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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서의 보수 진보라는 용어 2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3-12 (화) 07:27 5년전 1635  

어떤 시대에는 어떤 세상 이슈에 참여하는 일부 사람들을 진보라고 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어떤 세상 이슈에 참여하는 일부 사람들을 보수라고 부르는 듯하다.

성경에 진보 보수 그러한 구분이 없다. 믿음이 큰 자 믿음이 적은 자 라는 칭호는 있다. 종교에서의 진보와 보수라는 말을 무엇을 기준 하는지도 모르는 근거가 없는 언어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구분한 적이 없다. 단지 믿음이 큰자 믿음이 적은자라고 부르시기는 하셨다. 신앙인들을 보수 진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도 적절하지도 않다.

 

그런데 근래에 기독교 보수교계 또는 기독교 보수 교계 일부 등의 등등의 말을 사용하는 것을 가끔 또는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계의 보수 진보를 무엇으로 구분하는가, 세속 정치계에서 사용하는 진보 보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듯하다. 정치권에서 세속에서 사용하는 보수 진보라는 말도 적절한 용어라고 하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더구나 종교에 있어서의 진보 보수를 구분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않고 맞지도 않다. 성경에 보수 진보로 구분한 적이 없다. 적절한 단어가 없으니 그러한 말을 사용하고 대충 알아듣기는 할 것이다. 그럼에도 종교에서의 보수와 진보는 구분은 너무나 적절치가 않다는 것이다.

기독교에는 절대 진리를 믿고 추구하는 것이지만 세상 이슈에 대한 태도는 다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종교인 기독교에서 진보 보수라는 말은 적절한 용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태여 꼭 구분한다면 보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경을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앙하고 실천하는 것일 것이다. 그 말씀이 현실의 상황에서 너무 현실보다 이상적인 것으로 보이고 현실적인 것이 아니고 실용적인 것이 아니고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어도 그 계명을 현실의 상황과 타협 없이 절대적으로 추구하는 자세를 말할 것이다.

쉽게 말하면 현실에서 원수를 사랑하라, 왼 뺨을 치거든  오른 뺨을 내어미는 , 이러한 말씀은 현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너무나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않게 보일지라도 그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고 절대적으로 지키는 자세와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종교적인 면에서 보수주의 라고 할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성경적으로 보면 전혀 보수주의라고 할 수 없는데 보수주의 라는 이름을 갖다가 붙여 사용한다는 것이다.

근래에 종교에서의 기독교에서의 보수로 칭하는 세력은 주로 남북관계에서 북한을 대립관계 심지어 적대관계의 사고를 자기고 말하거나 의사를 표시하는 세력을 칭하는 것 같다. 사실그대로 일부 기독교계 인사들 그리고 일부 대형교회가 그러하다면 일부 대형교회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을 보수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이거나 다른 용어가 적절할 것이다.

 

그것은 전혀 성경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보수는 현실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 그대로를 지키는 태도의 신앙일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예수님하신 말씀이고 성경에 기록이 되어있다. 믿지 않는 분들도 성경의 이러한 말은 다 알고 있다. 세속사회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더욱 기억하고 놀라운 말씀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적대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보수라고 할 것인가, 물론 진보라고 규정할 수도 없을 것이다. 어떠한 어려운 경우에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신앙인이라면 믿음이 큰 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를 붙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이 보수라는 말인가, 그것은 완전 성경을 모르고 사용하는 용어이다. 사실 기독교는 보수 진보라는 용어도 사용이 적절치 않고 그렇게 구분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않된다. 세속의 정치권에서 진보 보수라는 용어도 적절치 않는데 그거야 그들이 사용하면 사용하는 것인데 종교계에서 보수 진보라는 구분도 있을 수 없거나 필요하지 않고 적절치 않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신앙고백하며 믿고 예배하며 그 믿음을 실천하고 그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다. 어떤 현실 상황에서도 말씀 그대로 지키려고 하는 자세를 보수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마음은 원이로되 연약하며 불완전한 면이 많으나 그럼에도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을 무슨 보수 진보라는 용어로 구분하고 그 틀에 가두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할 것이다.

그런데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가장 대립된 사고와 행동을 실천하는 세력을 어떻게 보수라고 할 수 있는가.

 

=. 묵상 (medidation)

다음의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주님의 제자라고 할 수 있지않겠는가,

그러나 결코 쉬운 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려는 노력은 고사하고

그 정반대로 달려가면서 주님의 제자, 그리고 보수적인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웃지 않겠는가,

물론 웃음을 주는 것은 일단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웃음이 좋은 웃음 감동 감격의 웃음인 경우가 좋다.


1. 마5:38-39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5:38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Eye for eye, and tooth for tooth.'

5:39 But I tell you, Do not resist an evil person. If someone strikes you on the right cheek, turn to him the other also.



1. 마5:43-44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3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Love your neighbor and hate your enemy.'

5:44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1. 요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13:34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13:35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 성광교회 이동원목사 드림>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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