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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역사관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4-29 (월) 07:14 4년전 1772  

성경에서 신앙적 역사관을 압축적으로 잘 선언한 내용은 요셉의 신앙적 고백 선언일 것이다.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0)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그는 개인적인 신앙체험과 나라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시고 그에게 주신 꿈을 그대로 이루신 하나님을 가장 생생하게 체험하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애굽의 총리로서 개인 뿐 아니라 세계사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체험하였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이지만 그 당시의 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은 철저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너무나 명백히 볼 수 있지만 한편 인간적으로도 똑똑하고 총명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왕 바로가 그의 꿈 해석을 보고 너무 놀라서 이방인인 그를 총리로 지명하였겠지만 당연히 그의 총명함과 인간됨을 보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총리를 아무나 시키겠는가, 총리의 지명은 자기의 최고의 국민 통치의 한 부분인데 말이다.


그러한 신앙적 인간적 정치적 행정적 경륜을 갖춘 요셉의 탁월한 신학이라할까 신앙관을 볼 수 있다. 이 한 선언 속에서 현대의 어떤 신학자보다고 간결 명료한 신학적 통찰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천 년 전 즉 기원 전 천 팔백년 전 이상이라고 한다면 지금부터 삼천 팔백년 약 사천년 전의 선언이다. 그 때 이 놀라운 신앙적 간증 선언을 한 것이 놀랍다.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애굽의 총리로서 인생 경험의 개인 역사 와 세상 역사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나온 엑기스 신학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인생과 민족 세계사에서의 그의 사관 역사관이라고 할 수 있다. 수 천년 전에 이렇게 놀라운 신학적 신앙적 사관을 압축하여 표현하였다는 것이 놀랍다. 이미 수 천년 전에 이러한 역사관을 가졌다는 것이 놀랍다는 것이다

 

신약에서 교회를 핍박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사명을 받은 바울의 신앙관 신앙적 역사관도 동일하다 할 수 있고 놀랍다. (8:28)

 

우리가 한 때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것은 사실 기억하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다. 자존심이 심히 상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우리 나라가 그 나라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말인가,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언급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러한 것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서구 문물을 먼저 받아드린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들이 한국인들에게 심어주었던 식민지 합리화적 사관이 아직도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미 식민사관은 거의 청산되었다고 볼 수 있는가. 그럼에도 아직도 남아 있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배워 아직도 자기도 모르게 체화 되어 있다면 말이다. 지금 완전히 청산되어야 할 사관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혹 지금은 정신적으로 어떤 나라의 종속적 사고의 그 무엇은 전혀 없는가 말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말하면 문화 협력과 서로 돕는 것일 수가 있다. 그럼에도 조금 늦게 알게 된 부분도 있는데 한국 사람이 한국의 선자리에서 판단하고 결정하여야 하는데 어떤의 선 자리에서 보고 그의 입장을 무조건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미국의 선 자리에서 보면 그 나라의 이익의 입장에는 상대적으로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 보면 다른 쪽이 맞는 것이다. 즉 하나의 큰 산을 동서남북의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방향이 동서남북이 다 반대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이 한국인의 선 자리에서 판단하여야 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에서 보면 어떤 지역이 긴장이 있어서 필요한 무기를 팔 수 있어서 경제적 유익이 된다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애국이고 잘하는 일이라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러한 이유 때문에 긴장을 안고 살아가게 한다면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이라고 하면 그것은 지나친 표현일까,

자연과 역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right, good) 목적을 향해 간다 할 것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이다.

간혹 메스컴이나 정치인들 중에서도 한국의 선 자리에서 보아야 하는데 미국의 입장에서 보고 판단하면 정신적인 식민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판단을 하여야 할 것이다.

 ( *  최근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북미평화회담 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과 한반도그리고 장소를 제공하고 환영하였던 베트남 국민들 세계 평화 번영을 기대한 선량한 시민들을 맥빠지게하고 실망감을 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에서 전화위복이라는 말도 있다. 한편 북미회담이 당연히 잘 되었다면 아마도 한반도 역사에서 미국 그리고 트럼프의 역할이 너무 크게 평가 존중 받을 뻔 하였다. 한반도의 의미있고 중요한 일에 외세의 나라나 특정인이 너무 높게 평가 받을 뻔 하였던 것이다. 수 많은 노력을 한 우리의 뜻있는 동포와 헌신적인 많은 수고자들은 감추어지고 말이다. 더욱 하나님의 역사가 강조되기 보다 어떤 특정인이 강조될 뻔도 하였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 번영의 주도적 역할에 한반도 동포가 아니라 어떤 외국 나라나 그 지도자가 더 부각이 된다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겠는가, 우리의 주도적인 노력이어야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학도들이 긍지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나고 보면 그것이 아니라 남북 동포의 힘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한반도 평화 번영은 얻게 되었다는 것이 우리 역사에서 얼마나 의미있고 긍지주는 것인가 뒤늦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비무장 지대의 세계 평화 도시에 우리 남북 동포의 협력으로 이 평화 도시는 만들어졌고 그리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또는 외국의 어떤 지도자나 관리가 아니라 한반도의 남북의 동포의 자주적 협력 그리고 보이지 않으나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수 있게 되었다.

