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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t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9-03-02 (토) 09:44 5년전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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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70호) 나의 구주 나의 주님 (요 14:1-14)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그 분은 모든 인생에게 있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1.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요 14:6a). 예수님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 구원받을 수 없는 자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것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오신 독생자 예수님을 믿음으로 되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고 어려움을 당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게 된다. 곧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2.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요 14:6b). 성경은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오실 예수님과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한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죽으셨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셨다. 그리고 말씀대로 언제인가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이루신 진리이시다. 이에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안에 거하게 된다. 3.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c). 예수님은 근심, 불안, 걱정 가운데에 있는 자들에게 기쁨, 소망, 믿음, 평안을 주신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소성함을 준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생노병사의 관계를 초월하여 영원히 살게 하신다. 그 예수님만 의지할 때에 예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 4.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주님이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 니이다"(마 16: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 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 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하심이라” (요 3:16-17).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구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순절의 의미
    사순절은 聖灰日(또는 속죄일)부터 시작된다. 사순절을 영어로 Lent라고 하는데 Easter란 말에 부활이란 뜻이 없듯이 Lent란 말도 이 절기의 의미를 나타내고는 있지 않다. Lent는 본래 Anglo Saxon語의 "spring" 즉 봄이란 말의 lencten or Lenchthen 과 길다란 말의 long에서 온 말이다. 즉, 봄이 시작되는 날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1세기의 사순절은 그리스도가 무덤 속에 있었다고 믿어지는 단 40시간 이었다. 이 40시간이 연장되어 6일이 되었고, 이 6일을 성주간이라고 했다. 6일은 다시 6주간으로 늘어 났는데 6주×7일-6일(주일 에는 금식을 안하므로)=36일이 되는데 이는 1년 365일의 십분지 일인 36일을 의미 한다. 36일이었던 것이 731년 샤를마뉴(Charlemagne)대제 시대 다시 4일을 더 첨가 하여 40일이 되었고, 그래서 사순절은 성회 수요일부터 시작 된다. 사순절은 본래 부활 전야에 세례 받을 사람들을 준비 시키기 위한 기간으로 사용한데 에 근거를 두고 있다. 6주간 이들은 집중적인 학습을 하고, 신앙훈련과 기도와 금식 회개를 하면서 세례준비를 한다. 이 때 주로 공부하는 교육의 내용은 복음서, 사도신경, 주기도문에 대한 것이다. 마지막 교육과 훈련을 위해 성 금요일과 토요일에 완전 금식 을 하고 목사 앞에서 질문에 답하고 세례를 받았다. 40일 (6주간)의 사순절이 토의 된 것도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였다. 기독교에서 40이라는 숫자는 대단히 의미 있는 숫자이다. 예수님이 40일간 금식하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으며(마 4:1-2), 노아 때엔 40일 동안 폭우가 내려 홍수가 지게 하였고(창 7:17),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간 금식을 했고(출 24:18), 엘리야는 천사가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40일을 밤낮으로 걸어서 갔고(왕상 19:8),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400년간 노예 생활을 한 다음, 약속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40년간을 광야에서 보냈다 주일은 절대로 금식을 하지 않는 날이다. 따라서 사순절이 주일에 시작 될 수는 없다. 금식을 성회 수요일 부터 시작하고, 따라서 이 날이 사순절의 첫날이 된다. 이날을 회개일 또는 회개의 시작일로 정했다. "재"(ash)는 회개의 상징이었다. 사제들은 신자들의 이마 위에 재로 십자가를 그려주며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을 기억하라"고 말해 준다. 지금도 로마 캐토릭 교회에서는 재회 수요일에 죄를 용서받는 표로 이마에 재를 찍어 바른다(렘 6:26;욘 3:6; 마 11:21) 이 일로 인해서 천주교회에서는 이날을 재회 수요일 또는 성회 수요일(Ash Wedesesday)이라고 부른다. 중세 때에는 이 기간 동안 교인들이 회개의 상징으로 자루옷을 입고 다녔고, 머리에는 재를 뿌리고 다녔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은 9세기에 들어서서 없어지기 시작했다. 중세에는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모든 사람들이 금식하도록 되어 있어서 하루에 한끼(저녁)밖에 먹지 않았으며, 부활절이 지날 때 까지 화려한 음악회도 허용되지 않았고, 오페라는 금지되어 있었다. 이 기간에 연주된 음악은 주로 오라토리오, 수난곡, 칸타타 등이었다. 기쁨을 노래하거 나 화려한 음악으로 되어있는 "알렐루야"와 하나님의 영광을 장엄하게 노래하는 "대영광송"(Gloria) 은 수난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기념하여 슬픈 마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부활절에 이르기 까지 사순절 기간에는 부르지 않는 것이 교회의 전통이다.
    사순절 기간에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살을 찍기고,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 를 명상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하므로써 우리의 영적 갱신을 가져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순절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따르고, 그 길을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교회에서는 이 기간 특별한 새벽기도회를 갖는다든가 또는 제자훈련과 같은 신앙 훈련기간을 갖는 것은 매우 바람직 하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먼 발치에서 구경꾼의 한사람으로 바라 보자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 모두가 각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고난의 길을 함께 동행하는데 에 사순절의 신학적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가 가신 길과 그리스도인이 가야 할 길은 동일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스도가 말씀 하시기를 "네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네 안에 있다"고 하셨는데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내가 안 가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사람들만이 그의 부활에도 동참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부활에 동참한다는 말은 주님의 부활을 구경하는 관객으로서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내 속 사람이 부활하여 새 사람이 되는 것이고 영원한 삶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살았던 집 대문 열쇠가 어떻게 생겼는지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그것은 다른 열쇠처럼 모양이 길쭉했고 색깔은 검었다. 나는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열쇠를 돌 밑에 숨겨 놓았다. 그곳은 어머니와 나만 아는 장소였다. 나는 집으로 돌아올 때면 열쇠가 그 자리에 잘 있는지 늘 궁금했다. 돌을 드는 순간 열쇠가 보이면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열쇠는 내게 중요했다. 우리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으니까. 누구나 열쇠를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집 열쇠, 자동차 열쇠, 서랍 열쇠 등이다. 우리에게 누군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열쇠가 있다면, 그것은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수단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그럴 경우에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고 심정을 헤아릴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인가? 나는 ‘순종’이라고 생각한다. 순종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자란 사람들에게 순종은 너무나 생소하다. 때로 힘들 수도 있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길 원하는 사람에게 순종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순종은 언제나 올바른 선택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생 계획」/ 찰스 스탠리
    매주 16,12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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