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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그 이후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3-02 (토) 21:11 5년전 1661  

북미의 정상회담이 아마 누구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가 나온 듯하다.

1. 한 순간 평화 번영을 기대하며 그 회담을 기대하고 그 이후 좀 더 평화 번영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이 클 수가 있다. 그리고 그 회담을 위해서 육십육시간의 기차를 타고 간 김 위원장도 누구나 그 입장이 되면 참으로 당황하고 난감하였을 것이다. 무엇이라고 표현하기가 그러하다. 누구나 그 입장이 되면 어떠할까, 각자 자신이 그 입장이 되면 어떠할까,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그럼에도 그후 담담하고 의연하게 대응한다면 소리 없는 많은 세계인의 현명한 판단과 평가가 있을 것이다.

( 말이 좀 빗나가지만 이번 회담의 장소를 제공하고 참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평화의 도시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했던 베트남도 참 뭐라고 표현할까 아니 표현하지 않아도 인지상정으로 같이 느낄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기회에 다시 힘을 얻고 변함없이 평화 번영의 목적에 담담한 모습을 보이면 크게 유익이 될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몇 번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의 직접보고 판단을 하였을 것이다. 세계시민들도 그를 잘 알지 못했지만 이러한 경우를 유연하고 담대하고 잘 헤쳐나아가면 그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특히 지도자들은 인생사 세계사에서 이러한 과정을 잘 겪으면서 더욱 인정받고 성장되어 갈 것이다.

사람은 인지상정 즉 모든 사람들은 거의 같은 판단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 세계인들 말은 안하지만 다 판단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의연하고 당당하게 잘 감당해 나아가면서 지도자로 성장한다고 본다. 그리고 어떤 지도자를 인정하기까지는 지도자의 어떤 고난과 어려움을 보면 동질감과 동정감이랄까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어가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이번 회담에서 협상에 대한 것이 없다고 하여도 의연하고 나아가면 이것을 본 세계시민들이 다 판단하고 같은 시민으로서 좀더 공감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위원장도 이러한 상황에서도 평화 번영을 위해 나아간다면 오히려 평가 받을 것이다. 세상사가 실패속에서도 성공이 있고 실패같은 성공도 있다는 것이다.

( 정치권에서 누군가가 선거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동정심이라고 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후보에 대한 동정심의 발로는 거의 선거의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세계시민이 보고 있고 판단하고 있다. 의연하고 담담하게 평화 번영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거기에 걸맞게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북미 회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까지의 자세로 나아가면 세계인이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세계 시민은 거의 다 똑 같다. 또한 우리가 세계 시민이기에 대부분 우리의 생각과 판단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지도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평가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어쨌든,)

 

1. 남북 관계는 변함없이 계속 더욱 평화 번영 협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 상징적 일들이기도 한 즉 남북 협력 사업이기도 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협력사업 재개를 빠르게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일단 한국이 미국과 외교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을 외세의 압력 때문에 너무 미루어진다거나 한다면 후손에게 창피하고 남북의 자주권 문제로 앞으로도 외세가 함부로 할 것이다. 이것은 과감하고 단호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 혹이라도 한반도 역사에 개입하여 손해를 끼치려고 한다면 큰 코 다친다는 것을 한반도 동포와 함께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자주권의 침해에 대한 한반도의 행동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 세계사에서 무슨 힘있다고 함부로 했다가는 크게 손해 본다는 역사의 교훈을 세계사에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도 평화 인권 번영의 행진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였고 미국도 영국에 대하여 내정간섭등의 영향력에 과감하게 쟁취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패트릭 헨리의 말을 높이 평가하고 가르치면서 다른나라에 대해서 그러하다면,,

현 정부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중요시하고 대단히 중요시 하는 것 같다. 글쎄 이 두 가지의 일을 한국이 자체적으로 재개 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지만 대단히 신중히 하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은 현명하고 좋다고 본다. 한미의 신뢰를 더욱 돈독하고 든든하게 하며 하기 위해서 인 듯하다.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것은 대단히 지혜롭고 신중하게 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아니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한국을 자기 속국으로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지난 번 사드 배치 할 때도 그것을 느꼈지만 한국을 동동한 친구관계가 아니라 자기의 무슨 종속된 나라로 생각하는가 하는 점도 있다. 어떤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서 한 유명한 말이 있지 않은가, 그 말이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미국에 대해서 최대로 존중하고 협력하고 의사를 묻고 친구 동맹관계에서 의사를 묻고 하다보니 그들도 모르게 한국이 자기의 무슨 나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사실 사드배치 문제도 그러했지만 금강산 재개와 개성의 재개의 문제도 우리나라 아니 한반도 영토에 우리 민족의 문제인데 왜 어느 누가 어느나라가 허락하고 말고 하는 것인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자주 독립 국가의 나라인가 하지 않겠는가, 일단은 국제사회와 협력관계 그리고 친구관계 동맹관계의 입장에서 조언을 듣고 하는 것이지만 그 이상라면 과감하고 단호하게 온 국민과 함께 결단해야 할 것이다.

시, 우리가 별 생각없이 지나가지만

도대체 21세기 세계사에서 자기 나라에서 남북 한반도 동포가 협력 사업을 하겠다는데

이것을 막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교만인가 제정신인가 무엇인가, 또 그것을 그대로 순복하고 있다면

도대체 이 나라는 주권을 가진 자국독립국가인가 자성하여야 할 것이다. 협력을 공유를 하고 존중을 하니 마치 자기의 속국으로 아는 무지하고 교만한 사람들이 있다면 잘 가르치는 것이 그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지난 번 사드 배치 과정에서도 완전 자주국가의 모습이 아닌 정권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렇게 하다보니 그 나라가 교만하고 간이 배 밖에 나온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 그들을 한반도를 모르는 그들을 잘 교육해야 할 것이다. 아니 자신들이 군대가 무엇이 무엇인지 아는지 모르겠다. 그러므로 한국에는 가능하면 군복무를 한 온유한 지도자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더욱 철저히 검증하고 검증해야 할 것이다.

( 물론 일부 정치인들이 정신적 식민지를 자처하는 것 있다면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한 정치 지도자들은 그러한 점에서도 한국의 정치 지도자로 자격이 없다. 하기야 이번 회담에 앞서 미국까지 가서 방해한 듯한 참으로 의식없고 한심한 정치인들이 있었다는 것이 슬픈 블렉 코메디이다. 혹 볼 모씨등 지각없는 일부 미정치 관료들이 그들의 영향를 받고 힘을 얻고 회담을 방해했는지 모른다.)

이제 필요하다면 다시 한번 한반도 모든 동포와 함께 선언할 수도 있다. 그래야 진정한 자주 독립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글쎄 세계 어느 나라가 자기의 나라에 동포인 한반도 내에서 하는 사업을 외세가 가로막고 있다는 것인가. 만약 그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자유민주 국가의 국민들과 함께 단호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것일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도 아 우리가 친구지, 잘해주고 존중해 주고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니 순간적으로 자기의 졸병이나 무엇으로 아는 잠시나마의 착각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 것이다. 친구관계는 큰 힘 돈 명예 권력이 아니라 인격자가 존중받을 것이다. 한미관계는 동등한 동맹의 친구관계인 것을 명심하고 친구로서 서로 격려하며 돕는 아름다운 관계을 갖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한반도에 하나님의 은총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1.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한반도에 하나님 사랑과 평화 번영이 임하게 하옵소서.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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