하마트면 외국의 어떤 나라나 어떤 누가 한반도의  평화 번영을 준 것으로 기억될 뻔하였다. 하마트면 큰일날뻔 하였다는 것이다. 참으로 다행히 우리 한반도 동포가 하였고 그것이 기록이 되어야 하고 기록될 것이다. 또한 그것은 너무나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이었다고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가능하게 되어었다는 것이다. 한반도 평화의 세계 도시를 걸으면서 우리의 남북의 동포가 그리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며 마음 속으로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남북동포가 긍지를 가지고 이것을 외칠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참으로 다행이었다는 생각까지 든다. 남북동포 우리가 자주적으로 하자. 외세가 우리에게 협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좋다. 우리도 그들을 돕고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먼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구하면 하나님께서 세계 정세를 통해서 즉 다른 나라들을 사용하시기도 하며 그 뜻을 이루실 것이다. 어떤 나라나 어떤 외국의 개인을 기대하기도 했다가 어떤 것을 보았는가, 그들의 이익을 따라 하려하기도 하는 신뢰할 수 없는 여러 교만한 모습들도 보았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 평화 번영의 주님보시기에 선한일을(righteousness, good) 도우소서.

그렇다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도와주실 수 있다. 그후 모든 영광을 먼저 하나님께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합력하여 좋은 결실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한반도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1. 자연에서 볼 수 있다

창1:

1. 역사에서 볼 수 있다.

창50:20

1. 시34:8-10

1. 롬8:28

1. 이스라엘은 왜 어떠한 상황에서 장관을 세우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는가,

하나님의 선하신(right, good) 목적을 향해 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만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인생역사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가는데도 말이다.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 이것도 생각을 해보자. 하나님은 인류를 위해서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계시는데 말이다.

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진하는데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찌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엎드렸다는 것이다.

엎드렸다는 것은 기도하였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일을 하는데 손을 든다는 것, 엎드린다는 것은 기도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절대 의지 구함인 것이다. (출17: , 민14: )

민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1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하였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몸은 자유함을 얻었지만 아직도 애굽의 사고에 갇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청산하고 하나님의 의지하여야 했다. 광야 사십년은 그러한 노예적 사고을 청산하는 기간도 되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민14:2-4, 민14:13-19)


1.  하나님의 자기의 백성이 그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언약의 백성이 세속적으로 강하게 보이는 다른 나라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을 강하게 경고하셨다.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으로 두는 것을 가장 강하게 경고하신 것이다. 오늘날도 무슨 집회에 어떤 외국의 국기를 든 사람들이 있는데 무슨 니유인지 대략은 알 것 같지만 자세히는 모른다. 신앙인들에게 권고하자면 그러한 우상숭배적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 존중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그 나라  국기까지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본다. 신앙인들은 이러한 것은 신앙적으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왕하18:21-24)


(* 지금부터 백년전 삼월 일일에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졸지에 어떤 나라의 식민지로 있었을 때 선언한 내용은,

조선이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며 시작한 그 내용은 우리가 새길 만한 세계의 평화 번영 인권의 내용등 값진 내용이 들어 있다. 지금 우리는 독립국가로서의 자주적 판단과 결정 대신에 어떤 나라의 시각과 판단에만 의존한다면 정신적으로 예속된 식민적 사고가 아닌가 보아야 할 것이다. 심지어 각계의 지도자 중에 그러한 식민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없지 않은 듯 하다. 혹 아직도 정신적으로 어떤 나라에 예속된 식민적 사고로 부터 주권 자주적 판단을 나아가서는 신앙적 판단을 하고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1. (시146:)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1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O my soul.

146:2 I will praise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146:3 Do not put your trust in princes, in mortal men, who cannot save.

146:4 When their spirit departs, they return to the ground; on that very day their plans come to nothing.

146:5 Blessed is he whose help is the God of Jacob, whose hope is in the LORD his God,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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