르는데 더 절망적인 응답이 왔다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의 상황에 이러한 경우를 겪을 것이다. 가문이 안 좋아서 등등,,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4. 모욕적인 상황,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욕적인 상황이 오고 자존심이 심히 상하는 환경이 온 것이다.

부르짖고 기도하여 받은 상황이 치료가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었다면 어떠하겠는가,,

우리도 세상사에서 모욕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을 겪는다.

우리의 출신이,, 가문이,, 양반이 아니라서,, 등등 인간적인 한계의 환경에서,,

 

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15: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4. 믿음의 긍적적인 말

15: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7: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7:27 "First let the children eat all they want," he told her, "for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ir dogs."

7:28 "Yes, Lord," she replied, "but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children's crumbs."

7:29 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막7.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이 말을 하였으니,,

옳소이다 마는,, 어떤 언어학자보다 언어를 잘 사용하였다. 아니 말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5. 이 큰 믿음을 보이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7: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 이 본문의 내용의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할 때 압축하여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잘 극복하고 이기므로 큰 믿음을 갖추게 되었다. 그의 딸 아이의 흉악히 귀신들린 것을 치료는 큰 믿음이 필요하였기에 큰 믿음을 갖게 하는 과정인 것을 알 수 있다. 큰 믿음을 갖게하고 완전히 즉시 치료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어렵고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 우리들에게도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을 압축한 내용으로 우리는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한 이방 여인에게 큰 믿음을 갖게 하여 그 소원을 이루게 해 주시는 것이다. 이 여인의 소원은 상대방 누구를 해하거나 손해를 입게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의 딸을 흉악한 고통해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었다.

즉시 응답이 아니라 절망적인 그리고 낙심 모욕적인 상황이 계속되어도 주님을 떠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마음으로 믿고 믿음의 말을 하므로 드디어 완전하게 치료가 된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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